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위기청소년 가족치유캠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위기청소년이 있는 13가구를 대상으로 밀양 아리나 호텔 및 밀양 일대에서 해피 리본(Happy Re:Born) ‘우리, 가(家)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는 ▲의사소통 훈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 ▲집단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및 자연활동 등으로 이루어진 가족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위기청소년은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회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민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센터에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가족 캠프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갈등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청소년과 보호자 모두가 심리적으로 치유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민원이 빈발한 장소에서 위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 회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광읍 내 공동주택 7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안내와 홍보물 부착 및 배포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위반내용에 따라 ▲주차구역 위반 및 주차선 침범, 1면 주차방해, 주차표지 미부착, 장애인 미탑승 등(10만 원), ▲2면 이상 주차방해, 주차구역 진입로 폐쇄, 물건적재 등(50만 원), ▲사망자 표지사용, 표지 임의제작, 타 차량에 표지 이동 사용 등 표지 부당사용(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표지(원형)을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탑승했을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며, “미등록차량은 잠깐 주차(1분가량)도 위반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곳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참여 대상과 함께 지난 8월 1일 함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폭염과 장마로 지친 청소년들이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야외 물놀이장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하여 서로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월 29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안양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장애인시설 방문 지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지급은 직접 신청·수령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복지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인지와 신체의 불편으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장흥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군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중증 장애인들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누락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송병석, 박순필)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우리아이 마음 키움! 꿈 키움!!’ 문화탐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장흥군나눔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좋아좋아봉사단과 장흥군 볼링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대덕읍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체험시설을 체험시켜주는 사업으로, 기간 동안 총 2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 날 아동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볼링협회 봉사자들에게 볼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개장한 빠삐용Zip에서 체험복을 입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마지막으로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하루를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볼링을 치려고 하면 대덕에서 버스를 타고 왕복 1시간이 소요되어 꺼려졌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미있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하반기 경노모당 프로그램’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서하면 관내 7개 경로당에서 마을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조, 노래, 웃음 치료, 요가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됐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에 모여 시원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를 즐기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느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노모당에 와서 손뼉 치며 노래도 부르고, 맘껏 웃다 보면 더위도, 근심도 다 잊고 기운이 절로 난다”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군과 면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경노모당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이영일)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4일 디딤돌 봉사단(회장 권경옥)은‘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를 진행하여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밑반찬 5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는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에게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매달 진행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도시락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가구 105세대를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쿠폰 지원은 6~8월(매달 초) 3개월에 걸쳐 이뤄졌으며, 지역 내 마트 2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품 쿠폰(10만원 상당)을 대상 가구에 지원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위기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가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어린이 1만 3,341명 중 2,378명(17.8%), 청소년 1만 5,633명 중 7,838명(50.1%)이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했다. 특히 등·하교 수요가 높은 청소년의 경우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카드를 발급받으며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린이 100원 버스 요금제를 올해 7월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어린이는 최대 월 3만 원, 청소년은 최대 월 5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타 지역 버스를 이용하거나, 다인승 결제, 하차시 단말기 미접촉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7월 이용분 환급금은 오는 8월 19~26일 '행복더하기' 앱에서 수령 가능하며, 교통비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미수령 시 소멸되므로 기한 내 신청이 필수다. 시는 미신청자 대상 집중 홍보와 함께 전용 교통카드 발급 간소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 7세 이하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바우처택시를 정식 운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병원 이용에 한해 의정부, 양주 등 인접한 관외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전기사를 추가 모집하고 운행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에서는 K보듬 6000이 추진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토요일 급식 지원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정책이다. 김천시 어린이집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조리사의 주말 근무가 어려워 학부모가 가정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급식을 해결하고 있었으나, 지난 7월 10일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K보듬 6000 어린이집 간담회에서 중식 지원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8월부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육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는 중식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발 빠른 대처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K보듬 6000'을 시행하고 있으며 돌봄 시설 중 경북도 내 어린이집 시행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체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1일 중국 산동성 민정청 노인복지선진답사단 일행 4명이 부평구의 노인복지관 운영 현황 등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견학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단은 중국 산동성 민정청의 야오쯔자오 단장(노령업무추진처 1급 연구원)과 노령권익보장처장, 제녕시 민정국장, 기업 대표 등 산동성과 산하 도시의 노인복지부서 간부급으로 구성 됐다. 답사단 일행은 부평구노인복지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서 기관 소개와 노인복지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인 맞춤형 시설 운영과 노인일자리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야오쯔자오 단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 맞춤돌봄 등을 통해서 노인들이 활기차게 노년을 보내는 것을 확인하고 선진시스템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호 관장은 “부평구의 노인복지 정책과 복지관을 알리고 서로의 복지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산동성 답사단 방문이 상호 노인복지 증진과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