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1일까지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 아동참여기구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제6기를 맞이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영역 중 하나인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기구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권리 홍보, 정책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5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 등 총 90명이며,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및 아동관련기관 추천을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5월부터 12월까지 정책제안, 권리교육, 아동권리존중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유니세프 아동의회 추천,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전자우편, 모바일로 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은참여위원회’와 소통해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고은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센터 고립은둔팀 소속으로 다른 청년들의 의견을 센터에 전달하는 일을 담당한다. 위원회 이름은 ‘고립’‘은둔’의 앞 글자를 땄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립은둔청년 6명이 위원으로 나섰다. 활동기간은 3월~12월이다.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지난 13일 1대 고은참여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장을 선출했다. 후보자는 추천방식이다. 1명 이상이 동의하면 위원장을 맡는다. 먼저 추천했던 청년들이 어렵다고 하자 다른 사람을 추천했던 A(32)씨가 직접 손을 들었다. 총무는 위원장이 지명한다. 위원장으로 뽑힌 A씨가 옆에 앉은 B(38) 씨를 추천하자 “열심히 위원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체계를 갖춘 조직이다. 임원 구성은 물론이고 운영 규정도 뒀다. 총칙,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아산 배방 LH15단지 지역 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각종 복지 제도 안내 및 의료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혈압, 혈당, 노인 우울증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창구를 찾은 이모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상담도 해주고 혈압도 재줘서 편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배방읍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둔포면과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8일 신법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신법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창구에는 기초수급 등 복지제도 관련 상담, 혈압 및 당뇨 체크를 포함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한 아산시보건소와 협업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봄철 농번기를 대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해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정신보건 상담을 진행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다. 오배환 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타 다른 사유로 행정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 운영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과 단체의 연계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상담창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의집'과 함께 부산 자립준비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청년러브(LUV):오늘부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한 주거공간 개선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꿈꾸고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년러브(LUV):오늘부산'은 지난해 장년(시니어) 메이크오버를 통해 호응을 얻었던 '힙부산(HIP BUSAN)'과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YOUNG BUSAN)'에 이은 3번째 시민참여 민관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오늘의집’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주거공간 개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2명을 선정해, 대상자 맞춤 공간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자 인터뷰를 통해 거주 공간의 상황과 희망하는 공간개선 방향 등을 고려해 맞춤 공간개선을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 거주 자립준비청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뇌병변복지관과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 운영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범시민 캠페인 운동으로, 부산시에서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선도사업임. 버스와 친구(베스트프렌드)가 되어 무장애(배리어_프리) 여행하는 날의 의미를 담고 있음.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을 높이기에 앞서,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해 휠체어 장애인 등이 자연스럽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3월 19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소재 아동공동생활가정 ‘자연처럼’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공동생활가정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아동(학대, 유기, 양육곤란 등)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에서 보호․양육․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전국 520개(2023.12월 기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양육·돌봄 상황 등 전반적인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추진에 대한 아동과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설을 운영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보호대상아동 당사자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어진 여건 내 최선의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여러 제언을 심도있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 6개 분야 7명으로 구성된 외부슈퍼비전 체계를 구축, 3회에 걸쳐 슈퍼비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는 이날 9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선욱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 대해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 및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외부 전문가 참여로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례관리사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청 소속 OK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매년 14세대 이상에 벽지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을 비롯한 보수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한 삼호동 작업에는 삼호동 통장회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궁태균 OK생활민원기동대 총괄반장은 “이번 작업에 도움을 주신 삼호동 통장회 자원봉사자분들 덕에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주신 삼호동 통장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민원 처리와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남구지회(지회장 김성웅)는 19일 경남 거제 지심도에서 ‘우리는 행복충전중’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심도 문화체험으로 국방과학연구소를 관람하고, 동백꽃이 한창인 걷기 코스를 따라 자연과 호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웅 지회장은 “평소 협회 장애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욕구를 반영하여 계획한 행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 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19일 남구 보훈회관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과 유공회원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공수훈자회 남구지회는 이번 정기총회와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적지 순례, 지역 사회 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공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4월 24일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사천시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대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경남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천시 장애인 탁구대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체육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경쟁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수준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진행돼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하는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