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허계용)’가 봄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봄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봄기운을 담은 ‘행복꾸러미’(햇반, 곰탕, 제철과일, 머핀빵 등 4만 3천 원 상당 식품)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포근해져도 몸이 불편해 바깥활동이 힘든 상황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사랑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꾸러미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나눔활동을 펼쳐준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8년째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키 쑥쑥 ! 행복한 나눔밥상’ 사업도 운영하며 성장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남문터광장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돕기 위해 ‘깔끔한 우리집, 정리의 달인 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리수납 컨설턴트인 조지훈 야무진 정리수납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정리수납의 필요성, 옷․수건․부엌살림 정리방법, 참여자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추가로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를 추진하여 부모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늘어나는 살림살이와 아이들 옷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정리수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집을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니 정리수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쾌적하고 꺠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돌봄센터 운영계획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아동 모집에 따른 선발 현황, 1분기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 2분기 운영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보다 효율적인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로, 보다 나은 돌봄 환경 조성 및 센터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연 4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한 학부모 위원은“자녀가 학원보다 돌봄센터를 원하여 재미있게 다니고 있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학부모로서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군청에서도 센터 환경 개선 등의 계획이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아동 돌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이 2025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54명 중 67.8%(782명)가 대학에 합격, 전년 대비 100명('24년 응시자 1,084명 중 682명(63%) 합격)이 늘었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런이 도입된 '21년 12월 회원 수 9천여 명에서 꾸준히 늘어 현재는 3만3천여 명에 이른다. 시가 2025학년도 대학 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만족도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대학 합격자가 100명 늘어난 782명, 이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도 2024년(122명)보다 41.8% 늘어난 173명이었다. 특히 주요 대학 서울대 19명(2024년 12명), 고려대 12명(2024년 12명), 연세대 14명(2024년 10명), 의·약학 계열 18명(202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한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양육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은 영유아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양육자와 보육 현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소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검사 연령을 확대하고, 검사 결과 도움·관찰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6월 문을 열었다.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및 대인관계에 노출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가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가 우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롭다는 마음이 들 때 또 세상과 소통할 용기가 필요할 땐 ‘서울마음편의점’에 들러보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해 비슷한 고민이 있는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봄날처럼 따뜻해진다.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해 온 협력 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협력 기관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사회진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동행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한다. 서울시는 3월 25일 15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협력 기관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서울시에서는 2024년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전국 최초 고립·은둔 청년 전담 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하고, 센터를 구심점으로 45개 기관과 민관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교육계, 의료계, 재계(기업), 민간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협력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협력사업 형태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왔다. 2024년 4월 서울시와 협력을 시작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고립‧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단법인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최종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2021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여 작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기초 작업 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실 등 장애인 근로 사업장을 운영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법인의 적격성, 사업 수행 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관계 등 4개 분야, 6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소년복지 향상과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고용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YMCA 등 청소년 유관기관 1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 협력체로, 지역사회 시민과 관련 기관들이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금주 소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금성면 장애인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제천시새마을이사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희망복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보일러 배관이 터져 난방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마을회에서 ▲바닥철거 ▲보일러 배관 보수 및 콘크리트 타설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배선 보수 ▲ LED전등 교체 등 대상 가구가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경배 회장은 “생업을 미루고 열악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발전지원단(회장 현종태)이 지난 23일 영천동 소재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발전지원단 단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랜 투병과 생활고 속에 홀로 지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의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딸의 요청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단원들은 가정에 버려진 대형 가구 및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마대자루와 종량제봉투를 가득 채우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현종태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신 가족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고인의 마지막을 조금이나마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발전지원단은 2023년 8월 창립하여 50명의 회원들이 제천시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대회 경품 지원, 행사·축제 참여 봉사자 격려물품 지원 등 자원봉사의 발전과 봉사자 격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베사모(베푸는 사람들의 모임)’ 이용찬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5일 생활용품(300만 원 상당)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 11월 모임을 결성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찬조금 및 후원금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며 물품을 전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지만 꾸준하게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진 가사문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