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복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위군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전환과 행정의 실행력 강화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군위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더 이상 형식적인 대응이 아닌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도시민 귀촌·창업 지원, 농촌 관광과 로컬 콘텐츠 산업 연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농촌 경제의 체계적 재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문화와 먹거리, 체험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과 공연, 전시 등 청년 예술인의 참여 확대를 통해 체류형 소비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업, 귀촌, 관광은 각각 분리된 정책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 행정으로 접근해야 하며, 부서 간 협업과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예산 운용, 군민과의 소통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김영숙 부의장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월 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응급의료 지원사업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 시설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등 응급처치 및 응급의료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숙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군위군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인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급과 사용 방법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7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영숙 부의장), '대구광역시 군위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장철식 의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서대식 의원) 등 의원발의 6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6월에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해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홍복순 의원을 간사에 서대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4,029억 9,379만원보다 200억 4,640만원이 증액된 4,230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첫 간부회의에서 “유례없는 사회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와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엄중한 시기다”며, “특히,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제부총리의 부재로 TK신공항 등 기획재정부 관련 대구시 주요 현안 및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실·국장들은 소관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빠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며,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던 만큼 국비 요청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입산 통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관련해서는 “대구시, 구·군,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등산로 주변 식당 이용, 농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5월 2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측백나무 군락지인 도동 측백나무숲의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권기훈 의원(동구3)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의 목적과 방향, 수행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체 대표이자 이번 연구를 제안한 권기훈 의원은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은 대구시의 소중한 자연·문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구시의 홍보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이 부족했다”며,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해 도동 측백나무숲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연구하고자 10명의 대구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 희망포럼’은 5월 2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 활용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군위군은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지역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다”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관광산업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 고유의 자원을 어떻게 콘텐츠화하느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5월 7일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경북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영덕군 의회를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영덕군 방문은 산불피해 현장의 안전한 복구를 당부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했고, 산불에 따른 관광지 훼손 등의 선입견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산불 피해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복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30일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최신 교육 트렌드 및 진로 탐색 정보 공유, 과학체험 및 진로탐색 캠프 상호지원, 정보 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교육 홍보 및 교육 자원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가지고 있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맞춤형 교육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최적의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기 위해 양 기관의 교육 트렌드와 진로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금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KOAMEX(코아멕스)가 Digital·Diagnosis·Daegu를 상징하는 ‘D’를 품고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로 거듭난다. 2022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KOAMEX가 오는 6월 20일부터 3일간 디지털·진단·대구 3개 키워드를 더해 ‘KOADMEX’로 돌아온다. 올해 KOADMEX는 전시회를 디지털헬스케어와 진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구기업을 소개하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제품 및 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선도하고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KOADMEX에서는 지난 3년간 누적 7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진행되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3만여 명이 방문한 만큼 올해 KOADMEX도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KOADMEX 2025에는 125개 기업이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외 유망 의료기기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꽃바람이 부네’ 공연이 5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화요국악무대는 소극장에서 국악관현악 편성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여기에 해금 협주곡, 민요 등이 어우러져 밀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은 이경섭 작곡의 ‘소리놀이 1+1’으로 경쾌하게 시작한다. 각 악기군들의 솔로 연주와 주고받는 선율의 입체감이 돋보이는 연주곡으로 흥겹고 화려한 선율이 온몸을 감싼다. 다음으로는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가 이어진다. 작고 온화한 모습의 새벽에서 점차적으로 밝아오는 아침과 태양이 솟아오르는 절정의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거문고와 관악기들의 조화가 특히 인상 깊다. 해금 협주곡과 민요 협주곡 또한 준비된다. 김영재 작곡의 ‘적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해금 독주곡이자 해금 창작 음악의 문을 열어준 곡이다. 작곡가 이정호의 편곡으로 관현악 협주곡으로 재탄생했다. 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31회 정기연주회 ‘모두 행복해져라’ 가 오는 5월 17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자연과 삶, 사랑과 그리움,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주제로, ‘인어스 브라스’와 테너 ‘권재희’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자연을 돌보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철학을 담은 하와이 곡으로 무대의 문을 연다. 김동환 시인의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바람은 남풍’은 따스한 남풍과 함께 피어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바람의 빛깔이 들려준 멜로디’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사운드트랙인 ‘바람의 멜로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을 최지민이 편곡한 곡으로 자연과의 조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열린 마음을 노래한다. 특별무대로 클래식, 재즈, 라틴, 영화음악 등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인어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악과 춤, 이 운명적 관계를 위해 탄생한 ‘춤곡’이 주인공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5회 정기연주회’가 5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관현악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댄스, 발스(프랑스어로 왈츠), 볼레로’라는 부제 아래 라벨과 그리그의 오케스트라 춤곡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춤곡으로 꼽히는 라벨의 ‘볼레로’와 환상적인 왈츠 선율의 ‘라 발스’이며, 공연 전반부에서는 그리그의 ‘교향적 춤곡’도 들려줘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향 속에 황홀한 무도회가 펼쳐진다. 지휘는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1부는 그리그의 ‘교향적 춤곡’으로 시작된다. 네 개의 춤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노르웨이 작곡가이자 음악 연구가인 루트비히 린데만이 수집한 민속 음악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원래는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됐지만,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되면서 각 춤곡의 색채감과 에너지가 더욱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