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9세~39세)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으로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소득 수준별 자부담의 비율을 달리하여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모든 대상에게 지원하는 전 국민 지원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구분되고, 기본서비스는 돌봄‧가사(A형 월 36시간, B형 월 72시간), 가사 지원(월 24시간)이 있으며, 특화 서비스로는 식사 지원(월 8회), 병원 동행(월 최대 16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모집공고와 심의를 거쳐 복된노인복지센터와 임실시니어클럽을 지정했고, 임실시니어클럽은 식사 관리 서비스를 복된노인복지센터는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돌봄의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일상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으로 삶의 질이 개선되어 행복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쿠폰 및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 접수를 전개한다.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쿠폰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연탄쿠폰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제도로 연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게 약 47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수급자도 올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하고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 수급이 불가하므로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탄쿠폰과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사업을 통해 혹한기와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탄쿠폰의 경우 신청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기존 수급자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활동지원사는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지지 및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기본 지원만으로는 시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공주시 자체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다른 형태의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 등록 장애인이다. 자격 기준에 따라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30시간까지 추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홍천군 보건소 금연·절주팀이 힘을 합쳐 지난 8월 6일 결운1리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소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영양 상담, 신체활동 지도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읍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 운영을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안내서인 ‘동작알면복지’를 8월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5년 6월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구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총 239개의 복지사업을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동작알면복지’는 △임신·출산·다자녀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및 일반 △보훈 △다문화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사업별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구는 복지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용률을 끌어올리고자 ▲어르신 효도패키지(콜센터, 택시, 세탁, 주사, 한방의료, 장기요양매니저 등) ▲청년정책(만원주택, 월세·식비·문화생활비·구직활동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태교패키지, 출산 축하 용품·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이동지원 서비스(복지카, 행복카, 동심카, 희망카 등)는 물론 ‘동작형 아동 석식도시락’과 같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사업들을 전면에 배치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27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출자출연기관인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2025년 1학기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으로 총 419명의 학생에게 약 9억원의 등록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1년 본인부담금 50%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여 2023년부터는 최대 3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지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5년간 약 3,300명의 지역 대학생들에게 누적 52억 원 이상의 등록금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비 부담으로 인한 휴학이나 중도 포기를 예방하고, 누구나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등록금이 평균 4.1% 이상 인상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횡성군의 본인부담분 전액 지원 사업은 학부모의 가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경기 침체와 등록금 인상이라는 이중 부담 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최근 KBS강태원복지재단 마을단위 NPO 협약을 체결해 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옥천군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온가족 보듬사업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위기가정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약 6개월간 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자립 의지를 가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 보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국원로타리클럽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점점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물품과 자원 연계 등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사업 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기초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복지관에서도 도움을 주고 계신 다양한 민간 자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두선 국원로타리클럽회장은“지역 주민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단체로서 꾸준한 봉사 활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2020년 개정·시행된'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제8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2에 근거하여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처음 조사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됐다. 2021년에는 고용, 교육, 사법·행정절차·참정권, 의료, 복지시설 등 영역별 차별 실태를 조사한 반면, 이번 실태조사는 무인정보단말기와 응용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실태에 관한 정보접근성 보장 현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는 장애인을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무인정보단말기에 접근ㆍ이용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전면 시행(‘26.1.28.)을 앞두고,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에 관한 차별 실태를 파악하려는 취지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장벽 없는(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인지도가 낮고, 편의 기능 미비·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의 보급이 저조*하고, 자영업자 등 배리어프리 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휴면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규 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5마음나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가정이나 직장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재능 나눔 봉사로,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에게 전달함으로써 온정을 나누고 누구나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해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정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나눔'은 사랑의 목도리뜨기, 친환경 수세미뜨기, 샤워타월뜨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양말목 공예품인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 “마음나눔 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봉사를 쉬고 있는 자원봉사자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자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지역의 여러 계층에게 골고루 나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마음나눔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휴면봉사자 및 신규 봉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애·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하계 계절학교 ‘Cool!Cool!한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영동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트레칭 체조, 론볼, 보치아 등의 전문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 간 친밀감 향상,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규칙 준수 등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영동군 내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숲체험 행사, 과일나라 테마파크의 요리 교실, 꿈담예술촌의 전통공예체험, 미르공방의 미술 교실 및 재능기부로 진행된 정보화 교육, 난타 체험, 놀이문화연구회 어울림 소속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 협동 활동, 역할 나누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 주의 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오는 8월 15일부터 완화한다.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가정이 도시철도 요금 면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꿈나무사랑카드’는 2007년 7월 도입된 이후, 대전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요금 면제를 시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자녀 우대업체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왔다. 이번 기준 완화는 2024년 12월 개정·공포된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급 대상은 ①대전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②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의 부모로 확대된다.(기존 기준 : 모든 자녀 18세 이하) 현재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건수는 42,785건이며, 참여 중인 다자녀 우대업체는 633곳에 달한다. 시는 이번 기준 완화로 신규 수혜 가구 5,000여 가구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