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하여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수덕)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구는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다. 수업은 오전반(월~금, 08:30~11:40)과 오후반(화~금, 14:00~16:4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합독서 ▲교과서 실험과학 ▲한국사 이야기 ▲디지털 리더 ▲스토리텔링 한자 ▲창의 미술 ▲음악 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 및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 1월 겨울방학과 1학기에도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및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재료·간식 포함)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도서관 제갈선희 관장은 “여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 계명대학교 사범대 대학생의 교육기부를 통한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은 2009년부터 실시한 교육기부 사업의 하나로,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 내 초등학생에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단 사업을 통해 남구와 달서구 초등학생 16명은 멘토 대학생과 1대1 또는 1대2 결연을 통해 각 학교에서 주 1회, 2시간씩 집중적으로 마음 및 학습 나눔을 받는다. 멘토들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개별 및 소그룹 교과 지도, ▲예체능·문화 분야 재능 나눔, ▲학습 동기 부여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멘티 학생들의 종합적 성장을 돕는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멘토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교육대학교 이다원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한 아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보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 오후 4시에는 사립유치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6월 24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교육·보육 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가 양일간 ▲교육·보육활동보호 관련 법령, ▲교육·보육활동 침해 유형별 대응방안,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아동학대 사안 등 현장 교사에게 필요한 법령과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및 지역위원 350여 명을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공감 워크숍’결과, 참석 위원들의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와 찬성의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전과 후에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찬성 응답이 사전 57.5%에서 이후 79.2%로 21.7%p 증가했고, 반대의견은 42.5%에서 20.8%로 감소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 효과성, 교사의 수업 준비 및 학생 지도 도움, 가정 연계 지도 효과에 대한 인식도 점수도 0.6점 이상 상승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중등 현직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토크쇼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우려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먼저, 초등 저학년의 로그인 오류나 집중력 저하 문제에 대해, 간편 로그인 시스템과 디지털 튜터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응하고 있으며, 교사의 화면 제어 기능을 통해 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하,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책기획단’은 대구미래교육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함께 만든 변화,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급별·분야별 내·외부 전문위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 ▲유치원·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 행정의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방침은 ▲대구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을 통한 중․장기 교육 정책 의제 수립 및 관련 교육 정책의 정교화, ▲현장중심 정책 기획을 위한 학교급 기준 분과 구성 및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분과원 구성,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사전 인식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성과분석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정병우(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후 ‘알아차림 마음챙김 노트’에 느낀 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총 52개소)에 ‘실버구급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실버구급함 보급’이라는 명칭 아래 중구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 경로당에 벽 부착형 구급함을 비치했다. 실버구급함에는 반창고, 파스, 소독약, 멸균거즈 등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16종이 포함되어 있다. 중구청은 구급함 설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의약품 보충과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가벼운 부상이나 긴급 상황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은 구급함 하나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의류 수거함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3월 관내 의류 수거함 10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수거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발생한 구역의 수거함 85개를 철거하고, 18개는 디자인을 교체하며, 신규 3개소에는 새롭게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수거함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회는 지정된 관리 번호를 부여받아 수거, 청소, 민원 대응 등 체계적인 운영을 맡는다. 새롭게 설치된 수거함은 원형 상단 구조와 색상별 품목 구분을 적용해 가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향후 이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바닥 고정식으로 설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의류 수거함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각장애인 자활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자원 순환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주민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 최초'모기유충 구제 드론방역을 실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식을 6월 23일 오후 3시 팔거천 동천교 하단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대구 북구는 23일 팔거천 동천교 아래 행사장에서 구청장,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강북지역 동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 방역을 위한 ‘친환경 감염병 예방 드론방역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연식은 사람 및 방역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하천, 저수지 등에 모기 유충의 근원지를 방역 소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드론방역 사업설명 및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드론방역 사업은 이날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팔거천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리지, 운암지 생태수변공원에 열흘에 1회 정도, 총 25회를 방역하게 된다. 또한 사용되는 약제는 미생물을 이용한 약품으로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작용을 하여 수서생물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AI시대에 발 맞추어 대구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강북청년회의소와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안경사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대구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어르신 시력지원사업”후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 시력 측정과 안경테 피팅, 구강검진, 손목시계수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7월 중 맞춤형 안경이 제작되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진과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시력 측정 보조와 안경테 피팅을 도우며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 어르신에게는 검진 완료 후 주최 측이 마련한 수건, 컵라면, 간식 등이 함께 제공되어 따뜻한 정을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정확한 시력검사도 받고 시계까지 고쳐서 너무 기쁘다”며, “눈이 침침해도 어디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와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래구 대구강북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부서의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광역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진행을 맡아 제도 안내, 구매 가능 품목,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을 설명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전년도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향상된 6개 부서 담당자에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구매 유도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또, 대구 소재 직업재활시설 10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품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거래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매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