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중구 청년창업 축제 '청년파크 : 놀러온나'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성로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수탁운영기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청년 스타트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중구 청년창업 데모 챌린지 ▲청년창업기업 체험·전시 부스 운영 ▲반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리그램·해시태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어 청년창업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주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맞춤형 금연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들의 건강권 보호와 올바른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내 콜센터 등 여성 근로자와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시설별 맞춤형 금연정보 포스터를 제작·배부했으며, 포스터에는 △흡연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의 오해와 진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등을 담은 QR코드를 삽입하여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근길 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여성 친화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여성 근로자와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 신종담배 유해성을 알리고 맞춤형 금연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여성들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가스안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수성미래교육관이 주관하는 ‘2025 미래교육의 날’ 행사가 오는 18일 수성미래교육관 일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협력하는 개방형 교육 축제로, 미래교육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 대구어린이천문대, 관내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해 미래교육 네트워크 기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수성구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팀의 몰입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 홍보관도 운영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성미래교육관 내부에서는 ‘청소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이 일상화된 미래 사회를 탐색할 수 있는 군집 드론쇼 ▲뚜비 코딩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방탈출 ▲미디어아트 뮤지엄 ▲상상옥상 야외카페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수성구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외부 광장에서 평생학습 체험 홍보관도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으로 지정하고,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5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5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학습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 배움 발표회 ▲수성메이커페어 ▲그래비트랙스 챌린지 ▲장애인식개선 특별공연 ▲2025 뚜비 댄스대회 ▲미래교육의 날 행사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생학습주간 기념 특강과 연수도 이어진다.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장애인 평생교육 트렌드’ 특강과 23일 오후 2시 ‘실전 인공지능(AI) 리터러시’ 평생교육 강사 연수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복수성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연수 ▲제10회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 ▲평생학습센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을 통해 성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대구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한 초등부 대회가, 오후 3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등부 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접수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을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748명이 신청했으며,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12일간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친 초등부 73명, 중등부 90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초등부 대상은 50만원, 중등부 대상은 70만원 등 총 16명에게 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국제 사회를 선도할 초․중등 학생들이 평소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교육국제화특구로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을 포함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청렴 시책과 주민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 및 부서별 추진성과 점검이 이뤄졌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자가진단’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의 업무 태도와 청렴 의식을 점검했다. 중구청은 올해 5월 제1차 회의에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8월 제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행정처리 만족도 및 주민 이해도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부서장들은 부서 내 불합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주민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TF팀’을 구성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적발됐으며, 군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행위자 면담 및 설득 후 자진철거를 진행했다. 미조치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불법 점용이 해소된 가창면 우록리 우록소하천 일원에 하천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친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법점용 재발을 예방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하천 정비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자유롭고 쾌적하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역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3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다. 축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소방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에어바운스와 회전비행기,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달성소방서의 소방안전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으며 안전 의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의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부모님들은 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