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8월 5일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행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설치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노인의 댁에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서비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지난 4일 청렴시민감사관(회장 이기성)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풍세면 남관농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7명은 이날 오전부터 침수된 농장의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기성 회장은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은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의 외부 감시자로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67가구 모집에 810가구가 신청하며 평균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7,000만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 LH 지역본부는 지원자에 대한 소득, 자산 조사 등을 거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임대 조건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8개 시군 기존주택 전세임대 145가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휴먼잡트러스트와 손잡고 지난 4월부터 자립지원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대 후반~30대 초반 고립은둔청년 15명이 참여한다. 모두 16강으로 준비했다. 8강은 진로 탐색과 설계, 8강은 문서 활용 방법이다. 아카데미 과정으로 청년 10명이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찾았다.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높아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 공단 소개와 함께 한국농업진흥원 강사가 나와 치유농업과 지원 정책, 베이커리 창업 방법을 안내하자 질문이 쏟아졌다. A(35)씨는 “새로 취업하기엔 나이가 있다 보니 오히려 치유농업에 관심이 간다”며 “센터 덕분에 바깥에도 나오고 새로운 정보도 얻는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청년일경험도 인기다. 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한 덕분에 현재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만 19~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원스톱 복지상담 건수가 1,6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는 지난해 7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1년간 1,600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다양한 복지 궁금증을 한 통의 전화, 한 번의 방문으로 신속하게 해결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의 대표적인 강점은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있다.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서비스 신청과 지원 절차가 한층 간편해졌다. 이로써 복지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관을 다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상담이 끝난 뒤에도 ‘책임 상담제’를 운영하여 상담 건별로 맞춤형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실직이나 의료비 부담 등 경제적 위기 지원, ▲일자리 및 의료·보건 상담, ▲주거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울타리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나기 ON(溫)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안부 묻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용 이불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환경을 함께 점검하는 등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하거나 폭염 대비 물품이 없거나 낡은 침구류를 사용하는 21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펴보며 필요한 추가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학인·함대붕 공동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 가족을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내마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 형제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서적 관심을 받기 어려운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쓰담쓰담 내마음’은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래 간 상호작용과 창의적 표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프로그램은 속초시가족센터가 지역 내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유대 강화와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서·체험 활동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권교육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15명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애인권 이해, 장애운동의 역사, 장애와 노동인권 등 기본부터 전문 교육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지 관점의 이해와 인식 개선 교육의 핵심 체계적으로 익히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이론적 전문성은 물론, 대상자 맞춤형 교육 능력까지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3년 이상 현장 활동 경력이 있거나, 사회복지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2023년 또는 2024년 장애인권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으로 한정된다. 장애인권교육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혼자 사는 50대 여성 A 씨는 평소 음주와 이상행동으로 인해 이웃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전기와 가스가 차단된 상태에서 집안일 등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했음에도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개입을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조현병 발현이 의심돼 정신과적 치료가 선행돼야 하며, 치료 이후에 안부 확인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자문회의 사례 중)” 대구광역시는 이처럼 정신질환, 학대, 중독, 심각한 생활고 등 복합적인 고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에 새롭게 구성된 ‘통합사례관리 자문단’ 운영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구·군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유형과 현장 실무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학대 대응 △중독 상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기관 △지역복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 활동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이며, 이들은 사례 회의에 참석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선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하반기 봉사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창선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총 77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등이 해당 마을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자동소화 기능이 있는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골목길이나 주택 앞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거나 고장난 샤워기또는 방문손잡이를 교체하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하게 해소해 주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살펴 불편을 덜어 드리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지역사회 내 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7월과 8월, 총 4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은 농번기나 방학 동안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성친화적 돌봄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7월 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2일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확대 추진되어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신규로 신설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1: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 이후, 경상북도는 전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력 320여 명을 투입, 현재까지 총 1만 5천명 이상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인 7~8월을 활용,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