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감염 확산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27주 차 101명에서 30주 차(7.20.∼7.26.) 13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여름철 휴가와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로 코로나19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 비율이 높아, 고위험군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손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기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는 계속해서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는 감염병인 만큼, 누구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정서발달 드림업 놀이탐구생활’프로그램을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5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의 발달 특성과 연령에 적합한 도서 및 놀이교구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아동과 가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이라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이 함께 교구를 활용하며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울진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 개개인의 정서발달은 물론,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원료 기반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2026년 농식품 창업분야 사업’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내용은‘농가형 농산물 가공창업 시범사업’과 ‘경북 특화 발효장류 산업화 시범사업’으로 총 2개 부문이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및 식품제조 가공업체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소당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가 지원된다. 공모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오는 11월에 최종 대상자 확정할 예정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공모는 농업인의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먹거리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경영체와 식품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말까지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보건 물품(식염포도당, 생수)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 8월 1일에는 숲가꾸기사업, 울진·나곡소각장, 도로 보수,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안전보건 물품 등이 전달 됐으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안전보건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울진군은'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으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이 필수 의무사항이 되는 등 법적 기준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향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울진군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복지정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세 개의 주요 복지시설을 잇따라 개관하며, 아동‧청소년, 가족,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울진군가족센터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은 각각의 대상과 기능에 특화된 시설로, 울진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열린 복지의 실현,‘울진군가족센터’개관 지난 7월 22일에 정식으로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는 가족 단위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상 4층 건물에는 다양한 기능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1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교육주방,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소통공간, 3층은 가족센터와 언어발달교육실, 4층은 자원봉사센터와 교육장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위한 복합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연이은 7월 23일에는 ‘남울진아동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다자녀 가정은 국가 유공자’ 울진군이 인구소멸시대에 던진 담대한 대안이다. 지방소멸과 저출산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울진군은 가정을 지켜내는 것이 곧 지역을 지키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저출산 대책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바로 8월 7일 지급이 시작된 전국 최대 다자녀유공수당이 그것이다. 다자녀유공수당은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1~12세 자녀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부모의 소득과 재산 상황에 상관없이 ▲첫째는 월 5만 원 ▲둘째 이상은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수당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기반의‘다자녀유공 카드’로 지급되며, 연령·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첫날인 7월 1일, 510가정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1차 마감인 7월 25일까지 총 1,047가정 1,871명의 아동이 지원대상자로 확정되어 8월 7일 지급 된다. 그리고 7월 26일 이후 신청자는 9월 7일 지급될 예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극장 공터다(금오시장로 4, B1)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당진, 창원, 진주, 의정부,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경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독백 페스티벌에도 구미, 칠곡, 거창, 창원,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총 15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치른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간 호흡 등을 심사하여 단체상 4개팀(대상·최우수상·우수상 2팀), 개인상 16명(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11명, 지도교사상 1명) 및 독백 페스티벌 3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연극제 일정은 16일 당진청소년카페 메르헨의 'out→in'과 금오공대의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달구벌고의 '환상의 나라, 엘리스'와 구미여상의 '위자료', 18일에는 도송중의 '의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시간당 50mm 이상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서, 도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와 대응 시스템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3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전역에 설치된 약 52,000개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했다. 특히 중점관리지역인 원평동, 인동동 일대를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빗물받이 준설과 불법 덮개 제거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며 상습 침수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도로 빗물받이 및 측구 정비 △배수시설 용량 부족 구간 우수관로 보강 등 침수 원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비상 상황 대응력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팀과 함께 긴급복구업체 4개사, 준설업체 2개사를 24시간 대기 체제로 운영 중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에 8억 원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계절과 기후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벽돌 승강장 및 노후 승강장 35개소의 신형 승강장 교체 △미세먼지와 폭염·한파에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4개소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 온열의자 10개소 설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장 내 전등 30개소 설치 △의자가 없는 무개형(표지판형) 승강장 120개소에 의자 추가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정비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승강장 정비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마농(馬農)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생 20명이 다양한 승마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농 문화체험’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스쿨김영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도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말과 농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승마체험 ▲말과 함께 즐기기 ▲진로체험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레일마차, 말 먹이 주기, 말 손질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농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에게 말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 속 체험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말과 함께 성장해 온 영천에서 아이들이 직접 말과 교감하며, 관련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현장처리제’의 전반기 운영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3회 직접 마을을 찾아 지적·농지·세무 등 생활 전반의 민원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지난 6일에는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적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주택 앞 배수 불편,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민원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화산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127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연말까지 주요 시책 홍보와 함께 현장처리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온기나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달임 음식 재료로 생닭 900마리를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닭백숙과 닭죽 등으로 정성껏 조리하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영양군새마을회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