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일,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올바른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 아동들은 생활안전 교육,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경험했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실종 예방,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참여를 유도해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배움과 여가를 결합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장애인 런케이션’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배우고, 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 원과 도비 1억 2천만 원 등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그 일환으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런케이션 in 제주’를 주제로 8월 30일 시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9월 20일 청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제주 동문시장에서 지역 전통 식재료를 구입한 뒤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전통요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도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제주 문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 시간에는 ‘컬러풀산지 페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다문화센터 등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예체험교육’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도민들에게 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민 모두가 문화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매월 2개 기관을 방문하여 4주차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교육한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참여 희망 기관 모집시 26개 기관, 단체가 신청하여 사업 첫해 보다 2배가 넘는 신청이 들어와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예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과 치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사업의 취지가 관련 기관에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공예 강사는 모두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지역 대표 공예인으로 구성되어 지역 공예 작가의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에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 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이며, 연 6.0% 금리(보증료 별도)를 적용해 2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내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출시 이후 한 달간 접수된 800여 건 중 현재까지 280명이 대출을 받았으며, 100여 명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연체 이력 등 사유로 대출이 제한된 도민 가운데 상당수는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와 함께하는 마음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음식 만들기와 감정 표현 활동이 결합된 푸드테라피(Food Therapy) 기법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자화상 표현하기’, ‘내 마음 담은 샌드위치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음식에 담아 표현하며 자존감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활동 전반은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 중 한 명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마음성장교실은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유영모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5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모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 30채를 세탁·탈수하고, 햇볕에 건조하여 각 세대에 전달했다. 김미수 어모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적십자 회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 봉사회 등 우리 지역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말복(末伏)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행복요리교실’을 열어 백숙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말복은 여름철 복날 중 마지막으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기력이 많이 소진된 시기로 영양가 높은 보양식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에서는 전통 보양식인 백숙을 직접 조리하며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행복요리교실 참여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 과정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혼자 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먹으니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행복요리교실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 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상오, 김치훈)는 지난 7월 31일 중증질환자, 와상환자, 중증 치매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위생용품(기저귀)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고령,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기저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위생 관리와 일상생활을 보다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같은 날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소머리국, 콩자반 등 밑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정서적 위안 제공에 힘썼다. 장상오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치훈 면장도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평면을 만들기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숙년)가 지난 8월 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은 당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완성된 밑반찬 500세트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숙년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나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민의 일상돌봄과 찾아가는 안부살핌, AI 정서 지원을 포함한 돌봄 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일상돌봄서비스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AI 살피미 사업 등에 총 1억6천만원을 증액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00명의 시민이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19세~64세)과 가족돌봄 청(소)년(만9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돌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과 협약해 1인 취약가구 100세대에 7개월간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발송한다. 배송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노인과 고립청년 등 고위험군을 세심하게 살핀다. 구미 AI 살피미는 국비 공모를 통해 8월부터 시행중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AI 전화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맥금14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생활로 인한 관절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생활 거점이다. 금촌3동은 이러한 공간의 기능과 의미에 주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식탁과 의자를 새롭게 지원했다. 지원된 가구는 접이식 식탁과 의자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수요가 높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고, 공간 구조에 적합한 크기와 수량을 맞춤형으로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종훈 금촌3동 노인회 분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예전에는 무릎이 아파서 바닥에 앉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 편하게 밥도 먹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이렇게 세심하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경을 써주시는 파주시와 금촌3동에 감사하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3일까지 금산읍 소재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에서 농업·사회복지 연계 치유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30명이 참여한다. 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2개 과정 26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지역아동센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치유프로그램은 식용꽃을 이용해 꽃차를 만들고 계절과일로 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의 향기와 색을 느끼며 학생들의 감성적 치유와 성취감을 끌어내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등을 활용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이라며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