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2025년 정기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정기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33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상반기 과정은 3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20주간 33개 과정이 개설·운영됐으며, 총 703명이 참여했다. 8월 4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20주간 운영되며, 상반기와 동일한 33개 과정에 714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 중이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정기강좌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강좌부터 건강과 여가를 위한 운동, 어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용 강좌로는 홈패션, 양재수선, 맛있는 집밥요리, 달콤한 홈베이킹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강좌로는 요가, 클래식 라인댄스, 탁구, 태극권, 파워! 줌바댄스 등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어학 강좌로는 생활영어와 신나는 중국어 등이 활발히 운영되며 시민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법률 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희망법률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11일 양 기관이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사전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서울 중랑구, 경기도 남양주와 더불어 전국 최초의 취약계층 법률 복지 협력 모델이자 지역 복지안전망에 법률 지원이 본격적으로 결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천시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단 간 사건 연계 ▲복지기획과와 공단 간 업무 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찾아가는 법률상담 및 법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민이 차별 없이 법률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 소송 지원, 찾아가는 법률교육 등을 제공해 온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취약계층은 보다 촘촘하고 가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관계자, 의성군가족센터장,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안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교구재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약 26평 규모의 공간에는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지원과 상시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부모대상 공간 제공, 돌봄품앗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간이 부족했던 안계면은 개소 전부터 지역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1명이 신청해 이용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가 부모들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며, 9월 1일에는 의성우체국에서 2040세대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중점대상인 2040세대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위험 요인이 많지만, 질환 인지율과 관리 수준이 낮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건강체크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비만관리 홍보존 ▲이동 금연 클리닉 ▲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읍‧면사무소 전광판과 의성군 공식 SNS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중 이틀간은 건강마을 건강리더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예방관리 강좌를 운영하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사업과 연계해 레드서클존(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 및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미국흰불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 산림녹지과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재선충병예찰원을 상시 가동해 예찰과 방제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에서 병해충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방제 조치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림병해충은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퍼질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찰과 방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육네이처세븐은 지난 8월 24일 열린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두유 1,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삼육네이처세븐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적극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국과 베트남 참석자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두유를 맛보며, 한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원신 삼육네이처세븐 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네이처세븐은 취약계층을 위해 병두유 320박스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행사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양국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여성 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이동의 편의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필기 교육은 언어 장벽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지난 2일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2017년 창립 이후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의 축제나 행사 등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2년 연속 보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식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반상우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3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시민‧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2024년 7월 환경부에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계획서를 제출해 같은 해 9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운영자 공모를 거쳐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을 센터 운영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현판식은 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센터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지역 내 온실가스 통계 산정 및 분석 지원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이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공사 경영난으로 자칫 무기한 중단될 뻔했던 민간 아파트 건설사업이 경주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 끝에 무사히 준공됐다. 경주시는 외동읍 소재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지난달 29일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본격 입주 절차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총 534세대 규모의 이 단지는 2021년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시공사의 경영난으로 공사가 중단되며 사업이 표류됐다. 이 과정에서 법정관리와 계약 해지, 중도금 대출·지체상금 문제, 커뮤니티 시설 갈등까지 겹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은 시위로 번졌다. 이에 경주시는 갈등 중재와 대체 시공사 선정, 행정 지원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 사업 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후 이해 당사자 간 협의가 이어지고 경주시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장기간 표류했던 사업은 사용검사를 거쳐 마침내 입주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강열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그동안 입주 지연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시의 지원과 중재 덕분에 원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며 “주낙영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유공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및 인구의 날 기념식·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또 가정 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주제로 열린 ‘육아대디 사진전’ 당선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어지는 ‘투맘쇼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힐링 토크콘서트’는 육아의 현실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가족과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체험부스, 육아대디 사진전 전시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평등 특강, 영화제, 2030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