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2일 신반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4일 유곡초등학교, 9월 26일 낙서초등학교, 9월 29일 부림초등학교, 9월 30일·10월 14일·10월 21일 의령여자중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을 지원하며, 대상별 맞춤형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 체험, 나만의 세계 여권 만들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징을 알 수 있는 매직북스, 전통 의상 팬던트 만들기 등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 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10월 21일 김천시장애인회관 1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회관에서 '성과보고회 및 복지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회관의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과 지역 주민 8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발달장애인예술단체 빅포레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회관의 주요 운영 성과, 이용 현황 등이 발표되었으며, 1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열린 ‘복지어울림마당’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단체 체험전시존, 홍보체험존, 아나바다존, 푸드존,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어 많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안숙 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장애인회관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회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중면 시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소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고리행주)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21일 주엽1동 강선마을 4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안심데이’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엽1동 ‘안심데이’는 찾아가는 보건·위생 복지서비스로 ▲만성 질환 관리(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내 ▲건강관리 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실시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이다. 주엽1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건강과 복지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찾아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안심데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 경로당에서 건강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구분 신체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을 기존 49개소에서 140개소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 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는 신체검사를 위해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 위치한 보훈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국가유공자 등록 지원을 위해 2023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를 제출하면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중 보훈병원에서 실시하는 상이등급구분 신체검사를 생략하고 보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현재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는 상급종합병원(47곳)과 국군수도병원, 경찰병원 등 49개소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없거나 적은 지역이 있어 그러한 지역별 편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여 민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발급기관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고시 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종합병원급 보훈병원(5개소)·위탁병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방옴부즈만’은 22일 부산보훈병원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보훈병원 1층 중앙현관에서 입원 및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부산보훈회관에서 13개 보훈단체 지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국방옴부즈만’은 보훈·군사·국방 등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설치된 전문 옴부즈만이며,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18년 9개월간 29,708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현역 및 입소 장병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보훈병원, 국립서울·대전현충원, 육·해·공군·해병대 신병 훈련소 등을 52차례 방문했고, 현장 상담을 통해 730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했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해 인터넷 국민신문고,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보훈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1명과 양육자 11명이 참여했으며,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과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대상 ‘다 달라 교실 이야기’에서는 교실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성폭력 인식과 대처법을 배우고, 예방 실천 다짐을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양육자 대상 ‘자녀와 소통하는 성 이야기’는 가정 내 지도 방법과 대처 방안을 안내하고, 자녀의 신체 변화와 성 심리를 이해하며 바른 의사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성에 대해 바르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양육자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4월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1가정(아동 11명, 양육자 11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역할극 활동 ▲원예치료 ▲웃음치료 ▲가족체험활동 ▲외식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자존감 및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역할극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웠고, 둘째 날에는 원예치료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셋째 날 진행된 웃음치료 시간에는 다양한 놀이와 웃음 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체험 및 외식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 주거 편의를 위한 올해‘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9개 호 주택의 개조가 완료됐으며, 앞서 지난 8월 1차 사업을 통해 11개 호 주택이 개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올해 목표량인 19개 호를 초과한 총 20개 호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달성했다. 장애인 관련 16개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개조사업이다. 출입문과 방 문턱을 제거·낮추고, 디지털도어락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에 중점을 뒀다. 남동구 관계자는“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섬세한 수요조사와 꼼꼼한 시공, 철저한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라며 “특히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싱크대를 지원받은 분이 매우 좋아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2020~2024년까지 인천시 10개 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2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위기아동 가구를 돕기 위한 주거비 300만 원과 후원기업 ㈜네패스의 필수가전제품 지원금 2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며 방범이 취약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아동가구로, 월드비전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보증금을 지원하고 아동이 사용할 수 있는 필수가전제품과 노트북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준 본부장은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사례관리와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수눌음클린방역사업단은 해충구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서비스, 취약계층 무료방역서비스, 제주가치돌봄사업 주거편의(방역)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 방역을 지원하게 된다. 살균,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최근 5년 동안 관내 719가구에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주거복지를 높이고,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492.41㎡(1층 219.36㎡, 2층 273.05㎡) 규모로 1층에는 실내놀이터,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아동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방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41명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기본 돌봄, 숙제 지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돌봄 관련 허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126㎡ 규모의 실내놀이터는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