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48가구에 각각 25만 원의 난방비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난방비 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많은 면민들이 좀도리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산비탈 움막에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독거노인 가구와 이혼, 질병 등으로 인한 정신적 문제로 자살위험의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문제와 주거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대상자들이 치료와 함께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복지정보를 공유해 가구별 위기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범죄 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해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홈세트 구성은 ▲LED안전호루라기 ▲창문잠금장치 ▲택배송장지우개 ▲호신용스프레이 ▲도어락지문방지필름 등 5종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미만의 순천시 관내 거주 여성 1인 단독세대 및 한부모 가정이다. 한부모 가정의 경우 2007년 이후 출생한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가정에 해당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자 선정 후 일반신청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우선 순위 기준은 여성범죄피해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순이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며, 온라인 이메일접수나 방문(가족복지과)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개인정보제공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청년 노동자와 사업자의 주거 안정과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생애 1번,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근로・사업 중인 자이다. 또한,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나 월세(60만 원 이하)로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약 358만 원/월)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93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해당 사업 기수혜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택 소유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의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7일 노인복지관에서 ‘효 나눔 어르신 생신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위해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마다 생신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효 나눔 어르신 생신 잔치’에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강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노래 및 레크리레이션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생일 케이크도 후원받아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다. 생신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잔치를 열어주신 덕분에 함께 맛있는 음식도 나눌 수 있었고 눈과 입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켜는 따뜻한 봄기운 속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 나눔 어르신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는 경북의 신복지 모델로 사회적 고립 가구,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과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리더 10명을 행복설계사로 위촉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설계하고 지원한다. 또한, 경북행복재단과 연계해 행복설계사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긴급복지지원 및 새빛돌봄(누구나돌봄)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중대한 질병,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방문, 심리상담, 일시보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영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이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방법을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주민이 복지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촘촘한 마을 복지가 실행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약 2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1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 4416명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난해 예산인 1억8900만 원(63개 학교, 3916명, 약 12만 개의 과일 간식)보다 20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로 구성되며, 한입 크기로 손질된 컵과일 형태로 학생 1인당 1회에 150g 내외로 연간 30회(주 1회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는 것뿐 아니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2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8,360만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해 주택 내 단차 제거, 문폭확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농촌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 임대인이 4년 이상 거주와 주택의 개조를 허락한 가구로, 소득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이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 사업을 지원받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 장애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해 가사 및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14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은 청소, 세면, 식사 보조, 간단한 재활운동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층이 대상으로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포함되며, 월 24시간에서 40시간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주소지의 제공기관과 계약을 맺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북에는 총 26개의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 중이며, 시군별로는 ▲전주시 5개소 ▲군산시 4개소 ▲익산시 3개소 ▲남원시 3개소 ▲완주군 2개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40개 사업(읍면동)을 선정하고 사업비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한 달 동안 도내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시군 자체심사(읍면동협의체→읍면동→시군) 및 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통영시 독거노인 대상 '너과 나의 연결고리', 하동군 '달달이 행복 특별한끼', 함양군 '식식 케어', 거창군 '이웃사촌 안부톡톡' 등 17개 시군 40개 사업(협의체)이며, 사업당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키운 작물을 요리하여 취약가구에 전달하는 함안군 칠원읍의 '건강한 식사 나누기 프로젝트'와 행복지킴이단이 취약가구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거창군 위천면의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 연계사업’은 주민호응도가 좋아 2년 연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연계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7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취약계층과 기준중위소득 100%인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이다. 올해는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에 한하여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신청 기간·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친환경 보일러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연간 약 87%, 이산화탄소는 약 19% 감소한다. 또한,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는 최대 44만 원 절약할 수 있어 난방비는 물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