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에너지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냉난방 시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자) ▲등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에너지 구매 방식과 고지서 요금 자동 차감 방식(가상카드) 중 선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임금체불 청산 및 체불근로자 생계지원을 위한 ‘체불청산지원융자’ 사업에 추가경정예산 81억 원을 편성하면서,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체불청산지원융자’ 사업은 체불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 또는 체불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저금리 융자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주융자는 사업주당 1억 5,000만 원 한도 내 체불액에 대해 신용 3.7%, 담보 2.2% 금리로, 근로자생계비융자는 근로자 1인당 1,000만 원 한도 내 체불액에 대해 연 1.5% 금리로 융자를 시행해왔다. 조속한 체불임금 청산 및 피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이번 추경예산으로 7.15.부터 10.14.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금리 인하를 시행하며, 사업주융자는 1%p 인하된 신용 2.7%, 담보 1.2% 금리를, 근로자융자는 0.5%p 인하된 1% 금리가 적용된다. 사업주융자를 통해 체불을 청산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지방노동관서에서 융자대상사업주 확인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여 융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7.15.부터 10.1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송지면 송종마을, 문내면 서하마을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1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4년간 송지 송종마을에 20억원, 문내 서하마을에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송지면 송호해수욕장이 인접한 송종마을은 바닷물에 의한 침식과 침수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와 마을안길 개선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저지대에 위치한 문내 서하마을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펌프 일체형 수문 2개소를 신설하고 우수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두 마을 모두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안길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해남군은 2020년 문내 예락, 화산 관동을 시작으로 2021년 삼산 산림, 문내 동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기관 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보살펴주는 돌봄서비스로써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인데, 여기에 울산 동구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과 어린이집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8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지역 7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전국 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2세 이하 아동이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에 대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한다. 또, 동구 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돌봄서비스 기관 연계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집에서 내야 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지난 7월 5일,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독수리봉사단 단원들이 국가유공자 어르신 자택의 노후 지붕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수리 봉사단원들은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무공수훈자 양○성 어르신댁을 찾아 주택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태풍 등 피해 방지를 위해 노후화된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독수리봉사단(김명식원사 외 7인)은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부사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독수리봉사단의 도움을 통해 노후 주택을 수리한 양○성 어르신은 “우리 군 후배들이 전투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집수리를 잘 할 줄을 몰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우리 군의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향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8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로부터 장애인 가정의 여름철 식생활 지원을 위한 감자(10kg, 7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에 후원된 감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와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장애 당사자 및 가정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무더운 날씨,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 당사자 및 가정의 일상 안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무더운 여름, 장애 당사자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재원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감자 나눔이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 구입비의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중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만 2세부터 64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으로, 병원 진단서상의 일상생활동작검사 결과 대변 조절(7번) 및 소변 조절(8번) 항목이 모두 2점 이하이면 해당한다. 신청은 2025년 7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고, 신청서와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또는 관련 증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7월 한 달간 ‘하절기 취약계층 굿모닝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257명과 주거급여 수급자 326명 등 총 583명의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통장과 대학생 행정체험 근로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팀은 위기징후 발견 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이번 안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에서는 관내 위생해충 발생 예방을 위하여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원로의집 33개소에 가정용 방역약품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했다. 더불어 각 원로의집 주변 일대를 비롯한 관내 전역의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방역 민원이 접수되면 즉각 출동하는‘바로 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공원 등에 포충기,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는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7월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은 언어발달 지연, 정서적 불안감 등의 문제를 갖고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가정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아동들의 발달에 맞는 오감을 자극하고, 육자에게 가정 내에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올바른 놀이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진봉 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놀이 문화가 부족하고 취약한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날개를 달아주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92명에게 총 42억 원 규모의 만기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공동 적립,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의 안정적 미래 설계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만기 적립금을 수령한 청년은 2022년 가입자로,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했다. 도와 시군이 동일 금액을 적립, 만기 시 총 720만 원과 별도의 이자를 함께 지급받는다. 전남도가 만기 수령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급받은 적립금은 ▲주거비(66%) ▲취·창업 자금(19%) ▲결혼 자금(13%) ▲학자금 대출 상환(2%)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현재까지 총 7천648명이 선정됐으며,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등을 제외한 4천361명이 누적 약 317억 원의 만기 적립금을 수령해 자산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받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