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310명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4064+일자리(가칭)’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고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력 전환부터 재고용까지 연계하는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고용제 정착과 기업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은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나뉜다. 3월에는 221명(직무체험형 128명, 채용형 93명)을 선발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지난 18일 초장동 일원에 노후화된 다중이용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보수하고 이용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주차가능 표지를 차량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점검하면서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곳을 보수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덕섭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오늘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동료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초장동장은 “늘 수고해 주시는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과 11일에 걸쳐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학대 피해 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포함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관 봉사단인 늘푸른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예방 교육 외에도 상담 서비스, 심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진교고등학교 학생회가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원목자석 교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교 축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30만 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바자회의 취지에 맞춰 의미가 있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수익금을 사용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복지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복지관과 협의하여 재활치료 교구를 전달하게 됐다. 진교고 학생회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자회로 어렵게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가 된 교구를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군은 지난 17일 서천지역 아동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전문 교육기관인 (사)한국안전환경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안전, 교통 안전, 낙상사고 예방, 감염병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까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 40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마산면 신장리 371-1번지(한마로 456-55)에 소재한‘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동부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센터는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22명의 어르신에게 건강 관리,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한마음으로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센터 운영을 맡은 마산면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이병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며, 존중받는 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개소식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제3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에 열린 이번 심의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안내, △긴급지원 선지원 적정성에 대한 심의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471건의 긴급지원사업을 지원했는데, 그중 생계비 지원이 289건으로 가장 많았다. 긴급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선지원 적정성,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긴급성 및 지원 필요성 등 가구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과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박정현 군수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찾아갑니데이’ 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상가 특히 공인중개사무소, 마트, 약국, 학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고, 고립가구 등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재궁행복플랫홈”을 타이틀로 리플릿을 제작하여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자세히 소개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도움 요청 방법, 후원신청, 재능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지역복지 참여 독려와 복지자원 발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순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활동 외에도 은둔형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아동 지원사업 등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서김해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80만원 상당 김치냉장고 1대를 거인정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서김해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서김해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대부분 경로당에 나와 밥도 지어먹고 온종일 생활하신다는 것을 알게되어 김치냉장고를 생각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외동의 문희상 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김해새마을금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인정 경로당의 관계자는 “서김해새마을금고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김치냉장고 기탁으로 경로당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한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 거인정경로당에 좀 더 많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충남 군수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박은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지역 사회봉사 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진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5년도 남해군의 모금목표액은 1,805만원으로, 지로, 인터넷, 모바일, ARS, 공동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애인 건강주치의’가 일상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활용해 자립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시작한 시범사업이다. 만성·급성질환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과 장애 악화를 예방하고 장애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제도다. “걸을 때 무릎이 아프거나 힘이 빠지지는 않나요?” 지난달 말 건강주치의 김청기 인천의원장이 자립 장애인 A(64) 씨 댁을 방문했다. 진료 장소는 식탁, 거실, 방안 상관없다. 김 원장의 질문에 A씨가 “괜찮아요”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은숙(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걸으실 때 왼쪽 자세가 좋지 않고 손을 쓰는 것도 어려워해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앞에 턱이 있을 때는 알려드려야지 그러지 않으면 넘어져요”라고 덧붙여서 설명한다. 김 원장이 A씨에게 “한번 걸어보자”고 하자 긴장한 탓인지 평소 앓고 있던 뇌전증 증상을 보였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사업’ 대상자 19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해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3월 27일까지 각 군·구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1인 최대 700만 원 범위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는 최대 3년간 연차별로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914만 6천 원)의 만 39세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5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또한,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2년 동안 연 150만 원 범위에서 최대 5년까지 지원을 연장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불편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