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전문가 및 민간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선정(안)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기부사업은 ▲대구 FC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사업 (우리 동네 孝심 충전소)으로,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에 맞춰 기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의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와 대구보건대학교는 2025년 7월 18일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RISE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재가치매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상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대학의 역량있는 인적 자원 및 RISE사업 예산 일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대구보건대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춘기억단’을 위촉하고 재가치매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치매파트너·파트너 플러스와 치매환자 정신행동증상 이해 및 사례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관학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암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은 7월 20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중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모기퇴치제 & 천연버믈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화학 제품 대신 천연 재료로 만든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피부에도 안전하고 환경에도 부담 없는 모기퇴치제와 개성 넘치는 천연 향 버믈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가지고 돌아가며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정유진 구암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감수성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교육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25년)도 7월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등학교까지 3개교 6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좋은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자율방범대 는 지난 7월 16일 밤,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격대우아파트 일대 주요 도로변과 인도에서 풀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밝은 마을만들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 구간은 복현오거리에서 산격양우내안애아파트까지 약 0.7km 구간으로, 인도변과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정비해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동철 자율방범대장은 “각급 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가로변이 한결 정돈된 모습을 보니 무더위도 잊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와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7일 관내 저소득층 150가구에 한방전복삼계탕을 지원하는 ‘더위야 물렀거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직접 만든 한방전복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옥자 민간위원장은 “초복 복달임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방전복삼계탕을 나눠드려서 기쁘고 삼계탕을 드시는 모든 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과 한약재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신원목 직전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는 1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형재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부·강북경찰서, 북부·강북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주요 안전단체와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소속 단체 및 기관의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및 하반기 계획발표, 안전문화운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도심형 대형산불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완강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등 안전문화운동의 3대 핵심 수단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의 2025년 상반기 추진 성과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우리 동네 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건강학교’를 통해 배출된 주민 건강지도자들과 함께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간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건강나눔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나눔활동은 건강학교 교육을 통해 건강 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총 6회에 걸쳐 경로당을 찾아 ▲실버체조 지도, ▲치매예방 공예활동, ▲손 마사지 봉사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나눔활동 현장에 방문 간호인력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나눔활동은 주민들이 단순히 건강 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건강 활동에 참여하고 이끄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는 데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역량을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국우동 “국우별라인댄스팀”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라인댄스, 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 장구 공연,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대현동 은빛하모니팀이, 풍물·댄스 부문에서는 구암동 줌마렐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문동 관문오카리나팀, 고전무용을 선보인 복현2동 빛나래팀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진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강북청년회의소(회장 강래구)와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안경사회(회장 이석원)에서는 7월 14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안경 100개(1천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안경 후원은 지난 6월 2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저소득 어르신 시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당시 시력 측정 및 안경 처방을 받은 어르신 100명을 위해 개별 맞춤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강북청년회의소 강래구 회장과 대구안경사회 이석원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지역 내 시력 취약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눴다. 강래구 회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이석원 회장 또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시야로 일상을 살아가실 바란다”며 시력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매장 빵떡대장(침산점)을 개점했다. 북구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빵떡대장(침산점)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노인일자리 총 30명 어르신들이 교대근무로 운영되며, 부드러운 가래떡, 쫀득한 찹쌀떡, 크림 카스테라, 순우유빵설기, 오란다 등 젊은 층과 어린이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떡과 빵을 아주 저렴하게 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 주문과 배달도 가능해 행사·명절·간식용 떡 구매처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에서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발굴과 공동체사업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빵떡대장(침산점) 개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장기 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보화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55명(변동 가능)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 소득 합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북구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업기간은 2025. 9. 1. ~ 11. 21.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025. 7. 28. ~ 8. 1.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