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기장군은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기장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냉방사업’과 ‘난방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냉방사업’은 76가구에 평균 72만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난방사업’은 155가구에 평균 243만원 상당의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불법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신청기간은 ‘냉방사업’은 4월 18일까지, ‘난방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후 한국에너지재단의 검토를 거쳐, 재단이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지원가구가 결정된다. 정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18일,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1, 2,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웃음가면 너구리’를 공연했다. 지난해 관내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부모교육, 아동학대 그림전 개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사업을 통해 모금된 복지재원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쿠르트는 사랑을 싣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한국야쿠르트 대덕점(대표 최원식)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hy 대덕점은 정기적으로 요구르트를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며,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부확인 및 따뜻한 관심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식 hy 대덕점 대표는 “요구르트 배달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원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hy 대덕점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고혜숙,민간위원장 김시호)는 지난 12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캠페인이천동 기부사업’ 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내 기업인 단체, 개인 등에게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매월 3천원 이상 기부모금을 진행하여 이천동의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이천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온정의 혼밥세트 지원사업,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사업, 동행봉사단 운영,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에 이어 다섯 번째 사업이다. 이중 이천동 지사협에서 지난해 독거노인 세대 3가구에 대하여 약 3백만원의 회비로 재래식화장실 개·보수 및 수세식화장실 설치사업을 실시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김시호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실제로 형편이 어려우나 법적 요건이 맞지 않아 나라에서 지원하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천동 지사협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한국보육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사회거점형 양육지원(육아쉼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율촌면·소라면·쌍봉동·주삼동 4개 지역의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모집해 영유아 신체 발달 능력 향상을 위한 주말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등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을 통해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든 영유아가 보편적인 보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고려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수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노후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고 상수도 누수공사를 진행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전봉, 화장실 안전바, 안전발판(계단)을 설치하고, 식탁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복지기동대에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인섭 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민간 부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및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캠페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54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 등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조를 나눠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팀장의 역할을 맡은 구성원들에게는 활동 전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점검 회의록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각 조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원룸 단지, 편의점,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방문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제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공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 청사 1층에 장애인 상담실(50㎡)을 마련하고 3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 상담은 도 청사 1층 법률상담실 일부를 활용하여 진행했으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는 장애인 민원인들이 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장애인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1. 장애인 상담 전용공간 마련으로 편의성 증대 새롭게 조성되는 장애인 상담실은 기존 1층에서 운영되던 로컬푸드 매장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고 출입문 폭을 넓히는 등 접근성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현재, 일일 평균 20여건, 연간 4,800여건의 장애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법인 및 단체 관련 상담, △장애인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서비스 불편 민원 상담, △장애인 단체의 새로운 정책 요구, △시설 이용 관련 민원 등이 있다. 2. 장애인 상담 및 문화·예술·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장애인 상담실은 단순한 상담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암 예방 주간(3.17.~21.)을 운영하고, 도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암 예방 수칙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암 예방의 날(3.21.)은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08년부터 기념일로 지정(암관리법 제4조)하여 암 예방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생활, 정기검진 등 실천 강조), △도·시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도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거리 캠페인 등을 시군별로 특색있게 진행한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국가 6대 암검진 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지역암센터 운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 등 총 4개 사업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암 예방 관리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형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문화를 조성하고자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컨설팅, 기업 일·생활균형 프로그램 지원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 관련 정책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일·생활균형과 함께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장려금 지원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5일 전주·익산·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일·육아 양립지원금 제도에 대하여 상호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