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출신의 농협중앙회 임직원이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향을 돕고자 지난 13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농협 IT사랑 봉사단은 중고 컴퓨터 50대를 기탁해 피해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뚜레쥬르 경북영덕점과 본사에서 나온 CJ푸드빌 직원들이 지난 1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영덕 황금은어축제 동안 부스를 운영으로 빙수와 음료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담긴 뜻깊은 나눔 사례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여,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된 약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영아(2025년 출생) 부모, 24년 출산한 부모 중 신청 누락자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 혹은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택일)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도서 꾸러미 발송은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봉화군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소통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간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업무를 진행하면서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달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민·관 간의 협력의 영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2025 늘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예체능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기타연주반과 토탈공예반 두 개 강좌가 운영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봉화교육지원청 별관(창의행복교육관)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의 적극적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기타연주반 학생들은 생소한 악기와 친해지며 기타의 기본 운지법을 배우고 여러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됐고, 토탈공예반에은 디퓨저와 하바리움펜 만들기 등 자기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예 활동이 이뤄졌다. 처음 접하는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은 “방학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배운 것을 결과물로 보여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독서활동 꾸러미 프로그램 ‘북스쿨링’을 운영한다. ‘북스쿨링’은 7세부터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와 독후활동 키트를 통해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달성도서관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 ▲자기관리 역량, ▲공감 소통 능력, ▲공동체성 함양 등 4가지 주제의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고, 각 도서에 맞춘 활동 키트를 제공해 가족 단위 체험과 토론, 실천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가정은 9월부터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꾸러미를 수령해 활동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매월 연계 체험 강의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부합하는 도서 구성과 활동 내용을 강화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총 80가족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방 딜쿠샤 이지은 대표가 진행하며,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 ▲MBTI 성격유형 검사, ▲개인별 성향에 맞는 향료를 활용한 맞춤형 향수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부모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내 성향에 맞는 향기를 찾아 직접 향수를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도 더 여유를 갖고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조리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30가족이 참가하여 ▲된장을 활용한 ‘만능장’, ▲만능양념장 ‘쌈밥 도시락·오이무침’ ▲여름철 별미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 3가지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음식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문화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하여 14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형 장애없는(Barrier-Free) 도시 인프라 조성’ 정책에 발맞춰,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맞춤형 경사로 지원 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13일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시즌2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4년 시즌1에서는 구미시 내 이동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 5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 일부 시설은 2cm 정도의 낮은 문턱이 있어도 휠체어 이용자가 출입하기 어려워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됐다. 2025년 시즌2에서는 경사로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건물 중 경사로가 없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음식점·카페 등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 선정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흥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