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 청룡동은 8일 여름방학을 맞아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시네마 드림(Dream)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룡동은 지난 2023년 행복키움지원단, 롯데시네마 청당점과 맺은 ‘취약가구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협약’에 따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시네마 드림데이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50여 명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시네마 청당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장래홍 단장은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 하루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섭 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행복키움지원단과 롯데시네마 청당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장애인기회소득 협력사업 ‘여가UP, 기회UP’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 협력사업이란 사회적 기여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기회보상 개념의 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드론, 바리스타, 목공예, 원예 등 총 6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리스타와 드론 3종 조종사 과정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100% 취득률을 기록했고, 목공예와 원예 과정도 전원 이수율을 보이며 높은 참여도를 입증했다. 교육은 복지관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고양드론앵커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포스트웍스 공방 등 전문 시설에서 진행되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상구 모라1동 행복온마을계획단은 지난 7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체험 나들이‘부산, 함께 누림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함께 누림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족들이 부산의 대표 명소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0팀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도의 대표 명물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태종대 유람선 탑승, 그리고 다누비 관광열차를 이용한 태종대 일대 순환 코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아이와 함께 부산의 명소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하루를 보냈고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외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권 단장은“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활발히 소통하며 화합하며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기획하게 됐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8월 6일,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44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하는노무법인 공길숙 대표를 초청하여 ▲노동법의 이해(근로기준법의 적용, 근로계약의 이해 등) ▲사회복지시설의 인사노무관리(근로계약과 종료, 근로시간, 휴일과 휴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길숙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의 인사노무 바로알기(2020), 꼭 알아야 할 인사노무관리 핵심 매뉴얼(2012) 등 인사노무 분야 서적을 집필한 바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업무 수행에 꼭 필요한 노동법 지식을 습득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서산시 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회계교육, 공문서 작성법 교육, 홍보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내강리에 있는 강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5회차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기존의 신청주의 중심 복지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 복지 강화 활동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제도 안내, 노인 돌봄,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박옥희 위원장은 “희망복지상담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복지자원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마을에서 복지를 먼저 찾고, 먼저 다가가는 복지 실현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공백 없이 촘촘한 마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오전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공동 사례회의와 정보 공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점검과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위기 가정에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복지와 자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주민에게 자립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8일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17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직종의 34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신청하여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16개소, 노인 채용기업으로 1개소 등 총 17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균 1.4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55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다수의 고령자(60세 이상)를 근로자로 고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이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기업의 공모 신청 및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2025년 2분기까지 총 457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노인일자리법')이 제정(2024년 11월)됨에 따라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구분된다. '노인 채용기업'은 민간기업이 다수의 고령자(5명 이상)를 고용하는 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 1,957㎡ 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다. 2024년 매입한 부지에 지상 9층, 54호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고령자 공동작업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가 조성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이 들어서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은 아라동에 24호 준공, 화북상업지구에 100호 규모로 건축되고 있고, 이번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은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무주택 고령자 세대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무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급여 대상자 중 장기입원 후 퇴원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안부 확인에 나선다. 우선, 의료급여 수급자 중 31일 이상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사업 5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향후 중증질환 수급자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과 의료보장팀 6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무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여름이불·패드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 실태 점검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680만 원의 예산으로 5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자 범위를 넓혀 계절별 생활필수품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기는 단순 교육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을 강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직접 돌보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홍보’는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복지·의료 기관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기관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29일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반디’를 방문해 활동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지도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하며, ‘제주가치돌봄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시민은 “전문가의 지도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36명이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제주가치돌봄서비스’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전면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중장애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이 보험은 2002년부터 제주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시책으로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등록장애인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30만 원~1,000만 원, 골절 진단금(치아 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 수술 위로금 10만 원, 화상 발생 위로금 10만 원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는 전액 제주시에서 부담하며 개인 자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보장 대상에 정신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전증장애 등 5개 유형의 중증장애인을 포함해 사망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한편, 보험금 지급 현황은 2023년 114건 4,350만 원, 2024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8일 10:00시 서울고용노동청 9층 아카데미홀에서'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력 선언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과 7대 플랫폼 운영사 대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및 배달종사자(2명),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창준 차관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플랫폼 운영사, 노동자 권익보호 단체, 정부와 공공기관이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계획 발표 및 선언을 했다. 배달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배달 종사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기상상황, 쉼터 정보, 휴식을 안내하는 등'폭염 안전 5대 수칙'이 준수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플랫폼 운영사들이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 종사자들에게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해 왔다. 플랫폼 운영사들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도심 외 지역의 배달 종사자들에게도 ‘시원한 물’과 ‘보냉장구’를 지원하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