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홈닥터 예방의학과의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숙 동장, 이종금 위원장, 기승국 원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돌볼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기승국 홈닥터 예방의학과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방문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 돌봄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거동 불편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교2동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취약계층(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냉방용품20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주거취약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 20가구이며 통합사례관리 전담 인력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냉방용품(무풍 선풍기)을 전달할 예정으로 이는 안부확인과 함께 화재예방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는 냉방기기 화재예방 안내 및 복지서비스도 연계 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놓은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가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실내‧외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이나 야외 경작지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폭염 대응책이다.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제군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수와 얼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질적 피해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다국어 번역본 폭염 행동 요령을 비치함으로써 언어 장벽 없는 안전 정보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대응 방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제군만의 차별화된 폭염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는 주 3회 정기 운영 중이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폭염 시간대자발적인 작업 중단과 휴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는 사회활동이 어려운 봉화관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책을 매개체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자기표현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을 위하여 기획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5명의 시각장애인의 가정에 지난 3월부터 주1회, 각 10번씩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저마다 즐거웠던 기억과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서 적적하게 있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책도 재미있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정말 즐거웠다”며 “이야기를 나누고 울고 웃으며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했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고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창희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되는 계기가 됐으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데스크톱·모니터 등 불용 전산장비(PC) 총 30대(30세트)를 (사)인천시 장애인 정보화협회 중구지회와 (사)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아동센터, 경로당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양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불용물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해당 불용 전산장비(PC)는 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여 전 기존 저장소(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를 파기하는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불용 전산장비 무상양여를 통해 정보화기기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15명을 초청해 이달 29~30일(1박2일) 무장애 팸투어를 진행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동호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은 무장애 캠핑사이트 3개소, 무장애길 조성, 무장애 경사로 조성 및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리모델링 했다. 향후에는 관광취약계층이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휠체어를 구비해 운용할 예정이다. 복분자 유원지에도 무장애 캠핑장 사이트 2개소,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팸투어는 유형별 관광 취약계층 15명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숙소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다양한 직군을 초청하여 고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는 것과 함께 다가오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더불어 고창 관광 축제에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발돋움의 장이 됐으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속초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방문교육지도사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주요 대상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이며, 부모 교육 서비스와 자녀 생활 서비스로 이뤄진다. 부모 교육 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양육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해당 프로그램에는 누적 149명이 참여했다. 자녀 생활 서비스는 3세에서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흥림2리 마을회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 4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밥차’는 어르신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한상일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함께해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 중앙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동은 암 투병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야간이나 휴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대상자가 야간 응급상황에서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월 첫째 주에는 하늘씨앗교회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는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있다. 유재영 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중앙동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장기요양 기관 및 급식위탁 업체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급식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등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세척실 내 위생·청결관리 위생 등이다. 천안시는 점검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고위험군인 노령층의 급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자재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7. 30.에 아동학대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해시청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담당했고, 범죄피해지원센터는 피해아동을 위한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환경 개선 이후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전담하게 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를 비롯한 범죄피해지원센터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약사회와 여약사회(회장 정옥란, 농민약국)는 지난 30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복날愛(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지친 장애인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약사회와 여약사회가 삼계탕 재료를 기탁하고, 복지관이 직접 조리해 제공한 삼계탕은 장애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으로 전해졌다. 식사를 마친 이용자들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받아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길에 큰 힘을 얻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옥란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와 여약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여름 삼계탕 200마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붙이는 파스 200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