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2일 착한가게 2개소, 행복나눔가게 1개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장수국밥, 하숙집, 깜미용실은 검단동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가게들로 매월 일정 금액 또는 자신들이 판매하는 서비스나 물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나눔에 동참한 대표들은 “따뜻한 검단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검단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판을 전달하면서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습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매고 검단동 전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가게 발굴을 위한 홍보물과 전단을 배부하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양경규, 강해묵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행복나눔가게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검단동 지역사회를 두루두루 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북구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뜨개옷으로 청소년회관 앞 가로수를 꾸몄다. 깊어가는 가을날, 북구청소년회관 앞 가로수가 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뜨개옷을 입고, 겨울 월동준비를 마쳤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소년 참여기구의 소통자리인 “2023년 북구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청소년회관 앞 가로수에 청소년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입혀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 내용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참여위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사업은, 청소년이 디자인부터 제작, 설치까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고, 청소년회관 앞이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에게도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늘 다니던 길에 함께 만든 뜨개옷을 입히니,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이 우리가 참여하고 만든 작은 북구 같아 더욱 뿌듯한 기분이다.”며, “가을 낙엽과 뜨개옷이 너무 잘 어울려, 이 길을 걸으시는 다른 분들도 따뜻한 겨울을 만끽하셨으면 좋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는 2024년 대구시 주관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엄마와 아기의 건강이 무럭무럭, '북구맘&둥이 건강플러스'’라는 주제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11월 11일‘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제정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표창했는데, 북구는 미숙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부모의 육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이른둥이 운동발달 코칭 프로그램과 안심맘 교실을 열어 미숙아 출생 증가 추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과 임산부 대상의 아가맞이 출산준비교실 및 생후 3~6개월 영·유아 양육모 대상의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을 열어 양육의 부담과 두려움이 많은 초산모의 특성을 잘 반영한 세심한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용한 지속적인 육아 지지체계 마련, 다자녀 차량 렌탈을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다자녀 가정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둥이 건강 캠프 등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1일 구암동 인문학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료팝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료팝콘나눔』활동에는 구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명이 참여하여 복지정보홍보 및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무료팝콘을 1,000여 명에게 제공했다. 구암동 주민인 박〇〇은“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에 대하여 관공서가 아닌 공원에서 쉽게 상담도 받고 이렇게 무료로 팝콘도 받으니 정부의 각종 제도가 좀 더 가까이 있는 거 같아 좋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복지제도의 다양화로 많은 분들이 복지정책의 수혜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에서는 11월 11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상가번영회 최영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영란 회장은“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암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는 2022년 10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캠페인에 참여하여 착한골목으로 지정이 됐으며, 매년 북구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월 9일 가을철을 맞아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사과 적과 봉사 이후, 안동시 임동면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8월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일손 돕기 등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호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우리의 손길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지난 달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 임동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많은 단체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 두 도시 간의 내실 있는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진행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15박스(35만원 상당)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경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바자회를 위해 고생하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검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바자회, 캠페인 등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놀이마당 창의체험 예술제”을 개최했다. 침산3동 우리마을교육나눔은 2016년도부터 청소년 놀이문화와 예술적 감성 자극을 통해 청소년들의 또래관계를 개선하고 자아효능감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크라메 인형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다육이 화분 만들기,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등 5가지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을 비롯하여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향금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앞으로도 우리마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행정복지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단골거리 사업 성공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8일 관내 경로당 2개소 및 저소득 어르신 43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송편, 음료 등을 준비하여‘온기나눔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유영생 부녀회장은“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었으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경자 동장은“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른들께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온기나눔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안부를 꾸준히 살피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목자교회(담임목사 박기준)는 11월 8일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호)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60박스를 기탁했다. 박기준 목자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김치를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기를 바라며 정성껏 담갔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특히 올해는 배추와 무 가격이 올라 김치를 담그기도 사먹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마련해주시는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자교회는 2015년 서변동으로 이전한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 10kg 60박스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7일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는 2019년 대구시 지역참여형 주민 제안 사업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존22년,23년 건강걷기동아리 회원은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24년 신규 회원은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개최된 사례공유회에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각 동아리에서 실시한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활동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팀은 총 4팀으로 발표 내용의 명확성, 발표 태도,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청중과의 소통 등 총 4개 항목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다. 그리고 올 한해 활동 내역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시청하고 2025년 건강걷기동아리 사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건강걷기동아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평가하고 동아리 간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