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걷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캠페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고려해 한 달 늦게 진행됐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소속기관 9곳,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일반 주민 등 12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분수마루에서 출발해 성북천을 따라 바람마당까지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생명사랑 서약하기’, ‘생명사랑 룰렛돌리기’, ‘마봄이와 인증샷 남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 김은혜 씨는 “평소 바쁘게 살아오다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이 오랜만이다. ‘생명사랑 서약하기’에 메시지를 남기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 대표 명소인 동탄호수공원과 루나쇼를 연계한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16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빛과 달(루나), 우주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 공연과 함께 형형색색의 레이저 쇼가 호수공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코스튬 디스코 파티’ 는 관람객이 우주를 콘셉으로 한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즐기는 특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제잉 파티를 통해 참가자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빛 속에서 호수공원을 달리는 ‘루나 달빛 러닝’ 프로그램과 빛 관련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빛의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탄호수공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문화영상고 KCM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올해 ▲2025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등부 대상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March "Blue Spring"을 시작으로 총 9곡이 연주되며, 전국대회 입상자들의 트럼본·호른 독주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마지막 곡은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동두천시의 지원 아래 다양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시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문화영상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제9회 힐링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2까지 진행되며, 과학체험 부스와 열기구 체험, 힐링콘서트, 불꽃놀이,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부(11시~15시)에서는 AI 경진대회와 각종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2부(17시 이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 8시경 불꽃놀이와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는 코요테, 싸이버거, 신해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 어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즐겨보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 새로운 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익히고, 흥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국악동요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날 영아팀과 유아팀은 국악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동요 발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정곡이었던 안산시민의 노래는 대상곡 앙코르 공연에서 참석 아동들이 함께 합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홍도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창의적인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한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축제에서는 전통공연 및 놀이터, 말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다양한 국악·밴드·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식인 26일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광복 및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윤동주, 80년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을 진행하는 홍미숙 작가는 같은 제목의 저서 ‘윤동주, 80주년의 울림’을 올해 8월에 출간했다.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중국, 일본의 여러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인의 시적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저술했다. 이번 특강에서 홍미숙 작가는 윤동주 시인에게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저서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설명하고, 윤동주 시인의 친필 원고에 수록된 작품들을 읽으며 시인의 시적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특강 ‘윤동주, 80년의 울림’을 통해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 속 문학적인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2025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보호자가 노래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무대인 ‘펫 노래방’, 반려견이 준비된 간식을 가장 빨리 먹고 돌아오는 게임인 ‘펫 푸드파이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자 한다. 본행사는 ▲반려가족 패션쇼 ▲강아지 안고 림보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게임 ▲펫티켓 OX 퀴즈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반려가족 패션쇼’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런웨이에서 장기자랑을 펼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1:1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기초 위생·미용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견생네컷(4컷 사진) 등 홍보, 참여,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유기동물 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 25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 · 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최첨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성동구의 인기 있는 온마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먼저, AI‧미래기술체험센터(살곶이길 327)에서는 미래 직업 탐방을 테마로 하는‘미래직업축제’가 열린다. 로봇, VR, IoT,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유망 직업군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미래기술체험존에서는 AI 드로잉, 드론 빙고 게임, 클릭봇 인형 구하기 등 7개 프로그램, 미래직업존에서는 AR 미니레이서, IoT 응급구조대, 로봇 축구, 3D펜 굿즈 공방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드론체험장에서는 미디어 아트 및 VR을 활용한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로 유명한 피오니 작가의 VR 퍼포먼스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성동구의 발전상은 물론 더 크게 도약할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의 비전을 생생히 전달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레드로드 R5~R6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愛 교육愛’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와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포 미래교육지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4개 팀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각자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체험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법 관련 퀴즈, 원고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컵케이크 만들기, 플로깅 체험,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 포토존과 스포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영화감독, 아나운서,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10개의 직업체험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