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3개 기업의 공동 홍보관에서 지역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이 도시산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지역내 총생산(GRDP) 추계 결과, 성주군의 1인당 총생산액은 5천 982만 원으로 구미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수출액은 10억 3천만 달러로 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1·2차 산업단지를 비롯한 6곳 산업·농공단지와 개별공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 성주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 본격 운영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성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입주업체 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술·수출·고용·창업을 총망라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중소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지원센터(1~2층) ▲ 취업 알선과 교육, 인적자원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성주군취업지원센터(3층) ▲ 청년창업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지난 4월 30일,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성주군 가족지원과와 칠곡군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은 서로의 지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장명옥 성주군 가족지원과장은 “서로의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은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다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족지원과와 칠곡군 사회복지과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하며 지역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2025년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1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5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전시‘우당탕탕,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개관 이래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이어온 교육박물관이 학창시절 운동회 풍경을 통해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고,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시와 체험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억의 ‘운동회’와 오늘날의 ‘체육대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을 비교·탐구할 수 있는 사진 24점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시되며, ▲운동장을 수놓는 부채춤, ▲마을 사람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응원하는 모습 등 과거 운동회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호루라기, 곤봉, 체육복, 머리띠, 부채 등 운동회와 관련된 25여 점의 자료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무료로 운영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가족공동체가 함께 즐기던 마을 잔치로서의‘운동회’모습을 돌아보고, 시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중요한 공존과 화합의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김민지 작가의 1인 인형극 ‘호랑이형님’을 선보이고,‘앙상블 솔리데오’ 기타 연주팀이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서관 주변 생태를 살펴보는 ‘도서관 숲나들이’와 문해력 특강 ‘우리 가족 문해력 긴급처방’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필사이벤트 ‘우리 가족은 문장수집가’와 어린이 대출이벤트 ‘미션 북딱지 모으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부도서관은 가족이 야외에서 즐겁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주는 ‘우리 동네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또한, 영어특화자료실에서는 책에서 감명 깊게 읽은 문구를 필사해 볼 수 있는 ‘손끝으로 쓰담쓰닮’을 한 달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알강달강 동극단의‘꽃신 주인공은 누구? 콩쥐팥쥐 이야기’공연을 준비했으며, 초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가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 군위초등학교와 송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인솔교사 36명이 ‘군위문화유산원정대’로 뭉쳐 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실을 벗어나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 탐방길을 따라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을 시작으로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코너, 삼국유사테마파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하며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고 왔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탐방 후에는 자신들의 경험을 탐방북에 기록하고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배움을 나누는 활동도 이어갔다. 이어, 오는 5월 20일에는 부계초등학교, 의흥초등학교, 효령초등학교 등 3개교가 ‘군위문화유산원정대’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우리 지역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고 자긍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9일 대구군위초등학교에서 ‘IB거점학교 통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점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위초등학교장, 거점학교 통학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IB 거점학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통학지원단은 유·초·중·고 거점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과 교통안전점검, 학부모 소통 강화 등을 담당하며, IB 연계교육의 성공적 도입과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군은 전국 최초로 IB 유·초·중·고 연계 교육이 구축된 교육도시로,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필수적”이라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구성한 IB 거점학교 통학지원단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교육지원청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IB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남부 역점추진과제인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남부 창의·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2025 남부 초등 학급경영 · 수업나눔 실천 사례 공모전’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습자 중심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따뜻하고 행복한 학급 문화 정착과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급경영 부문에 33명, 수업나눔 부문에 82명(24팀), 총 115명의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다. 학급경영 부문은 개인 단위로 참여하며, 인성 및 생활교육 지도 사례, 가정-학교 연계 지도 사례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인성교육 및 학급경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적응 학생 정서 지원, ▲안전교육 및 질서 지도, ▲학부모 소통 및 갈등 해결, ▲환경교육 및 생명존중교육,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 인성 교육 등이 포함된다. 수업나눔 부문은 2~5인의 교사가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교-수-평-기 일체화, ▲개념기반 탐구중심의 학생주도수업, ▲AI 디지털 활용 수업 등 수업 실천을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지정 학교에서 초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수석 교사들의 수업 철학, 내용,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교과에 대해 34명의 수석교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4월 30일부터 ▲5월 28일, ▲6월 11일, ▲7월 2일, ▲9월 24일, ▲11월 5일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 첫 ‘수업 나눔 릴레이’에서는 80명의 교사가 참여해 ▲(통합) 초등 1~2학년 학생주도 탐구수업, ▲(음악) 재미있는 국악 수업, ▲(영어) 코티칭 방법, ▲(사회) 프로젝트 수업 ▲(마음교육)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 등 5개 과목별로 주제에 따라 실습,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연수가 진행됐다. 마음교육 연수에 참여한 성동초 정하림 교사는 “이번 수업 나눔에서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제58회 과학의 날(4. 21.)을 기념하여 여러 과학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모범이 된 학생과 과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먼저, 각종 과학 행사와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과학탐구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과학 활동에 우수한 태도로 참여한 초등학생 6학년 241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교사 부문에서는 과학기반 창의융합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한 ▲경대사대부초 한홍수, ▲시지중 김지영, ▲대구삼영초 임태훈, ▲관천중 류태숙, ▲대구월배초 한승민, ▲대곡중 이상훈, ▲대서중 이창미, ▲대구비슬초 이은서, ▲효령초 이원환, ▲덕원고 최진현, ▲대구일과학고 정규한 등 11명의 교사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창의적인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대사대부초 최연지, ▲대구공산초 주문경, ▲경대사대부중 정동환, ▲대구달성초 장성애, ▲강북중 배준경, ▲서대구중 이효진, ▲대구월배초 정원욱, ▲성곡중 박원연, ▲대구구지초 박동진, ▲대구과학고 김동우, ▲대구일과학고 하진영 등 11명의 교사는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를 함께 부여했다고 1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건물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므로 내비게이션이나 인터넷 포털 등에 주소가 반영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신속한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따랐다. 군은 임시조립주택 기반시설 설치 단계부터 사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개별 동마다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이재민이 입주 즉시 택배·우편물 수령이나 위치 검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현재 석보면에 구축한 임시조립주택 단지 7곳에 주소 부여를 마친 상태이며, 구축이 완료될 나머지 임시조립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입주 전까지 순차적으로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등록표 등 공적 장부에 등록된 주소의 변경을 희망하는 입주민에게는 주소 일괄정정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