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초기상담 도구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생활복지통합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 복지플래너를 비롯해 통·반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은 생활고,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 냉방용품 보유 여부 등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난 경우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도 확장했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CU편의점 88곳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주민 누구나 1:1 채팅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의 이해 ▲노인복지사업 현황과 정책 변화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간의 정보 교류와 읍면동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부서 간 협업 방안과 현장에서의 어려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지고,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통합돌봄과 노인복지는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로, 복지 수요가 복잡·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 확대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현안 기능보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취약한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이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총 1,980만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노후된 시설 내 이용자휴게실 바닥 및 비품 교체, 안내데스크 재정비, 2·3층 이용자 휴식공간 비품교체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중심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광역 이동 지원이 더 신속·정확해진다. 도는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를 ‘충청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새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관제 시스템 고도화 △콜센터 운영 효율성 강화 △근무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시군 경계를 넘어선 광역 이동을 돕기 위해 가동 중이다. 365일 24시간 특별교통수단 신청 접수와 배차를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광역이동지원센터 등록 교통약자는 3만 2000여 명으로, 이들은 하루 평균 2000차례에 걸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234대와 휠체어 미 사용자용 바우처택시 120대를 이용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우선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및 배차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차량 대기 시간과 시군 간 이동 연계 공백을 줄이고, 긴급 상황 대응 능력도 한층 높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동 지원을 실시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치매와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으며, 낙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하던 어르신에게 주거 이전과 건강 돌봄 연계 등 통합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70년 된 노후 농가에 홀로 거주하던 이 어르신은 그동안 외부 재래식 화장실, 열악한 냉난방시설, 붕괴 위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건강안정, 주거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 돌봄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홍북읍 소재 LH영구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했다. 이사에 필요한 차량과 인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했으며, 이사비용과 생필품 구입도 연계 지원해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역 내 재가요양기관의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치매안심센터가 단순한 의료지원 기능을 넘어 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애아동 및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드림스타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씨앗을 심어주었다. 이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 꿈을 담고 반짝였다. 이번 "드림스타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직업 탐색'을 주제로 다채로운 여정을 떠났다. 흙을 빚어 꿈을 그려내는 도예가의 손길, 자연 속에서 생명의 숨결을 느끼는 미래 농부(스마트팜)와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을 보듬는 사육사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자신만의 향기를 담는 비누공예가의 섬세함부터,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며 로봇 연구에 빠져든 작은 과학자의 모습, 그리고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을 완성하는 모습까지, 모든 순간은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GS25 편의점 20개소와 협력하여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지정·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해당 편의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처 역할을 하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신속한 구조와 보호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안전 거점으로 활용되며,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임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한다. 배성용 GS25 영대둥지점(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 제1호점)경영주는 "우리 가게가 누군가에게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참여 편의점을 확대해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 여성 안심 더하기 사업으로 여성 가구 구성원 호신술 교육, 우리 동네 안심 반상회,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추진하는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 지난 2일 시청 2층 소회의실과 책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강릉시 드림스타트 애착인형 만들기 - 내 손으로 만드는 마음의 친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애착 인형을 만들고 완성된 인형을 소개하며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DIY 키트 설명과 제작 방법 안내로 시작됐다. 아동과 양육자는 도안을 따라 직접 바느질하고 눈과 코를 그리며 개성 있는 애착 인형을 완성했다. 나만의 인형 만들기와 소개 시간을 통해 아동은 성취감을 느끼고, 양육자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의 발달 영역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직 공장새마을군위군협의회는 8월 4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산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도병덕), 산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도인숙)와 함께 화본1,2,3리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따듯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족욕봉사와 함께 정성껏 끓인 닭백숙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족욕봉사는 땀 흘린 피로를 씻어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말벗까지 더해져 행사장은 온종일 웃음꽃이 피었다. 족욕을 마친 어르신들은 “족욕 덕분에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따뜻한 식사에 “이렇게 챙겨주니 몸과 마음이 다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 해소 및 외국인 주민인식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6월 기준 도내 체류외국인은 78,623명으로 지난해 72,719명(2024. 12. 기준) 대비 8.1%가 증가했다. 취업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총 45,302명(비전문취업(E-9), 재외동포(F-4), 영주(F-5), 계절근로(E-9))으로 다양한 체류 형태로 분포되어 있다. 충북도는 지역산업 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 및 협업을 도모하고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다양성 이해 및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 중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현장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방식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상호 의사소통 능력 향상, 지역사회 및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다양성과 상호 존중 문화 확대, 차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구노인복지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과 중복을 맞아, 지난 17일과 30일에 중구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회장 김인)의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지역 어르신 660명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제공된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정성껏 준비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챙겨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부산 새마을금고 신도범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1일,22일,31일 3일간 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6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한 ‘여름나기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범죄피해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온기나눔 교육을 듣고, 한지부채 및 종이 액막이 명태 꾸미기 활동과 생필품(세제, 먹거리 세트 등) 꾸러미를 제작해 중구 관내 24세대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으며, 범죄피해자가정 6세대는 중부경찰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