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김상욱 수채화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천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창작활동을 이어온 수채화가 김상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작가는 지역의 사계절과 자연 풍경을 투명한 수채화로 담아내며, 물과 길이라는 상징을 통해 삶의 여정과 치유,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상욱 작가는 유년 시절의 상실과 아픔을 자연에 대한 애정으로 승화시켜왔으며, 그의 그림은 평범한 풍경 속에 삶의 본질을 탐색하는 서정적 내면 풍경이 녹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개꽃〉, 〈새벽(감천)〉, 〈들꽃(대덕)〉, 〈설경(황간)〉 등 2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나누고, 김천의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상욱 수채화展》은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관내 주요 시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명대사공원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돗자리, 바구니, 파라솔 등 피크닉 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5월 한달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클레이 카네이션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과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추풍령테마파크는 취약계층 약 35명을 초청하여 시설 탐방 및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로부터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성금 1,006만 7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주간 사업장 내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 1,4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은 구미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녀를 양육하는 위기가구에 월 10만 원씩 1년 이상 지원하는 구미시 '새 희망 행복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의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을 단말기에 태깅하면 1회 1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방식이 시민들과 기업들 사이에서도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일곤 센터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5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어 서류검토 후 계좌입금되며 1인이 2개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구미시 이계북로 7, 105)과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이며, 방문 접수 시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접수처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와 읍면동 행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막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 한국무용,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선비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선비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비처럼 갓(GOD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세)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 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진영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주를 위해 함께 애써온 시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후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진영 회장님은 누구보다 선비정신의 가치와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영주의 정신적 자산을 지키고 확산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세로토닌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펼쳐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차 바운스 △서바이벌 바운스 터널 △범퍼카 △동전 자동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3D펜 체험 △도자기 물레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43회를 맞은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7세) 어린이는 “너무 신났어요! 어린이날이 최고예요”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영주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5월 2일 14시,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인근 제4주차장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과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주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문경읍 상·하초리 일원에 총 61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삭도 길이 1.86km 구간에 자동순환방식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최대 시속 5m로 운행된다. 시간당 최대 1,500명까지 수송이 가능하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5월 중에는 케이블카 제작공장을 방문해 색상과 디자인 등 세부 사항을 검토한 후, 제작사와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케이블카 제작과 시공에는 약 9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 케이블카가 안전하게 완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경험하며 자라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빈번한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과몰입과 건강문제 예방을 위하여 바른 지식과 태도를 함양하고 건강한 신체·정신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 과의존 위험이 있는 청소년은 18.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에는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학년에 걸쳐 과의존 위험군은 증가하나 중학생의 증가율이 다른 학년에 비해 높으므로 초등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점, VDT 증후군 예방과 한의약적 관리법을 교육하고 ▲한의약 건강교육(올바른 건강습관, 스트레스 관리) ▲건강지압법 교육·실습 및 도인체조를 진행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배움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장은 지난 30일 중앙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야간 경관조명 정비현장을 점검했다. 올해 6월에 완료 예정인 중앙공원 정비사업은 13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공원 55,653㎡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산책로정비, 주차장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설치 등을 조성한다. 특히, 반딧불이조명, 오로라조명, 달조명, 달항아리조명, 스카이워크경관조명 등 공원 방문객들에게 밝고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문경시장은 경관조명 설치 중인 스카이워크를 관계 공무원들과 걸으며 현황을 점검했다. 문경시장은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하여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화된 야간 경관조성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30일부터 관내 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2025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은 4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이다. 올해 진로체험으로는 12개(상담사, 반려견관리사, 도예가, 디저트 베이킹, 기획연출, 예술과학, 스티치, 무대미술가, 예술창작, 카페체험, 바리스타, 드론 조종사)로 구성되어 각 체험에서도 다양한 재료를 통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참여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4월 30일부터 진로체험에 참여하는 점촌중학교, 동로중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로 참여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시험없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이 진행되는 진로탐색 기간이다. 또한 문경여자고등학교는 5월에서 6월까지 두 달간 동아리활동으로 상담사 체험, 산양초는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진로체험은 현재까지 9개 학교 415명이 신청하여 참여할 예정이다. 본 체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아 진행된다. (문의: 550-6657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일 문경시청에서는 동문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효진), 동문경농협 여성단체(단장 현점여)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동문경농업협동조합은 성금 1,000만 원을, 동문경농협 여성단체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효진 동문경농업협동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재건과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