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 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하여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 참여 아동들은 ‘항만과 선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신기했다’,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지역 아동들이 항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관·공 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신기하고 즐거운 과학 속으로! 오감과학놀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소리 감지 센서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소리(파동)의 원리와 소리 감지 센서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두근두근 전도체’ 실험에서는 전기가 통하는 재료와 통하지 않는 재료를 비교 실험하며, 전도체와 부도체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자동차가 소리에 반응해서 움직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과학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동들이 쉽게 과학을 접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 거류면은 8월 1일, 거류면사무소 2층에서 ‘2025년 제2회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1기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개최된 것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취약가구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사업 심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장현철(현 거류면 이장협의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전도혜(현 새마을부녀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제11기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류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포함 16명(남8, 여8)으로 임기는 2027년 7월 17일까지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장현철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과 연결에 집중하겠다”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옥 공공위원장은 “기후변화 시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망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어르신 품위 유지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했다. ‘어르신 품위 유지비’는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인천이(e)음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관내 이·미용 관련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동 관내 전체 대상자는 1,198명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70명(약 73%)이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321명으로, 이들에 대한 맞춤형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영양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 동안 식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쉬운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6대 영양소 이해 ▲건강한 식품선택 교육(가공식품, 인스턴트 줄이기)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식사 예절, 위생 지키기) 등의 놀이와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동행하는 학부모를 위해 식습관 지도 방법, 가정 내 식생활 실천, 성장기 영양 관리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하면서 보호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식생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도 이뤄지면서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식습관, 환경관리, 운동 요령 등 생활 속 유발 요인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음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학생들과 함께 하는 ‘2025 한여름 놀이마당’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한여름 놀이마당은 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하동군지회,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사)아이(i)날다 등 아동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의 댄스팀이 보여주는 무대에 이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운동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손 선풍기, 점자 책갈피, 독서대, 공기 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돼 참여한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놀이마당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우정과 배려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통합돌봄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5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LH토지주택연구원을 비롯해 서울 도봉구, 부산 영도구, 경기도 의정부시, 경북 안동시 등 타 지역 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유성구를 잇달아 방문해 ‘유성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유성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대전시 통합돌봄사업과 병행해 유성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돌봄사업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개인 건강 상태와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성구는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스마트 돌봄 ▲특화 돌봄 ▲민·관 협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 유성구는 지난 3년간 의료·복지 등 140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성형 통합돌봄사업의 수혜자는 1만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4일 관내 한부모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생계활동 등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기 어려운 한부모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계룡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직원들이 해당 가정을 찾아가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세심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소통관리전담원(이하 소담원)’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소담원’은 식품위생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경험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식중독 안전 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전달,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속보다는 소통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논산시는 홍보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음식 조리 전·후 반드시 손 씻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기, 달걀·육류·수산물은 5℃ 이하로 냉장보관하기 등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수칙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소담원을 통한 현장 밀착형 홍보로 식품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이 생활 속 습관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20여 명을 파견해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은 2일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전기, 수도, 방역 등 재난·재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단은 침수된 가옥의 전기 배선을 점검하고 수도시설을 수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일반적인 현장 정리 작업을 넘어 실생활에 필요한 핵심 시설을 복구하면서 피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 김동백 센터장은 “논산시 또한 재난의 아픔을 잘 아는 만큼 이웃 지역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봉사단을 확대해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 내면에서는 지난 8월 2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됨 ONE 콘서트 및 의류·신발 나눔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속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 관람, 경품 추첨, 의류·신발 나눔행사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가을·겨울 의류 및 신발이 성별과 사이즈별로 정리되어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실용성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렇게 큰 환영과 배려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처음으로 ‘내가 이 지역의 일원’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촌 주민간의 교류가 오가는 장면이 연출되어 지역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박유동 내면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우리 지역 농업과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착 지원과 환대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식·신경숙)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17가구(총 40명)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홍천시네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관람한 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 속 장면에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이웃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