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0일 오후 7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주최로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명야복야(命也福也)'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의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명야복야(命也福也)라는 제목은 ‘연거푸 생기는 행복’을 의미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정정미(판소리), ▲송재영(판소리), ▲천명선(한국전통무용), ▲임용수(농악), ▲조용수(판소리), ▲고정훈(판소리), ▲주영호(사물놀이), ▲정상희(민요), ▲강나루(판소리), ▲민정민(가야금)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대거 출연해 판소리, 민요, 전통춤, 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빨래터공원은 남구를 대표하는 관광 문화 공간으로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남부경찰서 및 계명대학교와 협업하여 “교통안전 컵홀더”를 제작하여 남구청 내 카페를 비롯한 구청 주변 카페에 배부했다. 음료를 마시면서 생활 속 교통 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QR 코드 속 정답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또한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타는 픽시자전거(브레이크없이 하나의 기어만을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에 대해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했다. 9월 24일부터 10월 22일 기간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 교통안전 현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현장 교육에도 계명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그림 퍼즐 조각을 맞춤으로써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문화, 안전의식을 몸에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과 참여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조성에 힘쓰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저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요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구시는 9월 27일 01:10부터 상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국가적인 재난 위기 상황에 전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9월 28일 10:30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8일 오후 4시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부서와 구·군이 참여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산하 구·군은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접수 대체 사이트와 민원신청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각 기관 민원실에서는 오프라인(방문, 서신 등)을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기접수 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시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수기 접수한 민원은 수기 접수한 날을 기준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준수하며, 시스템 입력 시에도 소급 처리하도록 했다. 즉시처리 민원의 경우 행정 여건을 고려해 가급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 숲길을 방문해 생태형 둘레길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구회가 진행한 열 번째 활동으로,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정경은, 전학익, 최명숙 의원 5명과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숲길의 조성 배경과 관리 방식, 전기차 셔틀 운영, 탐방로 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에 적용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분석했다. 아울러 자작나무 숲길이 관광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참고해, 수성구 둘레길의 현실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연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구 둘레길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유동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성내3동 건강동네 심(心)터 주민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트륨·당류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 피클과 레몬청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시중에서만 사먹던 피클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에도 건강 레시피를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건강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가족센터 리모델링 및 기능 확장을 위한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중구 가족센터는 임차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어 공공성 확보와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구청은 신축 이전이 예정된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족센터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에 맞춰 가족 구성의 다양화, 다문화가정 증가 등 주민 맞춤형 가족 서비스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국시비 확보로 가족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10만 구민 모두가 양질의 가족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조해주신 관계자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PKI 인증서 인증 절차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서비스의 로그인 접속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정보시스템을 총괄 관리하는 부서와 미래교육연구원 실무자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나이스, K-에듀파인, 기관(학교) 누리집, 에듀테크 플랫폼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팝업 공지와 메신저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이어 28일 오후 1시, 관계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복구 지연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지출·복무·문서 처리 등 핵심 행정업무의 수기(手記) 전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별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다행히 28일 8시 기준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주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접속 확인되며,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장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은 지난 2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조부모를 위한 특별 교육 ‘음악으로 잇는 세대 다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와 손주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40여 명의 조부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현정화 강사가 진행했으며, ‘음악’을 매개로 세대 차이를 좁히는 방법을 60분 동안 다뤘다. 교육에서는 ▲조부모 세대와 손주 세대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기 ▲조부모의 역할과 세대 간 관계의 중요성 ▲음악이 감정 소통과 세대 연결에 기여하는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악을 통해 조부모님들이 손주 세대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 내에서 조부모가 중심적인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오는 10월부터 조부모 대상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조부모의 역할 강화와 세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공감 가능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2025 여성UP포럼’에 참가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전국 유일의 여성 분야 종합 박람회로, 수성구는 홍보관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와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홍보관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뚜비 캐릭터 홍보존에서는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대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공방창업교육 과정 ‘뚜비공작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 23일 정식 개장한 뚜비 온라인몰 신규 회원 가입 시 뚜비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환경지킴이 뚜비’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함께한 기후 위기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여성친화도시 홍보존에서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뚜비 설거지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여성안전증진사업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과 여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수성마을만들기’ 정책 홍보영상을 상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들안길 등 수성못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 무용단,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협연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수성구 26개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등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수 양파, 재즈밴드 볼케이노, 록밴드 힙노타이즈 등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수상음악회 WITH’는 록,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가족’을 주제로 주민합창단과 지역예술인 700여 명이 참여한 합창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열려 화합과 감동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대신대학교는 지난 25일 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현황 공유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진 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은 예술을 통해 대학과 문화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시작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대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청년 창업 문화 형성과 확산을 통해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첫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봉사대 회원 15명이 참여해 명절 음식 100상자를 준비해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정희경 회장을 비롯한 신나는 봉사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의 기획사업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