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벚꽃거리에서 5월 23일 월드비전 주관으로 비전스토어 거리 조성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점포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월드비전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기부 캠페인이다. 고성동 벚꽃거리는 인근 소상공인 점포 28개소가 후원에 동참, 상인회 소속점포의 참여율이 50%에 이르러 전국 2호 비전스토어 거리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 손정자 고성동 벚꽃상인회장, 류종우 시의원, 임수환 구의원, 북구상가연합회 황영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전달 및 간판 오픈식을 가졌으며 특히 월드비전에서는 북구 저소득층에 대한 위기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여, 나눔과 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잊혀지고 있는 나눔의 문화, 배려의 재유행을 위해 선행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고성동 벚꽃거리의 비전스토어 거리 지정이 더 많은 나눔과 상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제작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지난 5월 22일 경북대 북문 로데오거리 일원에 3대가 설치되었다. 이 사업은 2024년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담배꽁초 수거함은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하였으며 상단에 최근의 화제 혹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질문지를 보고 두 개 선택지 중 원하는 답에 꽁초를 버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 팀에서는 주민공모사업 종료 이후에도 질문지와 선택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설치한 곳의 상가주와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산격3동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모두의 산격팀(지역 실버세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푸드 테라피 교육 진행) △산삼클리너팀(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종량제 봉투 임시거치 매트 제작 및 설치)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팀(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 쓰레기통 제작 및 설치) △옥상텃밭 작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5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역량강화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예비부모 아카데미'는 23년 대구시 북구 최초 시행했고 모니터링 결과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임신·출산으로 이어진 사례가 다수이며 출산장려정책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관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20명) 대상으로‘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예비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5월 25일 10시부터 13시 30분까지 북구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하여 예비 부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바람직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원예전문가와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22일 수요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5월 22일 수요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2명은 버디가 되어 줄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5명과 함께 한국의 전통건축 장식인 단청으로 가랜드를 만들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K-디저트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수산고 학생들에게 북구의 마스코트 ‘부키’와 북구의 아름다운 관광지 ‘북구 8경’이 담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북구 방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2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대상으로 직장인 생활터 내 찾아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 안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만성질환자 대상자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다. 직장인은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접근성 및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존을 등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7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향&명상’은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명상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이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거문고 연주가의 연주를 들으며 시 낭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치매이신 어머니가 소풍 나온 것처럼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10월까지 5회의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치매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 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1일 착한 캠페인에 동참한 4개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우진종합육절기, 이조상회, 예은건축디자인, ㈜에이치에스청명 4개소이며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주변 이웃의 복지 문제 해결에 동참할 예정이다. 착한대구 캠페인에 참여한 대표들은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따뜻한 나눔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모인 기부금은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칠성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소재 2개 골목상권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는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을 올해 4월부터 공모하여 5월 20일(월)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는 대구시 7개 구·군 12개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①매전로벚꽃거리, ②산격연암골목(이상 북구), ③ 남산동악기점 골목(중구), ④만평골목(서구), ⑤파도고개길(달서구), ⑥의흥어슬렁길(군위군) 총 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골목상권은 사업비 5천만원 내에서 상인역량강화 교육, 골목축제, 대구로 할인쿠폰 지원사업(매전로벚꽃거리), 브랜드 디자인 개발, 굿즈 제작, 전통시장 연계 스탬프 투어(산격연암골목) 등 골목상권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모사업 선정은 골목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특성화를 위한 상인 스스로의 고민으로 일구어낸 결과로써 골목상권의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애, 정왈교)는 5월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를 방문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GS25 북구노원점(대표 민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가입하고,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밝힘으로써 노원동 착한가게(42호점)로 현판식을 가지게 됐다. GS25 북구노원점 민룡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애, 정왈교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내미는 손길에 감동 받았다.”라며,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모아 노원동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노원동 착한가게는 42호점까지 늘어났으며, 기부하는 성금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누기, 장보기 사업, 냉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21일(화)부터 상자텃밭 450세트 분양 ‧ 접수한다. '상자텃밭조성 지원사업'은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사업으로,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집,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한다. 금번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흙과 배양토를 담은 화분에 급수봉이 내장되어 있어 저수통에 물만 채워두면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북구청은 상자텃밭 450여개를 상토 및 모종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상자텃밭조성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보급량을 대폭 늘렸다”며, “도시농업은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교육, 치유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5월 19일 칠곡럭키아파트 앞 팔거천 광장에서 '소소한 재미 읍내동 이벤트'행사를 개최했다. 읍내동의 중요한 마을자원인 팔거천에서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놀이와 문화로 함께 어울리는 우리 마을 작은 축제로, 모루인형과 양말목바구니 만들기, 다육이 심기, 다도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마을운영단 부스와 놀이마당에서는 참참참 대결, 가위바위보 게임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장은지 위원장은 “소소하지만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읍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좋은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 17일 북구청 2층에서 개최됐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유통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소비자단체, 농어업인 대표 및 학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날 협의회에는 대형마트(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칠곡점), 전통시장(대구능금시장, 동대구신시장, 칠곡시장) 대표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건인 전통상업보존구역 현행화(지정, 지정취소)와 관련하여 칠성본시장 등 관내 9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km까지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하고, 인정 취소된 2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구역을 지정취소하기로 의결했다. 전통상업보존구역은 구역 내 대규모점포 등 개설등록시 유통산업발전법상의 규제적용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는 구역으로, 이번 의결에 따라 2015년 이후 전통시장 변경사항이 보존구역에 반영되어 전통상권 보호규정 적용의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는 온라인유통-식자재마트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마트-전통시장 간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