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10일 서북구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표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주차표지 발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 발급 시 주의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으로 이를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읍면동 담당자들이 업무지침과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아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민태희)가 14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한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수어를 기반으로 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리없이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제주지역 대표적인 농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아인과 자원봉사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상영 △농인의 삶 인터뷰 △모노시극 및 판토마임 △수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 주변에서는 농아인 예술작품 전시, 농문화 이해 및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및 건강 홍보, 도민과 함께 하는 힐링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 모두가 농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제주도협회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와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제도는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8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됐다. 개정법 시행일인 2019년 12월 이전에 지정된 기관은 올해 12월까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해당 기관들은 유효기간 만료 180일 전부터 90일 전까지 관할 행정시에 지정 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갱신 심사 대상은 유효기간 이후에도 지정 효력을 유지하려는 장기요양기관이며, 행정시에서 대상기관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➊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행정처분 이력·장기요양기관평가결과 등) ➋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사업운영계획·수급자 인권보호·직원교육 등) ➌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회계·재정운영 준수 등) ➍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근로계약·급여 적정성 및 직원 복지) ➎설치․운영자의 대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권리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 교류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민관 아동참여기구 교류 활성화 프로젝트-‘제주 I-Link(제주 아이링크)」로 명명한 이 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참여위원회(19명)와 민간기관인 초록우산의 제주아동권리옹호단(29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권리의 주체자로서 아동권리증진과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지역에서 아동권리 강화 사업 발굴과 아동의견 반영 문화 형성을 위해 두 아동참여기구 구성원 전원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최초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5월 첫 교류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두 아동참여기구의 아동들이 함께 민관 아동참여기구 협력 참여모델을 구축하고 아동권리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민관 아동기구의 교류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증진과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권리 제안회를 진행해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과 아동정책 발굴에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맞는 표준모델을 함께 완성해가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3월부터 통합돌봄 전문가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민관 통합돌봄협의체 안건 상정, 시군·전문가 의견 조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경남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서비스 구성, 본인부담 기준, 돌봄 필요도 조사체계 등을 검토하며 표준모델(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준비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표준모델(안)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시군별 제안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적시에 필요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10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주최,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진식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장, 박현규 고창파크골프협회장, 200여명의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경기는 장애인 그룹과 비장애인 그룹이 합쳐진 개인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각 팀으로된 팀전 경쟁경기(스트로크 플레이 18홀)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고창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8월에 공음면 선동리와 성송면 판정리에 총 27홀, 약 1만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준공할 예정이다. 덫붙여 고창군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지난 7일 2025 서울 국악축제에 발달장애인 부문 대표로 초청돼 여락(與樂) 무대에 참여했다. ‘손울림’은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으로, 국악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성된 전문 공연팀이다. 가야금, 양금, 해금, 대금, 소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하며 꾸준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역축제‧복지관 행사‧외부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화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내 ‘여락’무대에 올라 합주 중심의 국악 연주로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손울림은 단순한 연주팀이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사회참여를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국악의 울림과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악예술단 ‘손울림’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및 후원금의 회계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근무상황부, 출장신청서 및 결과보고서 등 각종 대장의 비치 및 작성 여부 ▲직원들의 정위치 근무 상태 ▲근태관리 실태 ▲이용자 생활환경의 청결 상태 등 복지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행정업무 역량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13일까지 약 세 달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고양시 관내 제공기관 총 6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재활, 감각재활, 운동재활 등 재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과 독서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이용자 만족 및 서비스 품질유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사업운영의 전반적 실태와 부정・부당청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중에 따라 현장지도 및 경고, 영업정지 및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 협력을 실현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을 잇는 힘,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시상식,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는 10주년 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행사에 이어 복지정책 코너에서는 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전달체계 강화 전략과 협의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운영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소통이 최고의 관계 자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미경 강사는, 지역사회 내 신뢰 기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지역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김혜경)는 10일 11시,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농아인협회 회원과 장애인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 제3회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횡성문화원 한국무용단의 식전공연과 김혜경 지회장님의 수어시 낭독 축하공연, 농아인 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운현 부의장에 대한 지회의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농아인이란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 즉 청각장애인을 달리 이르는 말이며, 6월 3일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6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3’을 결합해 제정됐다.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한 횡성군지회 자체 기념행사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혜경 횡성군농아인협회 지회장은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언어의 장벽이 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