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건을 나르던‘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바지게꾼 한마당’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지게꾼 복장을 한 NPC(Non-Player Character)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퀘스트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 참가자는“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이 옛날에 어떤 곳이었는지도 알게 됐다”며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있어서 좋았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G-LAMP 사업단 다차원유전체연구소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안경규 센터장의 글로벌 신약개발 동향 및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송민수 수석연구원과 김숭현 책임연구원, 전희전 선임연구원, 차복식 선임연구원이 K-DEL(DNA Encoded Library,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TPD(Targeted Protein Degrader,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등 신약개발 연구역량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대학교는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인 박종민 교수를 비롯해 생명건강공학과 김지은 교수, 약학과 양윤미·한용현·손승환 교수가 표적 단백질 분해제 및 신약 타깃 발굴에 관한 최신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연구성과의 공동활용 등 신약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신약 개발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은 매월 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다양한 편성 및 구성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더 많은 관객들이 자주 공연장에 발걸음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인 ‘클래식 ON’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 공연으로 월 2회 개최한다. 8월 19일 ‘클래식 온’의 하반기 첫 무대는 지역 대표 바리톤 4인방이 포문을 연다. 바리톤 김지욱, 박정환, 박찬일, 오승용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현이 함께하는 ‘The August voice – 네 남자의 선율’ 공연은 ‘8월’이라는 뜻과 또 ‘중후한’이라는 뜻을 가진 August를 내세워 이들의 묵직하고도 따스한 음색을 잘 나타내고자 공연명으로 정했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시에 멜로디를 붙인 우리나라 가곡과 이탈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8월 27일 18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8월 무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김유진, 박선희, 김자영, 이보람으로 구성된 4 Celli(포첼리)와 함께한다. 포첼리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클래식 명곡은 물론, ‘마법의성’, ‘걱정말아요 그대’등 대중음악, 영화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첼로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직후인 19시부터는 무대 옆에 위치한 이음서재에서 예소연 소설가가 ‘사랑 곁에 놓인 결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의 주제 도서인 ‘사랑과 결함’을 중심으로 ‘온전하지 않은 우리의 사랑이 가지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시민들을 만나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을 기반으로 한 ‘전효진 댄스컴퍼니’와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그리고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뷰벨 앙상블’ 그리고 재즈 음악을 선보일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8월 20일에 열리며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는 수요상설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자세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2025. 4. 30.~9. 7.)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일(화)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구 보미어린이집 친구들과 교사이다. 권경선 보미어린이집 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대구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2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서 너무 좋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멋진 전시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기획전 2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교사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는데, 전시와 여러 연계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방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GPS 인증을 통해 대구의 팔공산 비로봉, 앞산 정상, 광주의 무등산 정상, 금당산 정상 등 총 4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각 인증 지점에서는 블랙야크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이 증정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대구↔광주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 시민은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광주 시민은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방문해 서로의 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중 블랙야크 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구) 대구환경공단과 (구)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양 기관 대표 노동조합의 통합 움직임이다. 양 노조는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단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발족식은 양 노조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노조 통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순필 통합노조위원장은 “공단 통합 이후 노사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계와 진영을 허무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단과 조합원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재 시설노조위원장은 “공단 발전과 조합원들의 미래를 위해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이 절실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이 서문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문시장역 출입구 3개소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지난 7월 10일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문시장역 출입구에는 돌계단과 상행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돼 있어 이동에 불편이 컸으나, 이제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갖춰져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공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대합실 확장과 함께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26년 4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대합실 확장을 위한 교각기초 공사 기간인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도로 양방향 1차로를 점용해 차로가 축소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서문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92만 명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 등의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개인분 세율은 세대당 10,000원이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달성군과 군위군은 11,000원, 그 외 지역은 12,500원이 부과된다. 올해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 ARS(☎142211) 등을 이용하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위택스나 구·군을 통해 사전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납부세액에서 7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지회장 금용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영양 전통시장 객주에서 태극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지원 협조와 자유연맹의 유대를 다지는 사업 수행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영양군지회는 23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로 안보견학, 태극기 나눔 행사, 어머니 포순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100개와 전단지 500부를 군민에게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금용문 영양군지회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쓰였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고,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