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와 공동으로 3월 2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예년과 달리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부서별 예산서를 사전에 분석하여 각 실과소별 구입 가능한 품목을 제시하고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 구매 사례 등을 공유하여 우선구매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특별법에 따라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총구매액의 1.1%이상을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용강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 시장은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각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보훈 정책 공감 확산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경주시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많은 지원정책과 혜택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보훈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의 우리는 과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경주시에서도 보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방면으로 보훈가족 예우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무실(보건소 3층)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위기아동 가정의 사례개입 방향과 사례관리 추진 전반에 대해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을 받아 아동 및 가정에 대해 복합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향, 서비스별 지원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정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사례유형에 따른 실무적 조언 및 자문을 실시했다. 또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 분야 실무자 8인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운영하되, 필요시 수시로 운영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통해 공동 개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피드백을 통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앞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관내 공덕면에 위치한 멋쟁이헤어샵에서 독거노인 자살 위험군의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 강화를 위한『물들여』 미용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멋쟁이헤어샵(대표 김을순)과 지난 14일 미용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사망통계를 분석 지역 내 은둔형 우울 위험군 어르신 6명을 선정해 ▲자살 예방 교육, ▲1:1 맞춤형 염색, ▲자살 위험성 평가 및 모니터링을 오는 11월 말까지 격월로 5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특성상 신체적 기능 저하 및 외로움 등 고립감을 염색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활용해 대상자와 거리를 허물고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김제시 노인자살률은 2023년 전체 자살사망자 중 42%가 6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는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다. 이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9개 읍·면·동 경로당을 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돌봄’을 핵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재가돌봄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기존 2개 마을에서 8개 마을로 확대하고, 시내권인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에도 온마을돌봄센터를 신설해 농촌형과 도시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생산적 공동체 활동도 확대된다. 지난해 농업형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한 저강도 단순작업형 공동체 활동을 도입해 다양한 어르신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AI기술도 적극 도입된다. 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 중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며, 지급 대상 농지 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 농가 소유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촌 거주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을 지원한다. 면적직불금은 전년 대비 전구간 단가가 상향 되어 구간별로 1ha당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직불금 신청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2월 말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대면 신청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기존에 둘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다자녀 가구 중심 지원에서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보호자(부 또는 모 등)와 함께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이다. 초등학교 입학 아동 1명당 2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되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4월 말경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함안군청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신설에 이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향상 △장애인 고용 안정화 △장애인 고용 의무 부담금 감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군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일정 금액으로 매월 우선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고용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계약을 통해 군은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률 향상을 통해 고용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도 크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홍보대사이자 세계 최정상 바둑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지난 25일 고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보물섬 남해 한우세트를 기부했다. 고현면은 신진서 9단의 부친 신상용 씨의 고향이다. 신진서 9단은 2022년 남해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향토장학금 2,500만원 기탁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진서9단은 “아버지의 고향은 제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고현면에 감사와 애정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바둑을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누고, 고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류기찬 고현면장은 “고현면의 큰 자랑인 세계적인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고현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받은 한우세트는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 등 25가구에 전달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부모 및 조손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한부모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한부모 및 조손가족의 생활안정 지원 ▲비양육 부모 책무성 강화 ▲자립역량 강화 ▲지원기반 구축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7개 부서에서 10개 단위과제와 45개 세부사업을 총 1조 1,593억 원의 예산(국·시비 등)을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하고, 중·고등학생에게 연 9만 3천 원씩 지원되던 학용품비는 초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초·중·고 부교재비, 난방비, 질병 치료비 지원 등 기존 특화사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위해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위기임신지역상담기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그 밖에도 아동의 우선 입학(돌봄)기회 보장, 일상 돌봄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한부모·조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용화7통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차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아산시보건소,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참여해 ▲건강교육 ▲복지제도 홍보 및 상담 ▲기초건강검사 ▲정신건강상담 ▲물품나눔 ▲행복키움추진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및 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 어려움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센터로,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해 안전한 어르신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예산 확보로 도내 1,131개소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2,000여 명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에서는 4월에 운영위탁 기관과 협약 후 신속히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그동안 성공적인 센터 설치 운영을 위하여 지난달에 대전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의 기 설치된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안정적인 설치‧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돌봄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장기요양요원도 증가하여 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