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380만 원 한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천5백만 원 예산을 확보해 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 가구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군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의 편의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노인(53,131명), 장애인(17,321명), 아동·청소년(65,935명), 임산부(1,756명)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무장애 환경을 구축한다. 보행로 정비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10억 원을 투입하여 송정·형곡 지역에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경사로・점자블록 정비, 경계구간 높이차이 제거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완료된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진행 중인 램프폭 확대와 점자블록 정비도 5월 중 마무리된다. 올해는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인동·진미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여 균형 잡힌 무장애 도시 환경을 만든다. 3월부터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생계를 돕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 아닐까요?” 칠곡군은 석적읍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생계 지원이 아니라,‘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적읍은 저소득층 사회초년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실험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후원금‘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활용해 추진됐다. 1인당 74만 원 상당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총 15명을 선정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1차 대상자 5명이 선정돼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앞으로 추가로 10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굴을 통해 선정됐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우리함께'을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은 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식개선(평등과 인권)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모습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2명에게 단양교육지원청장상, 우수상 4명에게 단양군 의장상이 수여 예정으로 총 작품 중 3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수상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포스터 규격은 고등부 이하는 8절지 / 고등부 이상은 4절지이다. 작품 제출처는 단양장애인복지관 2층 사무실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충청남도 노인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4명이 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청양군시니어클럽과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노인정책과 관계자들은 청양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청양군시니어클럽 사무실과 공동체사업단 3개소를 방문해 청양군 노인일자리사업을 공유하고, 충남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선진지 견학, 충남노인일자리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한 일자리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충남도내 노인일자리 기관과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양군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도 관계자들은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도 방문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현황, 통합돌봄 사업과 융합된 돌봄 시설별 특징, 병원 퇴원 환자의 중간집 역할을 하는 셰어형 복지주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노인일자리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이 충남형 노인일자리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사랑의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6편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북부지역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디지털 범죄 유형별 예방 숏폼 제작 사업(Digital Crime Out)’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설명과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영상으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숏폼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3편),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3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복지관은 이번 영상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과 지역 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소영 관장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려면 사전 예방 교육이 반드시 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마석역 광장과 마석 5일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는 장애인 가족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신규 이용자 상담 △장애인 관련 복지서비스 홍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퀴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특화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소에 방문한 한 장애인 가족은 “거리상 제약으로 인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 찾아와 상담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애련 센터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는 물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4일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랑, 해! 빨간밥차’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빨간밥차는 매주 화요일은 율하새소망교회, 금요일은 장유중앙광장공원에서 주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 인원은 하루 220~240명에 달한다. 이날 대청동 장유중앙광장 무료급식소를 찾은 홍 시장은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봉사 참여로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되새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겸한 식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청주시 내 사회복지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효율화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달 진행한 참여기관 모집에서 10개소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10개소 모두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노무, 홍보, 미션·비전 수립,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기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현황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컨설팅 사업은 2020년 첫 시작 이후 5년간 약 60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해왔으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기관들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이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24년 3월 1호 독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명의 대상자가 자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023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 내에서 거창군이 유일하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을 성공한 대상자는 주거지원과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어 3월부터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군은 12명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독립 사례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장애인이 ‘거창한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입주공간 5개실(37㎡~70㎡)과 공유공간 1개실(25㎡)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비창업가나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청년기업(19~39세이하)으로 직접 개발 또는 디자인한 제품을 제조·판매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며, 스타트업의 창업 아이템을 장기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과 특허출원, 브랜딩 디자인 개발비용 지원,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대표 5명(▲(주)원더플라스틱 김민석 ▲ ㈜파로스마린 이슬기 ▲ (주)HHS 한형섭 ▲ 아이다인 강혜민 ▲알씨블럭 강동훈)이 참석해 2025년 성장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장지원에 대한 건의 사항과 입주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HHS 한형섭 대표는 “올해가 입주 3년째 되는 해인데 그동안 남구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4일 12시 서울시 중구 달개비에서 제74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위원회 운영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올해 1월 구성된 제12기 위원회(’25.1.1. ~’26.12.31.)의 첫 회의이다. 그간 위원회는 여러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했다. 또한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 조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각 급여(생계·자활, 의료, 주거, 교육)별 소위원회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위원회 운영 계획과 급여별 주요 쟁점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5년 제도 개선사항과 더불어, 기준 중위소득 논의 방향, 각 급여별 선정기준과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00.10.1.) 25주년, 맞춤형 급여 개편(’15.7.1.) 10주년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