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며 그리운 가족들과의 재회라는 특별한 꿈을 응원한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오후 익산시가족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6가정 4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안내와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참여 가족들에게 고향나들이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가 동·식물 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9가정이 신청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6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공항 왕복 교통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가족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모국을 방문해 7일에서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 대상자는 "익산시 덕분에 오랜만에 멀리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만든 따뜻한 추억들은 익산에서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찾아가는 건강한 식사’ 지원 사업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원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송림6동 현대시장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3월~8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며, 식료품 제공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생계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게 값비싼 과일과 채소다”며 “특히 어린 아이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재중 민간위원장은 “환절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연)는 지난달 26일과 31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7세대에 생신상과 생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 25세대에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아 본 기억이 없는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홍연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생신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경섭 송현1·2동장은 “바쁘 와중에도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준 동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소속됐다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4월 1일 청도군 대회실에서 진행한 대면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정재은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직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재은 강사는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중 있는 교육 자세에 감동했다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을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다양한 실무에 적용돼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 공직자로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거제대학교 RISE사업단,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와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 대학탐방, 직업체험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진입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 및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참여 기관들과의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월평2동 둔산주공1단지 및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올해 첫 번째 활동을 펼쳤다. 일정은 재능나눔 봉사 단체와 연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행사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밥차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 대전과학기술대학교(원효순 교수), 서구사랑협의회(이철희 회장), 생활종합문화예술단(이경철 단장), 온정봉사단(홍성옥 단장) 등의 단체가 참여하여 큰 힘을 보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장발달이 느리거나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도입,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새로 추진하는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사업’에 1억2000만원을 투입,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은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담당하며, 사업 대상은 인지발달 등 급격한 성장 시기인 어린이집 재원 3세 아동 3000여명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발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달검사 안내 및 검사 진행방법 등에 관한 영상 교육과 함께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달검사 결과,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심화검사를 진행하며, 이들에게는 선별검사비(2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심화검사 결과, 발달 지연 또는 경계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 대해서는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홍천군 한의사회(회장 김진희 한빛한의원장)와 협력해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 보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동 건강검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에게 지원되며, 홍천군 한의사회에서 선정한 홍천읍 관내 참여 한의원 6개소에서 진행한다. 사업 기간 내 연 1회 또는 2회 보약을 처방하게 되며, 한의사가 대면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아동 체질과 연령대에 적합한 맞춤 보약을 처방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을 위해 협조해 주신 홍천군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158개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중 천안을 포함해 6개소가 선정됐다. 체육회는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800만 원을 받게 됐다. 박상돈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천안시의 계절스포츠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레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이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의 하나로 ‘효심이 프로젝트’ 추진,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인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전체 인구 중 39.6%가 노인으로, 전남 평균27.4%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효심이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어르신들의 의·식·주를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노인 돌봄 모델을 제시하는 과감한 시도이다. ◇ 촘촘한 읍‧면별 경로식당 운영으로 노인 영양결핍문제 해소 노인에게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영양가 있는 식사 한 끼’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현재 강진군은 15개소의 경로식당을 운영 중이다. 일평균 519명의 결식 우려 어르신이 주 5일 무료 식사를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 지역의 경우 1~2개소의 노인복지관에서 제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흥덕면이 지난 3월부터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순회, 좌담회를 실시했다. 좌담회에선 경로당 양곡 차등 확대지원, 관내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 고창군 주소 이전 장려, 봄철 영농폐기물 소각금지등 군정과 면정 주요사업을 홍보했다.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 향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군 관련부서와 협조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이충호 흥덕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펼치며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0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선서,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새 학기를 맞는 설렘 속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익한 교육 과정을 통해 보람 있는 노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끊임없는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건강과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으니 활발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대학은 199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30기를 맞았다. 2024년까지 5,2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강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