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설원예농가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존 7월 입국 일정에 더해 10월 입국 일정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를 통해 9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 중이며, 안정적인 인력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스마트강소농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강소농 역량 강화를 목표로 △ 스마트팜의 이해 및 관리 △ 스마트팜 도입계획 및 경영분석 △ 농산물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이해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예천의 스마트강소농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스마트강소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유아 대상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인 ‘몽글몽글 꿈이 샘솟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를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유아들이 오감을 활용해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진행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순도순, 용궁이야기 △700살 소나무 할아버지, 석송령을 만나요!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친구처럼 느끼고, 역사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통해 예천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이날 소등행사에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9개소, 그 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소재 ‘수돗물사랑방’에서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8개로 바꿔주는 특별 교환행사를 추진했다.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회수하여 재사용하면 아연, 망간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캔과 투명페트병을 개당 10원씩 적립해주는 보물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환경관리과 자체적으로 만든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가입 및 인스타그램 ‘함께해요 감탄예천’ 팔로우 홍보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시행한 소등 행사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모집 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관련 직종 종사자 30명이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필요성 등 이론 교육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치유농업 활동 ▲국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5월 8일부터 총 15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의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매개 치유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제도 안내 등 치유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며,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3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 관리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예방접종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하헌택) 특수학급에서 ‘텃밭탐험대’라는 이름으로 텃밭가꾸기 활동 특색사업을 실시했다. 교장 선생님의 관심으로 학교 텃밭을 만들어 분양하면서 시작되어 계절별 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꾸준히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첫날 수업이 있는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모종(딸기, 수박, 옥수수, 오이, 가지 등)을 가지고 심기 시작하여 여러 날에 거쳐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실시했다. 교실에서 착석과 수업 참여가 어렵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던 학생들이 흙과 여러 모종을 직접 만지고 심어보며 얼굴에 함박꽃을 피웠고, 고학년 학생들은 직접 꾸며서 만든 팻말과 식물 이름표를 꽂으며 뿌듯해했다. 최근 일어난 우리 지역의 산불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 학생들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환경교육과 더불어 매일 텃밭에 물을 주고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 가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서발달 및 심신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앞으로도 꾸준한 텃밭 가꾸기와 작물 수확 등의 활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율빛유치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라는 주제로 실내 흙 놀이터를 개장했다. 『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는 자연과 놀이가 중심이 되는 율빛유치원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놀이로서,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유아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이번 실내 흙 놀이는 기후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 감각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특히, 유아들이 흙을 손으로 만지고, 맨발로 밟으며 쌓고 흐트러트리는 과정에서 오감 및 소근육,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었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실내 흙 놀이에 사용된 흙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공했고, 교사들은 유아들의 흙 놀이를 관찰하며 발달 수준에 맞춘 개별 놀이도 지원했다. 실내 흙 놀이에 참여한 만 4세 유아는 “맨발로 흙을 밟으니까 간질간질하고, 기분이 좋아요. 흙으로 케이크를 만들어서 생일 파티를 할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아들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경화)은 4월 22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찾아오는 버블쇼 관람을 실시했다. 버블쇼 관람을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물질의 과학적 속성과 변화에 대한 개념을 체험을 통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버블쇼에 참여하기 전 각 학급에서는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 및 질서를 알아보았다. ‘뒤에 앉아있는 친구를 배려하여 일어나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요’등을 이야기 나누었다. 이번 버블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버블쇼가 아니라 유아들이 직접 보고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앉은 자리에서나 무대에서도 함께 참여해보는 시간이 됐다. 교사 김OOO은“여러 비눗방울 도구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어 유아들이 너무 신기해했다”, “공연 담당자분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태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공연을 해주셔서 유아들이 너무 즐거워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마초등학교는 지난 4월 18일,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넓히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천의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김천율곡도서관과 국립종자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방문지인 김천율곡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와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 방법과 자료 검색 방법을 설명하며,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방문한 국립종자원에서는 식물의 성장 과정과 종자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종자 보관 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식물의 종자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종자의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습의 폭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허광옥 대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 및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기회를 통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배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