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3 학년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탐색하고 협력과 배려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총 34개 학교 198학급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각 학교 3학년 교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나의 성격유형과 강점 이해하기’, ▲2단계 ‘타인의 강점 이해하고 다양성 수용하기’, ▲3단계 ‘강점에 따른 역할 정하여 함께 떠나는 여행 만들기’ 등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의 선호유형을 탐색하고, 16가지 성격유형 키워드를 살펴보며 각 유형의 특성을 이해한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나의 유형과 강점을 찾아보면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반응을 비교한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성격유형이 만들어내는 생각과 행동의 다양성을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는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송자 대표는 “부계면 주민으로서 우리 지역의 교육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이제는 우리 지역 아이들도 글로벌 교육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는 부계면 창평2리에 위치한 산대전원마을 주민으로, 주민회의를 통해 마을운영기금의 일부를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것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문인협회(회장 이전호)는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함께 충북 옥천 및 경북 구미 일대에서 ‘2025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길 위에 핀 시 한 줄, 마음에 머무는 문장 하나”를 주제로, 문학과 역사·인물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인문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을 방문해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육영수 여사 생가를 둘러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문학적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았다. 오후에는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탐방하며 지역 현대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협회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더불어 인물사에 대한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위문학계 원로 임오상 회원은 90세의 고령에도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후배 문인들의 귀감이 됐다. 군위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문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8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1년 개소해 직접 운영 중인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내년 신규 개소 예정인 군위읍 다함께돌봄센터는 전문적인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위해 금번에 민간위탁방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수탁자의 적격성 ▲사업계획 및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유관기관 협력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합한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탁자는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위원장(배춘식 부군수)은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돌봄 문제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탁자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아동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1월 18일 오전 8시, 군위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군위군을 비롯해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군위초등학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낯선 사람의 물건 받지 않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호루라기와 물티슈 등의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군위군 안전관리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에 개최된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실행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군위군은 계획 수립 1년 차임에도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아 첫 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은 특히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분야에서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행정이 주도해 저비용‧단기간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가의 로컬푸드 참여 경험을 빠르게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도 실천 가능한 현장 실행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전국 로컬푸드 우수 직매장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어 군위군이 로컬푸드로 거둔 올해 두 번째 전국 단위 성과로, 실행력 중심의 군위군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장려상은 군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9시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를 주제로, 수능 이후 긴장과 피로가 누적된 고3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기획하여 수험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서 뮤지컬 출연배우와 진로진학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며, 마지막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테마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그린식품(대표 윤상두)은 11월 17일, 대구 북구청에 BOOKIDS 도서구입비 사업에 참여한 아동 중 독후활동 우수참여자 25명에게 전달될 2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기탁했다. 윤상두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독서와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린식품의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의 선순환을 일으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그린식품은 2010년부터 지역 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식자재 도매기업으로, 매월 백미, 라면, 조미김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청과 관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후원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23명과 실무위원 31명 등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 정책 방향 제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번 위촉식은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공식적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제11기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 임원 선출 ▲2025년 실적 보고 ▲2025년 하반기 사업 논의 ▲기타 안건 검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지역복지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더 따뜻하고 더 단단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구 복지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작은 문제라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중구 안전보안관, 동인초등학교 교직원 등과 함께 동인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교육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필수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호신용 안전 물품도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참가한 15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훈련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약 200명의 재난응급의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소·소방·재난거점병원 등 관계기관이 한 팀을 구성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 및 현장 대응 종합 훈련을 수행했다. 대구 대표팀은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에 조기 분류·이송·현장 대응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입상하고, 2023년 전국 종합훈련대회에서도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재난응급의료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평생학습 수료생들이 화단 가꾸기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센터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달서마을정원 녹색이웃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식물 관리·정원 조성 기술을 활용해 센터 화단과 화분을 가꾸며 지역사회에 배움을 환원했다. 이날 직접 분갈이 작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수업을 통해 식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게 됐다”며 “배운 것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다른 학습자들이 우리가 심은 꽃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서마을정원 녹색이웃 양성과정’은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상 실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야말로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라며 “배움을 나누는 과정이 지속 가능한 주민 삶을 만드는 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