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전문가,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석해 등재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과업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고회에서 ▲태권도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준 부합하는 신청서 작성 ▲ 등재 동영상 제작 등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 했다. 전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유산 차기 신청대상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결정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문화원이 오는 9월 20일까지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개설된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최고수준의 강사진을 초빙해 일반 인문학뿐 아니라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메인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인문학 강사진으로는‘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인 건국대학교의 신병주 교수, 전 MBC PD이자 유명 작가인 세명대학교의 김민식 교수, 중앙대학교 박전열 명예교수,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예능보유자 최장규 회장, 고양시 정동일 전문위원 등이 초빙된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강좌에는 홍익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이유 있는 건축', '알쓸신잡2' 등으로 요즘 방송에서 큰 호응을 받고있는 유현준 교수도 참여한다. 고양문화아카데미는 다른 최고위과정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인문학 강좌 외에 고양시 문화유산 답사, 리움미술관 견학, 문화공연 관람, 국내연수, 국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유명세와 차별성으로,‘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에는 고양시는 물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용단 놈스와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협업으로, 무용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예술 공연으로 기획됐다. 〈어머니 달의 신화〉는 한국 신화 속 여성의 서사와 자연의 순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달을 모티브로 한 어머니의 희생, 치유, 재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무대에 담아낸다. 시각장애를 지닌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미디어 영상과 오브제를 춤과 결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정제된 움직임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의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무용단 놈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영광군민은 1인당 4매까지 3,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8월 1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오는 24일까지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광명시 책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책과 문화가 어우러져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오는 9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개최 전부터 사전 행사를 운영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기존의 어린이·가족 중심에서 청소년과 청년까지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구성으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단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문화적 다양성과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광명시 주요사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부스 ▲작은도서관·독서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테마형 시민참여 체험부스 ▲지역서점·출판사·사회적 경제기업·공정무역가게·공방 등이 참여하는 재능마켓 부스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등이다. 참가 대상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공동체, 지역서점, 출판사, 관내 유관기관·단체, 광명시민 등 책과 문화를 주제로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어린이 상시 프로그램인‘그림책 속 놀이동산’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풍동도서관 B동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5세 이상 어린이 5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선생님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매주 목요일마다 상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교감, 공감력, 사고력 향상 등 긍정적인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8월 8일,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사(진흙)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 외에도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 도내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기관 소속 참여기구와 동아리가 함께 교류하는 연합워크숍 ‘동화나라’를 25년 8월 2일~ 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했다. 이번 연합워크숍에는 기관 소속 청소년 46명이 참여했다. 연합워크숍의 이름인 ‘동화나라’는 ‘동아리와 참여기구 화합하고 나아가라’의 줄임말로 바쁜 일상을 보낸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류하여 앞으로의 활동이 동화처럼 평화롭고, 즐겁게 느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워크숍은 각 참여기구와 청소년동아리가 상호 즐겁게 교류 할 수 있는 물놀이와 아이스브레이킹,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 계획 발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소원쪽지 쓰기,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합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소속 청소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2박 3일로 가고 싶다.’, ‘워크숍으로 각 참여기구의 활동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소속 참여기구와 동아리가 하반기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연합 문화활동’ ▶‘연합 해단식’을 진행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학술프로그램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 교수 겸 창의융합교육센터장 김규환 교수를 초청하여 총 2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는 ‘인공지능(AI)과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빛과 그림자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며,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진행되는 9월 19일 13시에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성인 및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시는 ‘인공지능(AI)과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과 창작성의 이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9월 24일 19시에 마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가 상이함에 따라 차시별로 따로 신청해야 한다.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의 현장신청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의 쓸모’를 오는 9월 6일, 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의 쓸모'를 집필한 흰제비나비(필명) 작가가 뮤지컬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랜 시간 뮤지컬을 사랑해온 애호가로, 뮤지컬이라는 예술 장르에 빠지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책을 집필하게 된 과정, 그리고 뮤지컬이 우리에게 왜 ‘쓸모’ 있는 예술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31일까지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