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3월 18일, 김천시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공동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행사 및 구매 컨설팅이 김천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사무용품 및 농산물, 식료품 등 12종, 약 100점의 물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세션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관별 맞춤형 구매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구매 절차 및 법적 요건’, ‘실제 구매 사례’,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율 준수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고, 김천시에서 모범적으로 우선구매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 돌봄 및 휴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커트 기술 교육 프로그램 ‘헤어하모니’를 운영한다. ‘헤어하모니’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용 기술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총 2회 차로 진행된다. 각 차수별 5명씩 총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강의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커트 기술 기본 이론 △여성 및 남성 커트 실습 △미용 도구 사용법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실전 경험을 포함하며, 중간 점검 및 피드백 세션을 통해 참여자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기술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의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기관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최광식 총재, 홍성우 사무총장 등 임직원과 포항시 및 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출·퇴근, 병원 방문 및 일상생활 외출 보조 등의 이동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세 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세 대의 차량 중 지난 2011년 포항시 지원으로 매입한 차량이 노후해 이번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의 지원을 받아 교체하게 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2018년부터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차량노후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에 요청해 4천만 원 상당의 9인승 승합차량을 지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필요한 차량을 후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는 물론 장애인의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창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센터, 거창군 아동위원회 등 6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 △기관별 주요 사업 정보 공유 등 기관별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도 수성구 학교지원단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학교지원단은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마약 예방 및 대응 △스마트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과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범죄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와 상담센터가 협력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개입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스마트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과의존 예방 및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와 상담센터가 연계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단체 합동 발대식 "함께하는 우리, 더 큰 세상으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청소년 탁구동아리 △청소년 댄스동아리 △청소년 밴드동아리 △청소년 봉사단 등 9개 소속단체 청소년 및 가족 120명이 함께하며 2025년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시의원 및 내빈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단체 청소년들은 더 큰 목표를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위기 및 돌봄취약어르신 소원성취를 위한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소원을 청취하고 이를 홍보하여 지역 내 자발적 후원자가 직접 어르신 댁에 소원을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온기나눔 21호는 ㈜금호E.T.C(김두현 대표)의 후원으로 소원을 배달했다. 21호 대상자로는 기초수급 단독세대 홍○○어르신이 선정됐다. 어르신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경미한 언어장애를 겪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3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세탁기와 냉장고를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끼던 어르신께서는 “집에 새 가전이 들어오니 기분이 좋다며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셨다. 정순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르신의 힘든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후원자님의 아낌없는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위기 및 돌봄 취약 어르신 댁 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인모, 민간위원장 유수상)는 1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읍면 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위원장 대표로 변상원 위원이 선출됐으며, 2024년 읍면별 마을 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읍면별 추진계획 및 활동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구인모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시는 18일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 위험이 있는 아동과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온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 아동 발굴·연계·자문을 담당하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해 가정 방문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70여 명의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억 2,500만 원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학대 위험이 있거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 관계 회복과 기능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그동안 배달 음식만 주문해 먹었던 제가 요리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밥솥을 장만했어요!('24년 행복한 밥상 참여자, 은평구 거주)” 서울시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특별한 쿠킹 클래스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2025년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년(40~67세) 1인가구 ‘행복한 밥상’ 3,500명 ▴청년(19~39세) 1인가구 ‘건강한 밥상’ 800명을 모집(연중 수시) 하며,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 중인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과 청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요리를 배우고 함께 밥을 먹을 뿐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한 식생활 챌린지 및 사회 봉사활동까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보다 많은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개 구에서 진행된 행복한 밥상(중장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25일 ‘탄생응원몰’을 오픈한 데 이어, 다자녀 20% 할인쿠폰, 최저가 보상제 등 양육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탄생응원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민간협력 사업 일환으로,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이다. 양육비 절감을 위해 기저귀, 분유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생응원몰’에는 900여 개의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 13,75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그 중 기저귀·분유는 해당 상품 전용몰을 통해 19개 브랜드 145개 상품이 제공되고 있다.(3월 14일 기준) 또한 오픈 이후 3주가 경과한 3월 17일 9시 기준, 총 6,278명이 가입해 3천3백만원 정도 구매가 이루어지는 등 온라인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간 ‘탄생응원몰’ 운영 과정에서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에 대한 의견이 있어 이번에 시민들의 혜택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신한 다둥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대강당에서 상담활동가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상담활동가 17명에 대한 위촉되어 총 82명의 상담활동가가 활동하게 됐으며, 신규 및 기존 상담활동가들에게 심리회복지원 체계와 센터의 역할, 활동 내용, 상담일지 작성 방법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센터의 현황도 공유됐다.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태풍·호우·가뭄·지진·화재 등 다양한 자연재해 및 사회적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도부터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300여명의 활동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