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남해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태정 학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강한 원동력이 된다”며, “동남해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 제16회 입학식이 10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창선노인대학생 178명과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민요,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 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창선 노인대학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선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신천3동 세움교회는 지난 10일, 사랑나눔 김치 30박스(93만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최병천 담임목사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세움교회 최병천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증해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움교회는 2018년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면 지역 거주 장애인의 장애인복지관 접근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셔틀 차량 노선을 확대하여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복지관은 노인장애인복지관 통합 운영에 따라 차량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옥천읍 위주의 제한적인 차량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군은 지난해 5월 노인복지관과 분리하여 운영함에 따라, 옥천군 및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6개 면 지역(동이면, 이원면, 안내면, 안남면, 청산면, 청성면)에 노선을 신설하고, 신설된 노선을 중심으로 각 면의 주요 거점을 경유하며 노선별로 주 3회(화, 목, 금) 운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3월 12일까지 시범 운행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옥천군 및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거쳐 운행 노선의 보완 사항을 정비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차량을 이용한 한 청성면 주민은 “청성면은 복지관과 매우 떨어져 있어 항상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운행으로 편하게 복지관을 방문할 수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냉·난방 물품 및 시공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으로 냉방분야는 지난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난방분야는 2025. 03. 05(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단, '주거급여법'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건축물 거주자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냉방의 경우 노후된 벽걸이 에어컨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방의 경우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는 냉방은 190가구, 난방은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 조기 소진 등의 사유로 지원 가구 수 및 신청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신청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조기 소진 등의 사유로 지원이 불가 할 수 있으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3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집수리봉사단’(리더 심문수)과 ‘삼척사랑나눔봉사회’(회장 김석윤)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교체, 전기선 및 천장 보수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구당 15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들 가구는 노후한 벽지와 장판, 전기시설 등을 교체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었으나, 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하늘반창고 집수리봉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직원들의 회비를 모아 운영된다. 한 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바꾸니 집이 훨씬 밝아졌다. 전기 점검과 전등 교체, 처마 밑 천장 보수까지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정라동행정복지센터 하영미 동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 봉사활동 덕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조성됐다”며 봉사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영․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영․유아기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5월 7일 제외) 교육대상은 5 부터 7세 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1기와 2기를 나눠 각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별로 6회에 걸쳐 다양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알림마당-독서프로그램)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2기 동일 프로그램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산소드림도서관 관계자는“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심있는 양육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유아 책놀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10일 지난해 두 차례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위한 보행보조차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영암·화성고속과 태백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및 저소득 어르신(장기요양급여자를 제외) 120명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 나눔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영암·화성고속과 태백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11일 오전 11시 강원복지마루에서‘2025년 긴급돌봄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돌봄 사각지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 2개소(춘천, 원주) 및 제공기관 6개소(춘천, 강릉, 원주)와 협력을 공식화하고, 권역별 긴급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돌봄 인력이 최대 30일 또는 72시간 한도 내에서 가정을 방문해 신체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장 방문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정성 가득한 빵과 쿠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빵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이재영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빵 봉사단’은 증평군 여성대학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지역 내 돌봄나눔터 8개소를 찾아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빵과 쿠키 120여 개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빵 봉사단은 단순한 베이커리 나눔을 넘어 증평군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등교길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포차 ‘참새방앗간’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명숙 회장은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교육생들의 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0일 15시 충청남도 부여군 석양초등학교 석성분교를 방문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 학생 수가 감소하는 학교를 방문하고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석성분교(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분교장 백현실)는 1908년 개교(사립(私立) 석성학교)한 117년 역사의 구(舊) 석성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어 2025년부터 인근 석양초등학교의 분교로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충청남도 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부여 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 ▲충청남도청 김종수 인구전략국장, ▲부여군청 홍은아 부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지역의 학교 운영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석양초등학교(석성분교장) 백현실 교장, 김정옥 교감 등 4명의 교원, ▲석성면 주민 2명도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2025년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등학교는 49개소로 예상된다. 2021년 24개였던 것에 비해 4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184개소로 예상되어 2021년 112개소에 비해 72개소(64.3%) 증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는 마약류대책협의회 심의(2.26~3.4, 서면) 및 민생범죄점검회의(3.6,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논의 등을 거쳐 ‘25년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 최초로 올해 1월에 수립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기본계획 4개 전략*에 따라 올해 대응이 시급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대책들을 마련했다. (1) 마약류 범죄 엄정 대응 1. 대응 현황 정부는 그간 마약류 수사‧단속 컨트롤타워로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23.4)하여 수사 정보공유‧공동대응 등 기관 간 수사역량을 결집했다. 마약류 사범은 ’24년 23,0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27,611명) 대비 약 16% 감소했으나, 여전히 2만명을 상회했다. 특히, 10~30대 마약류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으며, 비대면 거래 등 마약 거래‧유통 방식이 변화하고 있어,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밀수량을 포함하여 전체 불법 마약류 압수량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