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Wee클래스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통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원예치료 전문가인 이지수 드로잉엣가든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원예치료를 통한 소통 역량 강화 및 상담업무 담당자 소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수경식물과 절화를 활용한 화병꽂이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치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내면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 교사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AIDT 활용 수업, 함께 질문하고 함께 설계하다’직무연수 결과, AIDT 현장 적용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가 도입된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1,1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사 주도성에 기반한 디지털 수업 혁신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DT 이해와 플랫폼 안내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연수와 달리, AIDT 도입 3개월을 맞아 AIDT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서 AID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 중에는 연수생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향상도 평가 설문조사 가 실시됐다. 해당 설문은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별‘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교사 스스로 연수 전·후에 자신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보훈병원에서 보훈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대구보훈병원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총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치매예방을 위한 3·3·3 수칙 홍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대구보훈병원의 정밀검사 연계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확대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달서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2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나로서 살아가기 – 내면의 숨은 힘을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자활참여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의 열정을 발견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크숍은 나만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자기성찰 활동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은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동료와의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구청장 훈격의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혜경 달서지역자활센터장과 김태열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활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더욱 단단한 연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마을 1특화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 ‘사랑 한 걸음, 탄소 한 줄음’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짝을 이뤄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낭비되는 플라스틱 문제를 학습하고, 직접 고체 설거지 비누를 만들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낭비되는 플라스틱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고, 매우 놀라웠다”며 “이제 남은 삶 동안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복찬 위원장은 “에코라이프케어형 1마을 1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의 정서적 돌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봉서한이다음’(중구 명덕로 241)과 ‘봉산뜨란채’(중구 봉산문화길 69)를 각각 제20호, 제21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이를 지정하게 된다. 대봉서한이다음은 총 453세대 중 279세대(61.5%), 봉산뜨란채는 총 295세대 중 169세대(57.2%)가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각 아파트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되며, 과태료 부과 시작일은 각각 대봉서한이다음은 2025년 12월 24일, 봉산뜨란채는 2025년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 중구보건소는 지정 아파트에 금연 구역 안내 현판과 현수막, 금연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금연 클리닉 연계 등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올해 대구시 편입 30주년 및 민선 8기 3주년을 맞는다. 달성군의 행정혁신은 산업․교통 인프라 발전에서 교육 사업까지 뚜렷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산업‧인프라 혁신으로 대구 미래먹거리 이끄는 달성 1995년 3월 1일 대구시 편입 당시 11만 3,000여 명이던 인구는 올해 기준 26만 4,00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의 확장과 함께 산업 분야도 발전했다. ▲지역 산업의 획기적 성장 달성군은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32년 하빈면 이전이 완료된다. ▲교통 인프라 확장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에 월배‧안심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 이전 및 도시철도 1호선 옥포읍 연장, 달성군 내 역사 2곳 신설을 제안했다. 올해 4월 민간투자 제안자가 선정되는 등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1호선은 제2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져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의회 제9대 의원 4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는 6월 26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재정 운용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남구의 인구 감소 및 재정 자립도 저하 등 복합적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재정의 공정한 편성·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남구 재정 운용실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구 재정 현황을 진단하고, 분야별 배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분석하는 등 대구 남구 재정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남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욱 의원(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연구회를 구성하게 된 목적은 우리 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과성, 책임성 및 투명성을 평가하여 정책 및 재정 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특정지역이나 계층에 재정 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며 “연구단체 구성의원들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을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수상작 유운성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및 도솔문화원 관계자, 역대 수상자를 비롯해 주요 미술계 내외빈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패 및 부상 2,000만 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유운성은 “평론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지 꼬박 25년째 되는 해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며, “더 부지런히 보고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성실하게 쓰고, 더 주의 깊게 말하라는 경계와 격려의 뜻이 함께 담긴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미술관과 도솔문화원 그리고 심사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현석 심사위원장은 “미술이론의 업적을 축하하는 젊은 장치가 ‘영화관’으로부터 생겨난 고민들에 주목하는 것은 주체의 위상을 의문하고 예술을 재고하는 유운성 수상자의 방법론이 예술 생태계에 활로를 불어 넣어주기를 고대하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전문성 강화 및 정서적 지원과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상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상담 지원단’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역량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학교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학급 담임의 신청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위(Wee) 클래스 운영, ▲저경력 상담인력 지원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단의 컨설턴트는 공모를 통해 5년 이상의 상담 경력과 상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 9일(수)까지 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내년 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상담 노하우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프로그램 실행 모델링을 제시하는 등의 학교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 활동에 앞서, 6월 26일(목) 시교육청 소회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둔치 운동장)에서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사전 공연 ▲기념식 ▲TV조선 싱코리아 공개 녹화 ▲초청 가수 축하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게 진짜 군위 클래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축하공연 무대다. 사전 행사에서는 군위군으로 이전할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 퍼레이드와 군 의장대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스타 박서진, 글로벌 걸그룹 엑신(X:IN), 그리고 TV조선 싱코리아 군위군 편 출연진인 강진, 나상도, 하이량, 양지원, 남궁진, 빈예서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특히 싱코리아 본선 무대에는 지난 6월 15일 예선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27개 팀이 올라, 관객과 소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기술 과제교육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과제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여, 농촌 활력 증진하고 자립 역량 강화하여 공동체 중심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를 과제로 선정했다. 실습에 앞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미생물과 온열질환을 중심으로 농작업 안전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단체로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 효 행사, 이웃사랑 나눔행사, 지역 봉사활동,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을 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농업·농촌발전과 농촌공동체 복원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과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더욱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