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종로구가 15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2025년 어린이집 스승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보육교직원 시상, 보육교직원 권리선언, 연극 '보증금오백에 월세삼십'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애써주는 보육교직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만 축제의 활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랑장미주간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8일, ‘그랑로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러브 로즈 데이(LOVE ROSE DAY)’에는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서울 로즈 싱어즈 스테이지’ ▲중랑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러브 로즈 오프닝 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당초 16일 ‘해피 로즈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던 가수 송가인이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아 감동의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민우, 황민호, 정민찬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로즈 버스킹이 이어졌고,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24일터 28일까지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K-POP 공연과 가로수길 푸드쇼, 버스킹,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강남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G-KPOP 콘서트’ G-KPOP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4일에는 스테이씨, 드림캐쳐, 너드커낵션, 황가람, 라키, 윤수일 ▲25일에는 김태우, 이재훈, 지누션, 박미경, 스페이스A, 이자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오전 11시~오후 1시),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사업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2025년 제습기 지원 자활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습도가 높고 통풍이 어려워 곰팡이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여름에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1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나눔 된 물품은 신한은행의 사회공헌기부와 센터 종사자의 후원, 개인 후원자를 통해 마련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7개 자활기업의 운영과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자활나눔행사를 통해 캠핑용품, 가족사진, 난방용품 등 생활에 밀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안군이 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한 ‘일일 피크닉’ 프로그램이 총 23가정 88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기간 중 토요일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야외 공간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봄 맞이 피크닉데이’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중 우천 시를 제외한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외부 시설 및 조경공간을 피크닉 장소로 마련했으며, 텐트와 캠핑용 의자, 야외 테이블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포토존 조성 및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7일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야외 피크닉 뿐만 아니라 과학관, 실내암벽실,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평생 교육과 차 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아인(亞人) 박종한(朴鐘漢; 1925.4.8.~2012.5.7.) 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아인 박종한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상권)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NH농협은행, (사)아인박종한선생기념사업회, 한국오성다도회, 대아중학교 총동창회, 대아고등학교 총동창회, 경남도립남해대학이 후원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협찬했다. 이날 행사는 아인 박종한 선생의 민족문화 창달 그리고 민속학의 선구자적 업적을 밝혀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주의 정신적 지주가 될 ‘진주학(晋州學)’의 기반을 확립하고, 아인 박종한 선생의 오민교육을 계승·발전시켜 다가올 새 시대의 정신적 토대를 세움으로써 한국 사학교육의 새역사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된 태봉안 행렬과 군민 길놀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야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는 3개월간의 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다져진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날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명선포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등학교, 유림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선언문 낭독, 생명 주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생명의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무대, 하늘, 관객석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규모 “천지창조 성주” 주제공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국제학교의 경우 11학년 이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또는 일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정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 관련 활동 경험자로 학교별 2명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선 대회는 다음 달 14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2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예체능 고유준, 과학기술 김아영, 문예 한윤주 등 6개 분야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기 유튜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가 미래사회콘서트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통찰력과 영감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가요제’와 제주콘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칠불사는 한국 다도의 큰 스승인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초록한 유서 깊은 곳으로 차문화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술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 가까운 차인(茶人)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의선사의 정신을 추앙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진영 헌다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병인 부산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선차 문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초의선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칠불사 선다원에서 선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의 콘텐츠 제작·공급, 출판 및 플랫폼 연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23개 사업자가 저작물 계약에 사용하는 이용약관 전체를 심사하여 총 141개 약관에서 1,112개 불공정 약관조항(21개 유형)을 시정했다. ' 조사 배경 ' 지난 2018년 공정위는 26개 웹툰플랫폼 사업자들과 웹툰 작가 간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심사하여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저작자들이 2차적저작물작성권, 해외유통권, 정산 내역 제공 등과 관련하여 여전히 불리한 계약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웹소설 분야의 경우 작가와 연재플랫폼 간의 직접적인 계약 외에도 콘텐츠공급사를 통한 계약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공급사가 플랫폼과 작가를 매개하는 거래 뿐만 아니라 콘텐츠공급사와 플랫폼 간의 거래 관계에서 불공정한 계약 조항이 사용되면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콘텐츠공급사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웹툰·웹소설 산업 분야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권리 강화를 위하여 약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17~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꿈을 향한 청소년의 항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는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도 단위 청소년 최대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했고, 개회식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해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청소년이 함께 단상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박 출항 퍼포먼스를 펼쳤다.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지도자, 공무원 20여 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동아리팀이 댄스‧음악 경연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향한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청소년동아리 체험 부스(생존배낭 꾸미기, 타로, 심폐소생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진로 체험존(남해대학교 퍼스널컬러, 페이퍼파일럿 조립, 거창대학교 드론, 네일, 한화오션 EM 흙공만들기 등) △마음튼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