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은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민 고흥읍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장과 시상금으로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22개 시군별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 읍면동을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흥읍은 이번 평가에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 ▲안전한 고흥을 위한 철저한 재난재해 관리 ▲쾌적한 정주 환경을 위한 클린환경 조성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감행정 추진 등 현장행정 추진 사례를 평가자료로 제출해 심사받았다. 특히, 경품과 무료 공연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유인한 후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어르신의 쌈짓돈까지 털어가는 악덕 상술 행위(떴다방)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합동 주민 피해 예방 캠페인과 경로당 순회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등록 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사회재활 프로그램인 ‘어깨동무’를 운영한다. 사회재활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회기술 훈련, 문화 여가활동, 자치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어깨동무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용강동 소재 한 식당에서 경주시 장애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 소속 10개 장애인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자립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지원 정책 방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올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2억 원(245명),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등 8개 바우처 사업에 24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이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지원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제시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등록 장애인은 1만 6천여 명으로 경주시 전체 인구의 6.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에 동구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 전체 135개소가 4월 1일자로 등록을 완료했다. 지역 내 소규모 급식시설 100%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한 것은 울산지역 5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동구가 처음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야 하는 어린이 급식소와 달리 사회복지 급식소는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할 의무가 없지만, 동구는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급식시설의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적극 안내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구지역 어린이 급식소 116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19개소는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맞춤교육 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3년에 개소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7월에는 사업 대상을 노인·장애인까지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2025년 현재 동구지역 전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이 청년농업인 유입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주력한다.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한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단위 스마트팜 확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232억여 원을 들여 무풍면 증산리와 지성리 일원에 기반 시설(온실 4.3ha)을 포함한 6.15ha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무주군은 경영실습장을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동과 육묘장 2동을 조성할 계획으로 여름딸기를 비롯한 샐러드용 상추 등의 생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경영실습을 한 청·장년에게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운영을 연계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월 28일에는 무풍면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접 지역 4개 마을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및 추진계획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머물고, 다함께 살고싶은 고품격 남원생활’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남원시가 전북 내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1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남원시가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412억원이다. 사업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남원시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남원시는 자체적으로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남원 인재학당 건립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전북 동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출산·교육 환경 등 다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에 따라 피해주택 매입 및 배당금・경매차익 산정 등까지 완료된 44호를 분석한 결과 피해보증금 대비 평균 피해 회복률은 78% 수준이라고 밝혔다. 개정된'전세사기피해자법'시행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하여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최대 10년)할 수 있으며, 퇴거시에는 경매차익을 즉시 지급하여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경・공매를 통해 매입한 32호 중 28호는 후순위 피해자였다. 이들의 평균 피해금액 1억2천4백만원 중 개정 특별법 시행 전에 경・공매 절차를 통해 배당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금액은 평균 4천7백만원으로 피해보증금의 37.9%에 불과했다. 그러나 개정 특별법에 따라 LH가 피해주택을 매입하고 경매 차익을 지원함으로써 후순위 피해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대규모 건설사업장 100개소에서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 및 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대상은 공사금액 400억 원 이상이고, 일일출력인원 300명이 넘는 건설현장 중 인원이 많은 건설사업장을 우선하여 선정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행한 ‘홍보효과 조사결과(2024년 12월)’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가 생각하는 공제회 중점 홍보사업은 퇴직공제제도(49.8%), 복지서비스(18.2%)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홍보활동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건설현장 방문홍보(18.0%), 지인(16.4%), 건설현장 내 현수막(1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으로 건설근로자의 출입이 잦은 건설현장 출입구, 안전교육장, 식당 등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퇴직공제 및 복지서비스 인식 개선 ▲복지서비스 수혜자 증가 ▲근로자 상호 간 구전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평일 업무시간에 공제회, 은행 창구 방문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캠페인 기간 중 종합지원이동차량(35인승 버스)과 하나은행 직원이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방부는 조국 수호에 헌신하신 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 유가족의 생활 안정 도모와 국민 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과거 군 첩보부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했던 인원과 그 유가족에 대하여 2004년에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보상하고 있다. 다만, 기존의 보상 신청이 2019년 11월 25일 자로 종료되어 이후로 보상금 지급 신청이 불가했는데, 보상금 등의 지급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특임자 보상법'일부 개정 법률이 2024년 12월 3일에 공포되어 보상금 등 지급 신청이 추가적으로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가능해졌다. 이번 법률 일부 개정은,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을 위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총 5차례로 보상 신청 기간을 연장해 왔으나, 아직도 기한 내 보상 신청을 하지 못한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유가족의 고충을 해소하고,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데에 그 취지와 목적이 있다. 이에,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유가족을 위해 정보사령부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그동안 보상을 신청하지 않은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관내 노인 관련 시설 및 단체에서 종사하는 10명을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2025년 말까지 지정된 시설을 상·하반기 1회씩 방문해 인권 모니터링 및 상담을 하고,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및 인권침해 부분에 대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종류, 신고 방법 및 인권지킴이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위해 인권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 동진면사무소는 지난 1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세대를 방문해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진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및 동진봉사회(회장 유경), 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 서림지구대, 환경사업소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대상가구는 1인가구로, 거동이 불편해 주거 환경 정리를 할 수 없어 집 안팎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오염에 노출된 상태로 집 치우기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적십자 봉사회원 20여명은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들을 정리․배출하고 정성껏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동진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해주신 부안지구협의회 박영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더 두텁고 촘촘한 서비스 연계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원산동 복지기동대, 원산동 통장상조회,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목포의용소방대 서부대가 연합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 및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 가정은 4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어린 자녀들의 돌봄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집안은 옷가지와 생활용품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 있어 주거 환경이 크게 열악한 상태였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10여 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통장, 동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집안 쓰레기 수거, 옷가지 및 생활용품 정리 등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목포의용소방대는 소방관 포함 5명이 함께해 소화기 설치, 도시가스 점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클리닝을 실시하며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