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로 선제적 위기가구 파악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빅데이터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일자리 상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2개월 주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위기징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4월 11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림종합운동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등 22개 종목경기가 펼쳐지며, 4월 6일 수영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도민체전에서 장애인부를 분리 개최함에 따라 장애인선수를 위한 전문적인 대회 운영이 기대된다. 개회식은 4월 11일 16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12시부터 장애인스포츠버스, 어린이 사생대회, 향토음식점 등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인 유관기관 회의 개최를 통하여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훈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다함께 뛰는 제주, 스포츠로 나누는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도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향상, 보육지원을 확대 하기 위하여'2025년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128억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들이 만족하고 체감할수 있는 사업으로 '경영①','복지②','보육③'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① 여성농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3개 사업, 15억원 지원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영농일시 중단시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농작업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원한다. (출산여성농가 도우미)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할 경우 도우미를 지원하여 영농 및 가사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을 (’24) 90일 → (’25) 100일로 확대하고 4억 5백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 증대되고 있어,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을 통해 사업량 확대 및 지원기종을 (’24) 1,500대, 8종 → (’25) 2,000대, 10종으로 늘려 10억원을 지원한다. (들녘친환경 화장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현장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가 늘어나는 노인 인구 및 복지 수요에 맞추어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2020년 강원개발공사와 대행사업 협약 체결 후, 총 327억 원을 투자하여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와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한다.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2019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후 2020년 치매 국가책임제를 목표로 건립을 시작했으며,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12월 준공했다. 요양 시설 특성상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 법인에 운영을 위탁할 예정으로, 현재 3월 10일자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를 통하여 운영 법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수탁 운영 법인 선정 후 오는 9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의 개원 및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복지관(강릉, 북부 2개소)의 포화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인구 밀집 지역인 남부권(성덕동, 강남동 등)에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장애인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처(급식 기관)에는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이 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은 평균 주 2~3회, 한 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 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3월 26일부터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및 급식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초연금을 받거나 보건복지부 기준에 충족하는 직역연금을 받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장소는 향후 사업 참여 어르신의 희망 지역, 급식시설 및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에서 ▴식사 준비(식재료 손질, 조리 보조, 배식 안내 등) ▴배식·식사 지원(급식 질서 유지, 식사 중 말동무 등) ▴식사배달 지원(음식 소분, 도시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아이들의 어린이집 입소와 등원도 시작됐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생애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서울시는 우리 아이의 소중한 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하고 무료 발달검사를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긴급‧틈새보육을 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조 3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양육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 학기부터 확대‧강화되는 다양한 서울형 보육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서울시는 부모의 양육환경에 따른 양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과 협력해 촘촘한 긴급·틈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말 및 휴일 보육 발생, 야근으로 인한 야간보육 및 저녁식사 걱정, 병원방문 등 가정양육 중 일시 보육상황 발생시 부모의 양육지원을 위해 긴급·틈새 보육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법인택시 신규 운수종사자와 10년 이상 동일회사 장기근속자에게 각각 월 20만원과 월 5만원의 ‘고용안정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신규 유입은 늘리고 이탈은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우선 5일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2,296명에게 고용안정금을 지급했다. 신규 운수종사자는 올해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여부 확인 후 4월에 첫 고용안정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약 2만명. 이는 2019년 대비 1만명이 감소한 상태로 신규 유입도 적어 택시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법인택시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운송 수입 감소를 시작으로 개인택시면허 양수 조건 완화 등으로 타 업종대비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대비 낮은 임금으로 신규 종사자 유입도 낮다. 이러한 이유로 법인택시 가동률도 2019년 50.4%에서 2022년 32.5%로 급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SCA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초기 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역량 강화, 취업기회 확대로 경제적 잘비도를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8월 5일(총 11회기)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커피를 포함한 음료(스무디 등)메뉴, 라떼아트를 실습하고, 모든 실습이 끝난 후에는 시험을 치러 합격자에게 SCA(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6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로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동호회인 H.O.G. 대구 챕터가 지난 22일 병곡면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180만 원 상당의 20kg짜리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미국 할리데이비슨 모터컴퍼니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이후 모터사이클, 모터사이클 부품과 액세서리, 일반의류 등을 국내에 유통·판매하고 있다. H.O.G. 대구 챕터는 취약계층 지원 행사, 호국 투어, 내셔널 랠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모범적인 라이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병곡면장 안종혁은 “자신의 열정과 개성을 지켜가면서도 이웃들과 더 나은 공생을 추구하는 H.O.G. 대구 챕터 회원들의 마음이 진정 멋을 아는 사람의 실천”이라며 “맡겨주신 백미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회, 총 12회에 걸쳐 갑천면 대관대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운동교실’은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 안전수칙 교육,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뇌 건강 향상 운동, 낙상 예방 운동 등 맞춤형 활동을 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연계에 갑천면행정복지센터가 적극 협조했으며, 대관대리 노인회(회장 곽덕근)는 장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박성길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동교실은 2025년 지역사회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갑천면 대관대리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출범했다. 제3기 서포터즈단은 지역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 권리 캠페인과 아동정책 홍보활동 등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정책에 대한 제안과 개선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에 이어 아동 권리에 대한 성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권 △보호권 △생존권 △발달권 등 아동의 기본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 서포터즈단의 역량을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3기 서포터즈단의 헌신과 노력은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성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해왔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일러를 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성동 복지기동대는 현장을 방문해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은 “기름보일러가 설치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명환 대장은 “생활이 불편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항상 봉사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대성동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