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촌활력과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 인력 육성 및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자로, △농촌 외 지역에서 농업 외 산업에 종사했거나 종사 중인 자(‘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 중 농업을 주요 활동으로 하거나 자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식품 가공·서비스업을 겸업하고자 하는 자이다. 특히 귀농인은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안은 자로서 농촌에 실제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예정이어야 한다. 지원 자금은 농업창업자금과 주택자금으로 구분되며, 농업창업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전액 융자이며, 대출 조건은 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6월 한 달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중지자 1,253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기초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이 중지된 이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급여 중지자에 대해 가구별로 실태조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보장급여 재신청 안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이웃돕기 성금연계, 지역 내 민간 자원 매칭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한 명의 시민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급여 중지자는 형식적으로는 제도에서 제외된 분들이지만, 실제 생활은 여전히 어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 군북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군북면체육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 동안 사용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9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도 도왔다. 오분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임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종철)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평동 지역 내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관련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협력,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후원자 발굴과 복지자원 공유, 민관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이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혼자 사는 농민과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증액한 5억 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마을별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은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달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참여 마을의 82%에 해당하는 74개 마을은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대충 해결하곤 했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전에 없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 농민은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요양실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은 후 간호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요양시설은 간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 및 주 5일 주간 근무, 촉탁의사 월 2회 방문 진료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비교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간호인력(간호사 비율 60% 이상 의무)이 입소자 6명당 1명씩 배치되고, 365일 24시간 입소자를 돌봄은 물론 촉탁의 방문 진료도 주 1회로 확대된다. 전문요양실 입소자들은 계약 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배설·호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도토리보호작업장’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18일에서 8월 20일까지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세상 속에서 찾는 나, 나는 나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주최한 공모사업에 가수원도서관이 운영기관, 도토리보호작업장이 참여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문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견학을 포함,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전기·가스·지역난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2025년 연탄쿠폰 등 다른 동절기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세대는 동절기 지원이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고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를 오는 8월 준공하고, 2025년 말 정식 개소를 목표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상동읍 천평리에 조성되는 2층 규모의 공유주거 공간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교류하며,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맞춤형 복합 거주 공간이다. 숙소 10실과 복합 공유공간, 공유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영월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년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청년층의 정착 어려움이라는 지역 현실에서 출발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고립된 농촌 지역에서 청년층이 자립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커뮤니티와 창업이 공존하는 복합 공유주거 모델로 기획됐다. 영월군은 2020년부터 ‘청년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문화, 창업 등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통합해 추진해 왔으며, 청년 워케이션, 창업 지원,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년 유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1일 대현산 장미축제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은 장미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의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주변의 위기가구 발견 시 금호1가동주민센터 복지팀에게 알려주기를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급여 지원 등 다방면으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예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빠르게 소외된 이웃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문은정 금호1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애써준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2025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년보다 더운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라이즈(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현장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로, 사업의 총괄 계획을 맡는다. 참여대학으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