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어르신,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여가도 즐기세요’.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묵은 먼지 제거 등 클린경로당지원단을 출범해 클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노인복지회관에 마을빨래방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는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면중현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입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현철 학장은 “중현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보람차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중현노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이끌어주신 전 류낙렬 학장님과 지난해부터 잘 이끌어주고 계신 현 이현철 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께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꽃 피는 일 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현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미니골프, 탁구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경상남도와 함께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에 대한 신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남해군의 경우 2024년 451명이 선정되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며,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4인가구기준 월소득인정액 427만원)이하의 초·중·고등학생이며, 저소득층 등 수급자자격 미보유한 신규 신청자는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하여 반드시 초중고 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다만 기존 대상자는 자격이 유지되고 있으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는 승인 가맹점(지역서점 133, 온라인 6) 139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해군 관내에서는 남해읍 대한서림·흙기와, 삼동면 남해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이 오는 3월 중순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18곳)을 다니는 600여 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이미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우유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2024년도부터 군 자체 예산을 확보,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4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영유아까지 대상을 시범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향후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보육 시설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급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남해군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이 올해부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보물섬 시네마에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영화 '백수아파트'를 관람했으며, 영화관람 전 남해군보건소에서 치매예방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영작은 최신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남해군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화관람 전 제공할 예정하며 월 1회 노인복지정책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주로 tv 드라마 시청만 했는데, 젊은이들이나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극장에서 나도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기존 180명에서 230명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더불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을 무상 제공한다. 제공된 기기로 측정한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또 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등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고, 과제를 달성할 경우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인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도서관 확산을 위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창작 프로그램과 메이커 기기를 지원한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광역지자체별 1개씩 총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울주천상도서관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천상도서관은 수업 교구를 포함한 운영 물품, 홍보물, 프로그램(3회), 전문강사 파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홍천로타리클럽은 3월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건강 먹거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한 끼 음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삼계탕, 사골곰탕, 두유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 25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 될 예정이다. 지연홍 회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한 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한 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서면장은 “작년에 여름 이불 기탁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 먹거리를 기탁해 주신 새홍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나누미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북방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화동리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생계 어르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동리의 기초생계 어르신들의 집안 환경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누미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집 안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일에 매진했다. 몇몇 어르신들은 자신이 체력적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봉사단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며, 감동과 감사의 표정을 지어 보임으로써 봉사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이만우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자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월부터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발달지원 치료사 파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아 보육료를 지원받거나 발달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병원진단서나 소견서 또는 발달재활 치료기관의 검사결과지를 제출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발달지원 치료사가 해당 영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 파견되어 재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치료사를 파견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번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구는 관내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주 2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영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정용래 구청장은 “나이에 맞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치료사 파견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가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란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중장년과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9세부터 39세까지의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은 돌봄 필요성이 있고 본인을 돌봐줄 가족 등이 없는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동거하며 돌보고 있는 가족이 돌봄 필요성이 있고 청년이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돌보기 위한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6개월로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하면 되고,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돌봄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 및 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면새마을부녀회가 3월11일 남면 내 거동불편 및 생활 형편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집 정리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장판 교체, 바닥 청소, 쓰레기 및 음식물 수거, 주방 집기류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우순열 회장은 “우리의 활동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회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면새마을부녀회 14명은 매년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와 재료로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저소득층 가구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그밖에 지역 내 행사 지원 등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