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빈일자리 업종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유보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에 1차 추경을 통해 청년 근속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앞당기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1월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사업에 참여한 3,282명의 신규 취업 청년들에 대한 청년 근속 인센티브가 7월부터 지급됐다. 향후 더 많은 청년(2025년 상반기 유형∥에 참여한 청년 17,334명)이 청년 근속 인센티브의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현재 유형∣,유형∥로 운영되고 있다. 유형∣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유형∥는 빈일자리 업종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신설됐고,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에게도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유형∥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6개월 이상 재직한 청년에게 근속 6·12·18·24개월 차에 각 120만 원씩, 최대 480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대전대학교(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62)에서‘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인솔자, 자립준비청년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축구, 배드민턴, 400m 계주 등 각 지역 대표팀들이 16강부터 3일간 경기를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는 한편, 아이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대회 첫째 날인 5일 개회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힘내YOU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아동들을 후원해 온 후원자들과 지역사회 아동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시민들 300여 명이 특별 초청 관객으로 참석한다. 자립준비청년 래퍼 알티오와 대전대학교 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DUD크루가 개회식 전 사전공연을 진행된다. 개막행사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후원 확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손모아’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생동감크루, 아이돌 리센느, 가수 안예은, 래퍼 한요한 등의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5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보훈복지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별분야 교육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가보훈실무관들의 현장 사례 공유 및 각종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동보훈복지사업은 고령이나 퇴행성․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보훈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더운 여름, 상수도 공급 중단 위기에 놓인 중증장애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원구 사직2동 일대는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돼 이주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한 소유주가 이주 완료를 이유로 상수도계량기 폐전을 신청해 시는 지난 7월 24일과 28일 두 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인근 무허가 건물에서 해당 계량기에 연결된 수도를 사용 중인 가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곳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중증장애인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해당 가구는 심각한 생활 불편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대책을 논의하고 이주보상사무소에 현황을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폐전을 신청한 소유주에게 해당 가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을 거듭한 끝에, 지난 8월 4일 장애인가구 이주 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에 운영 중인 모든 공유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경감을 위해 공유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남구는 앞서 공유경로당 29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고 7월까지 남은 12개소에 대한 설치를 마무리해 관내 전 공유경로당(41개소)에 대한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와이파이 접속 안내 등 정보화 관련 교육까지 병행해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그동안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없어 불편했는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고 교육도 해주니 노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줘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연일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주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을 운영하고 하절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번영·학성교 하부 등 노숙인 주요 거점 6개소에서 대한 집중 순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숙인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기간 노숙인 대상 상담을 강화하고, 자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염에 따른 긴급 숙박지원, 생계·주거 지원 등을 안내했다. 특히, 폭염 대비를 위해 쿨링키트(쿨링패치 외 6종)를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도 즉시 연계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와 기습폭우로 거리 노숙인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현장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까지 노숙인 보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편의점을 복지거점으로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시스템인 ‘희망ON나’가 지역 복지의 새로운 연결망이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신정3동 맞춤형 복지팀은 ‘희망ON나’ 복지거점으로 운영 중인 CU신정반딧불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격려하고, 혹서기 취약계층 추가 발굴을 위한 현장 협조 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이곳 점주 노경자 씨는 자영업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의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행정에 협조하는 민간 협력 주체로 활동하며 은둔형 고위험군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희망ON나’는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기반 위기가구 발굴·지원 시스템이다. 24시간 열려 있는 생활공간인 관내 CU편의점 108개소를 복지 거점화해 은둔·고립 위험군에게 식사 바우처를 지원하고, 바우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징후를 탐지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희망ON나’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선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5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와 이상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2025년 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안내 △우수사례를 통한 추진 방향 제안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익산시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존 복지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 행정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우리 시의 복지 여건을 점검하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로체험 프로그램'다함께 꿈키움 배움터'특강을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31일 목요일에는 첫 번째 특강인'다함께 꿈키움 배움터-3D펜'체험을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아동들은 3D 펜을 활용해 친환경 필라멘트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방학 다함께 꿈키움 배우터 특강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회,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특강(8월 7일)에서는 특수분장사의 역할을 체험하며 멍과 상처 분장을 실습하며, 세 번째 시간(8월 14일)은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혈액과 지문 판별 등 프로파일러 탐색, 마지막 네 번째 특강(8월 21일)에서는 나만의 쿠키를 만드는 제과제빵사 체험이 진행된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 한송이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됐으며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29명이 참여했다. 체험캠프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우주탐사 시뮬레이션, 천체 관측,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우주과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유상보급 사업 추가 신청을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것으로, 1차 신청 및 접수 미달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6,500대가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다만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1688-4596)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보급성을 높이고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미디어에 대한 정보 격차 해소와 소외 없는 보편적 미디어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8월 4일부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여성을 위한‘열린맘임신·출산 서비스지원사업’참여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 24개월 이내인 다문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1명이 맘코치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출산관련정보, 산후관리, 정서적지지, 병원 이용 안내 등 맞춤형 1:1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는 무료로 진행된다. 맘코치는 이중언어 구사 능력과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산모와 언어·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제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