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2025년 후포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원조사 △소규모 환경개선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청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주 도시새마을과장은“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1명, 보호자 10명, 임원 25명 등 총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울진군 대표로 출전해 슐런, 한궁,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전은 지난 4월 울진군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도 단위 대회로, 울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은 그간 여러 차례 도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이번 참가에는 장애 유형별 지회장과 20여 명의 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체육 정책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자립과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당일예약제’를 추가 시행했다.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기존 사전 예약제에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본 서비스는 3월 34건, 4월 9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5월 중순 기준 12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이 요금의 60%를 지원하는 저렴한 이용료에 더해 당일예약제까지 도입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택시 10대를 추가 선정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관광택시 예약센터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4시간부터 이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교통‧관광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울진 관광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억 원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원예 심리 수업, 도자기공예, 서양 매듭 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인‘주민공동학습회(울진형 마을만들기)’를 확대 운영하여 마을 자원 발굴, 마을 자원 지도 그리기, 마을 자원 활용 발전계획,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인 울진군 통합지원센터가가 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울진군 통합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0일, 동양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취업 등 다양한 삶의 과제를 마주한 청년층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8명이 배치돼,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4개의 주제별 콘텐츠관을 운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 정보 및 상담 절차를 소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홍보관, △‘숨은 낱말 찾기’ 등 활동형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한 체험관, △우울·불안 자가검진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고민 상담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한 스트레스 해소관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는 현장에서 수집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 관리와 전문기관 연계를 포함한 사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탐색 DAY’와 ‘진로탐방 DAY’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도에 시작되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직업 특강과 실습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첫 ‘진로탐색 DAY’는 지난 17일 진행됐으며, 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이모티콘 디자인, 모델 워킹 연습 등 이모티콘 제작자와 패션모델에 대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진로탐색 DAY’는 9월까지 매월 음악,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직업 탐색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로탐방 DAY’는 오는 6월, 동물 관련 직업군을 주제로 아쿠아플라넷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8월까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현실적 이해를 높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6·25전쟁 당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한 고(故) 유치곤 장군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유치곤길’의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질적인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인물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부여되는 상징적 도로명이다. ‘유치곤길’은 국가 수호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취지로, 2015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제안으로 처음 지정됐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며,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연장이다. 이번 연장으로 해당 명예도로는 2030년까지 유지된다. 유치곤 장군은 1927년 달성군 유가읍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200회 이상 출격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다.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351고지 탈환작전 등 주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큰 공적을 세웠으며, 1965년 전투지휘 임무 중 과로로 순직했다. 험난한 조종사 과정을 거치며 대한민국 공군의 기틀을 다진 유 장군은 장병들에게는 ‘공군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제23회 경주 도자기축제의 행사 수익금 253만 2천 원 전액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도예가협회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체험 및 판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북, 울산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이 재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주도예가협회는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형 문화행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의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한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일본 방문은 나라시, 오바마시, 오사카시 3곳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방문단은 이동협 의장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일정 첫날인 16일 나라시를 방문한 이동협 의장은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한 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및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에도 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을 접견하고 오사카 엑스포를 시찰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나라시의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장오용)은 지난 5월 14일,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장오용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장오용 대표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장오용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회복과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오용 대표는 산불 발생 당일 석보면 화매리 현장에서 직접 시신 수습 작업에 참여하는 등 현장 지원에도 헌신했으며, “직접 마주한 참담한 상황을 잊을 수 없다”며 “희생된 고인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씨원뉴스(발행인 이영애)는 3월 발생한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성금 100만 원과 문인화 20점을 전달했다. 씨원뉴스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사이다. 김대현 편집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보태주신 씨원뉴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5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고충민원(집단민원) 응대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고충·집단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고충민원의 이해 ▲집단민원 응대 ▲집단민원 사례 중심의 해결방안 ▲공직자의 소통 역량 제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응대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육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충민원은 군민의 불편을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목소리인 만큼,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