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임원들은 3일 50사단 경산·청도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오늘 위문 행사는 회원들이 피자와 음료수 등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전달하고,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정희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군장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50사단 경산·청도 대대 장병들은 “매년 위로 방문해주시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3천8백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성금 기탁, 급식 봉사 등 취약계층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7월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인접 농가는 야생 멧돼지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ASF는 발생 시 양돈 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농가 소독 및 방역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차단 방역 조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현 총재는 “우리 356-E지구는 경북을 향한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경북의 중심 경산의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00만 원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경산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기부까지 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을 기점으로 1주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경자) 주관으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달성 글로벌 소녀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화합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가 실현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유사 시설과의 차별성, 지역적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본구상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과학교육콘텐츠 체험관은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양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3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도심 속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 교육, 지도자 양성, 대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700만원에 달한다. 이창식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파크골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3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위탁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총 30여 명의 관리책임자가 참여해 수료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해 관리책임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리책임자는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응급 환자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이 위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3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35개 클럽,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관내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영천시에서도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협회는 영천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22년부터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를 2025년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지정하고,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악성신생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05.7명으로 경북 평균보다 78명 높아, 암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는 총 1,147세대 중 515명이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이번 암 예방 실천타운 지정으로 지역 대표 건강생활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암 검진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아파트 지하 2층 GX룸에서 ▲웃음치료와 긍정문 외치기 ▲소도구 운동 ▲아트 힐링 퍼포먼스 ▲탬버린 체조 등 신체와 정서를 아우르는 통합 건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회차별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수면의 중요성 ▲골다공증 예방 ▲냉장고 위생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박선희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세오녀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상 및 유공자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장상길 부시장의 격려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회장단 합창, 내빈 퍼포먼스 ‘양성평등 실천다짐’이 무대에 올랐다. ▲박해자(여성단체 활동 및 성평등 인식 확산 기여) ▲진대용(여성친화기업 운영 및 일자리 창출) ▲포스코휴먼스(여성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실현) 등 총 3명(단체 포함)이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양성평등상은 그동안 여성 수상자가 중심이었던 시상에서 올해는 남성 수상자와 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양성평등이 여성만의 과제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영남에너지서비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가스안심 타이머콕 지원사업’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사회공헌 기부로 마련됐으며, 치매어르신 가정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해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와 화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머콕은 조리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기억력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치매 가정에 특히 효과적이다. 지원 내용은 기부 및 설치뿐 아니라 가스안전 예방교육과 사후 점검 서비스까지 포함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치매어르신 가정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가스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