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달서구 송해공원 일대에서 ‘청춘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나들이였는데, 벚꽃을 이웃과 함께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과 이들의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상담과 식사 지원이 결합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원가정과 분리된 아동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식사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아동의 연령과 가족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의 일정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상담 운영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과 안정적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마친 아동과 원가정은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회장 백민호)는 지난 31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여 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서현숙 운영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을 곱게 단장해 드린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귀가하는 어르신들께 약밥 등 간식을 전해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백민호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어르신들께서 큰 기쁨을 느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월 29일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교육 후에는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나만의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키링을 제작하며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느끼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31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개별 배송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으로 대상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작년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구 남구는 지역 내 대상자를 발굴을 담당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인 SK매직은 사업비 재원을 기부한다. 또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식단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영양 균형을 관리하고, 남구시니어클럽 식도락연구소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실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마을당 연 50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으로 3년 차 마을 45개, 2년 차 마을 35개, 신규 마을 20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산책로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마을 게시판 만들기 ▲담벼락 철거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해 나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가정행복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2명과 교육․경찰․소방․의료․복지․보건․비정부조직(NGO) 등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위촉되어 임기는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도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실무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확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위한 세부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아이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3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190명을 선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예산 결산,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은 장학회 운영세칙을 기준으로 성적과 생활정도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총 19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1억 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예체능·다문화·다자녀·주거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했으며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승달장학생 모집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계획보다 보다 30명, 3,000만원이 늘어난 210명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장학금 지급이 각 가정의 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26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새학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재능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기 청소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쉽게 센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중부경찰서 및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동구푸드뱅크의 후원 물품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현주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센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집단상담, 부모교육, 마음건강지원사업,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7일~28일까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예 프로그램 ‘힐링의 정원, 마음을 다독이는 원예활동’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힐링 정신건강 돌보기’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접목한 활동으로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고, 꽃꽂이 및 다육식물 심기 등의 원예 활동을 체험하며 식물 관리법을 익혔다. 이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하며 고립감을 해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움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꼈다”며 “이웃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짝꿍 친구도 생겨 외로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고 활력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월 10만 원, 2년차 월 20만 원, 3년차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총 108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2차례(7월·10월) 더 가입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목돈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3월 20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위기가구 발굴 지원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 등 생활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운영과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운영 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사회문제가 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지원, 안전바 설치, 화장실 내 미끄럼 방지발판 지원 등의 생활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 개선 등 109명의 기동대원이 재능기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권기금과 공동모금회 재원, 추가 확보한 군비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정기적 협의체를 운영하며 협업 대상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