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1일에 고성군민 10명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마크라메(Macramé)는 실이나 끈을 이용해 다양한 패턴의 매듭을 엮어 장식품이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수공예 기법이다. 이번 동아리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4월~12월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동아리 활동은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초 매듭법부터 실용적인 작품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크라메 동아리에 참석한 회원은 “단순한 취미 모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이웃들과 교류하며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무척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취미 소양과 주민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4월 2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대표 정석철)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고성군 어르신 돌봄에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 정보공유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하여 요양보호사의 건강검진비 및 예방접종비 지원대상 확대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어르신들이 본인의 집에서 편안하게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孝를 몸소 실천하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에서도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장기요양요원 치매전문교육비 지원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노인복지 유공 종사자 표창 △요양보호사 건강지원비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공성 확보와 돌봄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공인하는 ‘좋은돌봄 인증’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인건비 지원과 인센티브 등 경제적 보상을 강화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데이케어센터 야간 운영지원비도 인상해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담당할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찾는다.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의 질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노인 인권 보호, 시설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장기요양기관을 서울시가 공인해 주는 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안심돌봄가정(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방문요양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서울시내 장기요양기관 2,132개소 중 현재 256개소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3년간 운영보조금(1천6백~1억6천8백만원)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우선 ‘데이케어센터’에는 야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집단상담 ‘함께 한 걸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6회기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미술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회기마다 다양한 창작 활동과 감정 탐색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술 물감을 칠하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미술치료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아동·청소년 (7세~18세), 해당 연령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 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서점, 독서실, 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진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고·대입설명회, 진로설계지원, 기초학습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2일~5월 31일 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동래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차 장애인복지 시설과 바우처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장애인복지 시설과 바우처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각 기관의 회계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회계 족집게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장애인복지 시설과 바우처 제공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복지 시설과 바우처 제공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세마역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분기마다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세마역 일원에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상담 후 대상자의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하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및 대학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사업 참여자 수는 492명에서 2024년 92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고등학생들의 대학 선택 및 입시 준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함께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최근 4년간 매년 평균 500명(진로상담사 교육 참여자 제외)이 넘는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 및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자녀 등 이주배경 학생 수는 2.7배, 그 중 중도입국 청소년은 1.9배 증가했으며, 서울에 약 2만 명(11%) 정도 거주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중도입국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보훈부는 2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6·25전쟁과 월남전 등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는 전투 상황 등에 따른 트라우마와 특수한 조직문화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실정으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전쟁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고독사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예방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민관협업 등을 통한 맞춤형 예방, 그리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1인 가구는 15만 7천여 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면서 취약계층과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는 6,6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먼저, 고독사 위험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 확대와 위험군 분류체계를 세분화한다.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을 1인 가구와 취약계층,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를 포함해 기존 65세 이상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2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돼 김돈곤 청양군수와 각 부서장 등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감수성 제고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강사로 나선 한국장애인개발원 송희성 전문강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증진, 관련 법령 및 정책 안내, 실제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통합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인 ‘동구 마을복지.zip’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zip’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프로그램 6개를 충장동을 시작으로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 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 고독사 인식개선교육,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찾아가는 마을 복지관(나만의 반려식물 테라리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착한공예 업사이클링, 무드등 캘리그라피) ▲우리동네 복지홍반장(돌봄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3월 한 달간 진행한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의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참여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zip 사업을 통해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역 내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총 2,119곳을 대상으로 장애친화가게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장애인이 불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친화가게’ 후보 54곳(식당 29곳, 카페 25곳)을 발굴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장애인의 시선에서 작은 배려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한 세심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출입로의 작은 경사로부터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전용 화장실까지 일상생활 속의 진정한 편의를 담은 기준들이 적용됐다.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현장을 추가로 점검하고, 5월 9일까지는 보행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장애인 편의증진센터의 전문적인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장애친화가게 현판을 부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