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형평성 있는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상반기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징수는 30만원 이상 상수도요금을 체납한 13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지역별 담당 구역을 지정, 체계적인 현장 징수에 돌입했다. 징수반은 먼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후에는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현장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메뉴에서도 조회·납부가 가능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액 규모와 횟수 등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단수조치 및 재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요금 체납으로 인한 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호남권 통일+센터(목포시 용당로 옛 목포경찰서 부지)는 5월 넷째 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25일 ‘광복의 빛, 전남에서 통일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통일교육주간은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한다. 올해 처음으로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1천271명 2천342건의 응모 중 1등을 한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가 표어로 채택됐다. 통일교육주간에는 서울 국립통일교육원, 신촌 스타광장,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팝업부스, 통일골든벨, 체험부스, 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지역 통일교육센터와 통일관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호남권 통일+센터(전남 통일관)에서는 25일 오후 1~5시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 시 정각 ‘타임어택 북퀴즈 챌린지’ ▲공예체험 및 스탬프 챌린지(통일 포켓향수·북한 교복 체험·북한 간식 만들기 등) ▲통일정보자료실 체험(바람개비·VR체험) ▲청소년 통일 한걸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장흥과 화순을 연결하는 지방도 839호선에 대해 신규 도 관리 광역도로명 ‘흥화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흥화로’는 기존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 한 전체 15.03㎞ 구간 중 기존 도로명 사용 중인 구간을 제외한 12.8㎞ 구간에 해당된다. 장흥과 화순의 행정구역 명칭을 조합한 도로명으로 결정했으며, 도로명 신규 부여는 해당 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위치·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도로구간·기초번호·시점·종점의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도정소식) 고시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체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현황과 교통 흐름에 맞춘 체계적인 도로명 부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개 이상의 시군을 연결하는 도 관리 광역도로 89개에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도로명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4천500개, 기초번호판 6천 개를 설치했다. 도로명주소는 기점에서 종점 방향으로 20미터 간격마다 왼쪽에는 홀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 매전면에 거주하는 김영수(남, 65세) 씨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故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이어 인륜의 근본이 되는 효 정신을 장려하고자 제정됐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열행·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김영수 씨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소년 가장이 되어 어머니와 누이, 네 명의 동생들을 정성껏 돌보며 남다른 효심을 실천해왔다. 특히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삶은 효 사상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고령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며 마을 주민들과 지식을 나누는 등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조용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영수 씨는 “가족을 돌보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도 감사한 마음이다. 저보다 더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많은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농경지 및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이 5월 중하순경 부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밀도를 파악하기위해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낮아, 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 대비 2~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청도군은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2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방제단(돌발해충 시범방제단 등)이 협력하는 민관 합동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중인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돌발해충 발생 농가에 실시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방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돌발해충은 매년 기후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찰과 선제적 대응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맥류 재배지를 중심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3일 이상 연속되는 강우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경우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병해로 이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가 퍼지면서 정상적인 영양분 축적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수확량 감소는 물론, 곡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문제는 붉은곰팡이병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으로 식품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5월 말까지를 중점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가 스스로도 병징을 주의 깊게 살피는 동시에 병 발생이 의심되거나 환경 조건이 맞을 경우 지체 없이 방제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제 방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수확 시 정선기 바람 속도를 높여 껍질 및 감염된 낟알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최근 잦은 강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5~6월 집중 방제 기간 철저한 예방과 사전 조치 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대표적인 병해인 탄저병은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 발현 이후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사과 겹무늬썩음병, 복숭아 세균구멍병도 동일 시기에 다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동시방제를 통해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병해 발생 전에는 보호성 살균제를 사용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식물체 내부까지 침투하는 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약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딧물과 노린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기형과를 유발하고 상품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방제적기는 월동성충이 산란하기 시작하는 5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군민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재정비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부분 휴관을 결정했다. 도서관의 휴관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도서 대출 서비스는 6월 1일부터 이용이 불가하며 7월 1일부터는 옥천군민도서관 내 모든 자료실의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7~8월 동안 자유학습실과 강의실은 정상 운영한다.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도서 반납이 필요한 이용자는 도서관 정문 옆 무인반납함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 휴관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옥천군은 6월부터 전자책의 대출권 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더불어 인근 공공도서관인 옥천교육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단순한 근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창의어울림센터 상생협력상가’ 4개 호실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입주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옥천군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업종은 먹자골목 상권과 어울리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상생협력상가는 옥천읍 금장로 54-14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44.㎡~47.㎡, 연간사용료 262만 원~ 281만 원선으로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에서 5년이다. 단, 1회 갱신 가능하다. 창의어울림센터 1층 상생협력상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정착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 『Win-Win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작년 말 준공됐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 4호, 2층은 청소년문화공간 틴하우스, 3층과 옥상은 49면의 주차창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에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